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해마다 이 맘때면 콜로라도주에 Aspan(은사시나무)단풍을 즐기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데, 이번엔 4회 한귀동선배님 부부와 함께 자동차를 렌트하여
19시간을 드라이브하며 참으로 멋진 여행으로 많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왔다.
Zion National Park에서 하룻밤을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 Bryce Canyon을 둘러서
스키장으로 유명한 Vail에 가서 하룻밤을 유하며 콜로라도강가를 를 돌며 애스팬 숲속을
산책하였다.
그 담날 콜로라도 스프링을 향하여 2시간 반을 달려서 그곳에 사는 10회 원명희후배도 만났다.
후배부부를 태우고 Estes National Park에 가서 하룻잠을 자고 아침 일찍 Rocky Mountain 정상까지 (엘리베이션이 12,050ft.)
올라가 Cafe에서 록키마운튼의 향이 들어있는 향기로운 커피를 마시니 얼마나 행복하고 감격스러운지.........
곳곳마다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날씨가 그리 맑지 않았고 만나는 사람들 아무에게나 사진을 부탁해서 사진들이
별로 잘 나오지 않았지만 함께 나누고싶어 사진 몇장 올리려합니다.
Zion National Park 입구입니다.
차안에서 찍어서 사진은 별로 나오지 않았지만......
석양이 질 무렵 Lodge에 도착했어요.
Lodge앞에서 한귀동선배님부부. 밤 9시 반이 넘어서입니다.
"Dixie National Park Red Canyon"
배를 집어넣고 찍어야하는데 깜빡 잊었어요.... 에구.. 챙피해라...
Bryce Canyon "Rainbow Point"
Bryce canyon에서 콜로라도주 Vail로 향하여 7시간동안 달리는데 이런 광경이 계속해서 있습니다.
차길엔 우리 차외에는 한두대 밖에 없고.....
드디어 7시간만에 우라가 묵을 Merriott Resort Hotel 에 도착했습니다.
아침산책길입니다.
스키장앞에서...
애스팬 골짜기 Cripple Creek...
호텔 밸코니에서.....
스키장...... 아직 씨즌이 아니라서 한가했어요.\
콜로라도강을 보며 마냥 행복합니다.
Estes Park에는 Elk들이 많았습니다. 아침산책길에서.... (원명희후배 남편도 함께..)
록키 마운튼 정상에서..... 바람이 몹씨 불어 추워서 귀동언니의 모습을 보니 ㅋㅋㅋㅋㅋ.
록키마운튼의 향이 담긴 커피를 마시며 몸을 녹였다, 카페 창밖으로 보이는 록키산이 12, 050ft.이다.
야호!! 우리는 록키산을 정복했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록키산....
Cripple Creek에 애스팬골짜기....
새벽 4시에 일어나 비행기 타러 공항에 가는길에 동이 트고있었다.
여행을 떠나는 첫날에도 이렇게 동이 틀때 우리는 집에서 떠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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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김춘자선배님!!!
사진이 무척 멋지기만 한데 무슨 말씀을요....
정말이에요^^
덕분에 콜로라도 근처의 명소를 다 보게 됩니다.
그곳은 벌써 단풍이 완연한 곳이 많은가 봅니다.
녹색의 향연에서 노란색, 붉은색으로 바뀌면서 매우 멋드러집니다.
선후배님들 내외가 어울려서 같이 지내는 것.
정말 보기 좋습니다. 아름답습니다!!!
아스펜에서는 매해 여름마다 음악 축제가 벌어진다고 하더군요^^
편안하고 자유하게 그런 축제에 가고 싶어요^^
아주 오래 전에 사촌동생이 덴버에서 공부를 하는 바람에
그곳으로 물건을 많이 부쳤던 기억이 새롭네요^^
주로 이태원과 동대문의 제일평화상가에서
보세물건을 구입해서 부쳐 줬지요^^
드레스,이브닝백,양말,내의 등을요....
거기서 학위를 하는 동안(5년)에 저보고 그렇게 오라고 했는데
결국 저는 못가고 아이들 아버지가 언제 한 번 다녀와서
저희 집에 그곳 사진이 몇 장 남아 있지요...ㅠ.ㅠ.
그랜드 캐년만 두세 번 정도 다녀온 저로서는
자이언 캐년과 브라이스 캐년이 궁금했는데
오늘 제대로 봅니다.
역시 장관이네요^^
록키의 지류는 어마어마한 가 봅니다.
미국에서도 록키를 보게 되는군요^^
멋진 여행.
그곳에서의 커피는 더욱 향기로왔겠어요^^
커피향이 여기까지 솔솔,모락모락.......;;;;))
정말 잘 봤습니다.
아주아주~~~~대단히 감사해요^^
저는 보여드릴 산이 오로지 시애틀의 레이니어산 밖에 없네요^^
선사할게요^^ㅎㅎ
하이, 인희!
반가워~~
인희가 멀리서 와서 제일 첨으로 댓글을 달아줬네...
어쩜 글을 그리 잘 쓰냐구???
씨애틀엔 우리도 6년반간이나 살아서 레이니어마운튼 많이 갔었지..
일년내내 눈으로 덮여있는 만년설이지.
사진으로 다시보니 또 씨애틀이 그리워지네..
그곳에도 요즘 슬슬 산애 단풍이 물들어갈텐데......
이 미국은 평생동안 다 못 돌아보고 죽을거야.
정말 아름다운곳이 너무 많은데 인생이 너무 짧은것 같다.
인희도 언젠가는 미국에 오겠지?
그 때 함께 여행가자.
건강하개 잘 지내길...
유타주 브라이스캐년을 다시한번 보세요...
???춘자야!!!!
여행 잘 마치고 돌아 왔구나.
오늘은 추석!!!!
지금 막 아침 손님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컴을 켜니 여행 사진이 올라 왔어.
제일 재미있는 사진은 깜빡하고 배를 집어넣지 않고 찍은 사진.ㅎㅎㅎ
가장 춘자다운 사진이라 혼자 즐거워 하며 쿡 하고 웃는다.
브라이스 캐년은 꼭 탑들이 늘어서 있는 것아서 너무 멋있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이 춘자에게 있기를 빈다.
춘자야~~~~~참 부럽다!!!
네 덕분에 앉아서 구경 한 번 잘 했어.
내 머리론 상상도 못 하겠네.
19시간 동안의 운전을 하고 펼쳐지는 저 곳에 언제 가보려나???
애스팬 골짜기 정말 멋지다!!!
언젠가 너의 사진 보고 그림 그려보면 좋으련만.....
콜로라도강?달 밝은 밤은......
록키산 아래에서
커피를 좋아하는 네가 마신 커피향이 내 코를 자극하려하네.
동트는 새벽길을 달리는 차안에서의 찰깍!!!멋진 사진이야.
네 덕분에 한가위 오후를 즐겁게 감상 잘 했어.쌩유~~~
여행 잘 하시고 오셨군요. 귀동선배님 내외분과..
콜로라도의 붉은 빛의 기암괴석들은 상상이상으로 정말 광활하고 멋있어요.
햇빛에 반짝이는 은사시나무의 단풍도 이쁘고..
잘 보았어요.
레이너산의 사진을 보니 산장에서 1박하고 눈덮인 산에 올라가 감동하였던 때도
그립습니다. (송선배님과 영자랑)
춘자언니,
몇년전에 미국을 2 달간 돌고 왔었어요.
브라이스 캐년은 가기전 부터 무척 기대를 걸고 갔었는데 정말 아름답고 인상깊었어요.
그때 찍은 사진이 들은 카메라를 허스트케슬에서 잃어버리는 바람에 사진이 없어서 안타까왔는데
지금 보니 너무나 반갑네요. 서로들 만나 같이 여행하는것도 아름답고요.
안부 드립니다.
춘자언니 여독이 풀리셨나요?
19시간을 운전하시고 멋있는곳을 좋아하시는 선배님 그리고 울 친구 원명희도 만나고
건강하게 돌아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멋있고 웅장한 자연의 아름다움
마음껏 만끽하고 오셨죠?
다시 한번 가보고 싶지 않으세요?
저는 항상 갔다오면 아쉬움이 남으면서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답니다.
요번 한주간은 너무 빠르게 지나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한국 추석입니다.
또한 날씨가 무척 더웁다고 합니다.
미국에 계신 선후배님 ~
가족들과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자이언에서 꼬불 꼬불한 저길을 .... Angles Landing을 향해서
김춘자선배님!!!
추석은 잘 보내셨나요?
거기도 달이 밝았지요?
여긴 날이 좋아서 휘영청 둥근 달을 잘 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이틀간 추석의 행사를 잘 마쳤어요^^
선배님이 시애틀에도 사셨군요^^
공연히 반갑습니다.ㅎㅎㅎ
저희는 친정의 조카가 시애틀에서 한 놈은 공부하고 와서 회사에 다니고 있고
한 녀석이 지금도 유덥에서 학업을 하고 있어요^^
모두 여자 아이들만 유학을 갔지요...ㅠ.ㅠ.
그녀들 덕분에 시애틀에 재작년과 작년에 걸쳐서 두 해에 다녀오는
기쁨을 누렸답니다.
재작년에는 뉴욕과 시애틀에 다녀왔는데
뉴욕은 뉴욕대로 번화하고 문화적인 부분이 많죠만,
저는 개인적으로 시애틀이 좋았어요^^
그곳은 모든 것이 잔잔하고 차분해서 마치 <Healing>이 되는 기분이 들었어요^^
그래도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과 유덥 옆에 있는 <유. 빌리지>는
좀 더 활기가 있었습니다.
사람사는 정이 살아 있고, 기운찬 모습을 좋아하는 저는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을 매일 가도 지루하지 않고 무척 즐거웠습니다.
그 중 몇 사진을 올릴게요^^
잘 찍진 못했습니다만............
씨애틀 다운타운에 있는 파이크스 마켓에 갔었구먼.....
하여튼 인희후배는 국제적으로 노는 사람이야.......
나도 그곳에 살면서 그 마켓에 몇번 가 봣지.
아주 재미있는 곳이지......
재미있는 사진 올려줘서 고마워....
어머나, 춘자후배님, 이리 좋은 여행을 다녀 왔군요.
특히 우리 친구 귀동이 내외랑 함께 였다는게 더 반갑고 부럽기까지 하네요.
올려준 아름다운 사진들을 미소를 담으며 모두 즐감했어요.
이렇게 삶의 짬을 내어 부부들이 여행의 즐거움을 누리며 사는 것도 큰 축복이지요.^^
특히 요즘 무릎다친 신세로 뼈가 붙기를 기다리며 뻗정 다리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내 처지에
이 멋진 여행 사진들을 보니 나 역시 세계가 좁다하고 돌아다닌 지난 시간들이 꿈만 같군요.
아니, 시애틀에서 6년이나 넘게 살았다고요? 전혀 몰랐던일,
살던 지역을 정리하고 떠나 또 다시 낯선 곳에 정착하기가 그리 쉽지 않은 일인데
마치 LA 터주 인듯 잘 적응하여 사신것을 보면 역시 두 내외는 여러모로 나긴 난 부부인것 같아요.^^
우린 처음 필라에 와서 지금까지, 그리도 여러 목회지에서 좋은 조건의 청빙도 많았건만
우리가 개척한 교회를 결국 떠나지 못하고 지금껏 37년이 되도록 이 지역을 벗어나지 못하고 살았네요.
다친 무릎 덕분에 교회예배만 겨우 참석하며 방콕 신세로 지내는 내게
춘자후배님이 올려준 여행 사진은 마치 산 정상에 올라 시원한 바람을 맞는듯한 큰 즐거움을 주었답니다.
어머나나나......
명순언니가 다치셨다구요?
어떻해요?
무릎을 다치셨으면 못 걸으실텐데......
늘 활동하시던 분이 집에 가만히 ㄱ케시려니 많이 답답하시겠어요.
어서 회복되길 기도할게요.
어서 나느셔야 신년동문회에 참여하실텐데.....
네,,,,,
저희가 시애틀에서 6년 반간 살았었어요.
한국에서 첨 와선 엘에이에서 한 5년 살았었지요.
큰 아이가 학교에 갈 나이가 되어 씨애틀이 교육이 좋다길래 가서 살았었는데
씨애틀이 아름답긴한데 늘 비가 죽죽 내리면서 축축한게 마음가지 축축하개 만들어
우울증이 생기려고 하더라구요.
큰 아이가 5학년때 도로 엘에이로 이사왔지요.
그 아이가 이제 34살, 아니 12월이면 35살이 되네요.
세월이 참 많이 흘렀어요.
20대에 미국에 와 이제 62세가 되었으니.........
고생도 많이 했고 눈물도 많이 흘렷지요.........
낙엽지는 가을날이 되니
어째 감상에 젖게 되네요.
어서 회복되길 바랄게요...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도 변변치 않은데 이렇게 더덕더덕 많이 올려서 미안합니다.
흉도 좀 보면서 그냥 가볍개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록키마운튼에서 찍은 사진은 내일 산에 갔다와서 올리겠습니다.
내일 새벽 5시에 일어나 산에 가야하니 이젠 그만 자야겠어요.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