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우리 친구들 !
태풍을 무사히 보내주고 다 잘들 있겠지 ?
귀옥인 한국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놀고 있을테고 ,목소리들 듣고 나니
나도 그곳에 있는기분이야.
난 나대로 그냥 이렇게 지내고 있으니, 더 길게 쓸 재주는 없고,
에라 ! 모르겠다! 사진 몇장 올리니, 잘들 봐주소 ....
어린이 동화책으로 유명한 주인공 소녀 하이디가 살던 알프스 , 일본 만화영화 만들어진 다음부터 , 이곳 알프스가
세계적으로 더 알려져서, 이곳은 일본사람들도 많이 온다고하네.
또 많은 사람들이 그 책을 일본사람이 쓴것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어.
여기가 해발 2040 메터 라서 벌써 눈이 왔었어.
이 꼭대기에 독일말로 Johannis Beer (구즈베리 ?)열매가 여태 달려있어서 따먹었어
눈도 오고 추운데 꽃들이 아직 견디고 있어.
펼쳐놓고 먹을때가 제일 좋더라
여기가 해발 2300쯤 됀다고 해
여기 산을 배경으로 삼아 하이디 책을 썼다고 해
집에 오는 길에 Lichtenstein을 들려서 왔는데 벌써 컴컴해져서 사진을 못찍고
산꼭대기는 자동차로 올라갔는데 , 그곳에서느 아직 해가 보이더라.
땀이 흠뻑 젖어 힘들었지만 , 피곤하면서도 느껴지는 행복감 때문에
산행을 자꾸 가고 싶어하는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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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덕이가 알프스 산행을 자주하고 있네~~
부럽다~~*^^*
옥인이의 활짝 웃는 모습도 화사하니 아름답다~~
리피짜너~멋져~~!!
친구들아~영육간에 강건하기를 기도한다~샬롬~*^^*
하이 ~ 순덕!
한국에 온 귀옥이와 상봉!!
바로 이웃에 있다가 만난 기분이었어
건강한 모습에 다시 만나니 반가웠고
순덕이 생각도 더욱나고~~
그래도 틈틈이 산행도하고 활기 넘치는 너의모습 보니 기쁘다
나도 그런 산 좀 가보고 싶구나
눈덮힌 동화속 그림같은 산
펼쳐놓은 식탁이 꼭 여기 식탁 같애 한국 토종식탁
귀옥이도 열무 김치를 아주 좋아하더구나!
순덕아 건강하고 담에 만나자
여기 사진 몇장 더 올릴께.
여기 있는 바위속에 굴 들은 2 차 대전때 이용하느라 만들었던건데
전쟁때를 상상해보라고 남겨 놨다고해.
요 녀석을 독일에서 Murmel Tier 라고 하는데 , 사람들이 없는줄 알면 바짝 서서 이리 저리 돌아보는 모습이
아주 귀여운데, 이날 재수가 좋아서 우리가 볼수 있었어.
??순덕아 , 사진 잘 보았어~
와 멋지다
언젠가 스위스에 갔었지 87년도인가~~
그 땐 케이블카 타고 올라 갔다가 내려 온 거 같아 4명 정도씩~
드문드문 있는 집들 옆을 지날 때
저 집에 들어가서 사는 모습 보고 싶다 생각했던 거 같네~~
그런데 너는 그 길을 걸어서 가고 있네
참 어제 귀옥이랑 전화 통화만 했네
10월에 둘째 수요일에 만나기로 하고 통화만 했다네
빨리 보고 싶었는데 말이야
잘 지내고~~
순덕아~~~~~아주 크게 불러본다 ㅎㅎ
너의 밝고 환한 웃음을 보니 나까지 기분이 좋아진다
귀옥이가 혼자 온게 아니라 순덕일 안고 온듯
많이 떠들고 많이 먹고 많이 걸으며 지냈단다
멋진 알프스 산행 같이 할 날이 있으려나
잠깐 갸우뚱 ㅎㅎㅎ
순덕아 건강하게 잘 지내고 만나자~~~
순덕아~~
알프스 사진들 아주 멋지다
사진도 잘~~찍는 순덕이!!!
고마워~
좋은 사진 잘 보고 간다
사진 속의 보라꽃이
강원도 용평에도 있던데
혹 같은 꽃일려나...
안타깝게도 꽃이름을 모르네~~
그리고
단풍잎!!!
순덕아
하이디 원천지 잘 보았어~
건강미가 철철 넘치네 ㅎㅎ
역시 제대로 된 산행을 하니 말이야..
나는 8월말 개인여행중에 슬로베니아의 알프스 산행을 슬쩍했었어..
제대로 스포츠용구 없이 말이야.ㅋ
거기에서 스페인 승마학교 종마 리피짜너랑 장난 도 하고.,, (네모속 작은 사진)
그리고 15일 출장중 류빌리아나 공항가는길에,
만년설이 보이는 슬로베니아의 율리안 알프스 지역 소도시 Kranj에서
발걸음도 가볍게^^산책을 했었단다.( 큰사진)
지금 나도
순덕이처럼 제대로 산행을 해야지... 결심한다 ㅎㅎ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