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개학은안했지만 열성 메아리 산행 멤버들 덕분에 윌슨 마운틴을 다시 갔습니다

먼저 출발한 팀 나중 출발한팀 모두 산행 도중  다 만났지요

 오늘은 벤치를 가보리라 마음의 다짐을 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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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er winter creek   과  upper winter creek

마운틴 윌슨으로 갈라지는 삼거리

 

열심히 쉬며 먹으며 땀 이 흐르는 만큼  Electrolyte Drink를 타서 마시며  보충도 해주면서 

전원 모두가 벤치까지 가도록 대장은 앞에서 천천히 리드를 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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꾹 ~ 꾹  참으며 힘든 내색 안하고 오르는 두 춘자가 대견합니다

강춘자는 첫 산행인데도

씩씩하게 잘 오릅니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리 없건마는...........

오늘 춘자 위원장이  하루종일 부르짖던 시조 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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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에서 우리를 기다리던 팀에서  갑자기

어 ~ 이게 누구야     소리를 지릅니다 

뒤를 돌아보니 "구 이 신" 처럼 소리도 없이  혜옥이가 나타났어요

약속도 없이 산에서 이렇게 만나면 얼마나  반가운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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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숙 부군님도  친구를 데리고 오셔서 혜옥이와 거의 비슷한 시간에  나타 나셨어요

정숙이와 혜옥이는 파킹랏에서 혜옥이 부군님이 걱정하며 기다리신다고 벤치까지 오르고 먼저 내려갔지요

오늘 벤치까지는 모두 9명이 하고 인숙이  부군님과 친구분은 우리와 헤어져

마운틴 윌슨 정상으로 가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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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춘자와 같이

벤치까지 오르니 힘이 솟아요

우린 더 오를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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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자

화 이 팅 !!!

정말 멋진 여인 들 이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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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하기 전에

영양보충으로 김춘자가 가지고 올라온 통닭을

오메가 3 가 듬쁙 들은 영양 계란

너무 맛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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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이 오늘 벤치까지 첫 등반을 하셨어요

너무 장 하세요

너무 멋지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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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올라온 이곳을 두고

다시 내려가기 아쉬워요

우린 너무 행복합니다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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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일까요?

아직 80 ~90 F 도를 넘나드는 날씬데

산엔 이렇듯 물이 들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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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이  푹신 푹신 깔려있어서

꼬치구이를 해 볼양으로 ~~~

 

왕복 10.2마일을 무사히 마치고 저녁은 수플란 테이션에서 했습니다

오늘 산행을 마친 모든분들 들 수고 하셨어요 (7 -8시간 산행)

첫  산행에 벤치까지 단번에 오른  강춘자 대단합니다

북한산 다람쥐 정숙이는 이번이 세번째 ,가볍게  프로 답게 끝내고

혜옥이도 세번째 벤치까지 멋지게 해냈고

장로님과 춘자 위원장님은 초등,     정말 잘 하셨어요

이번  여름 방학동안 벤치를 오르고야 말겠다던 춘자

드디어 일을 내고야 말았네요

추카합니다,     장하십니다

장로님 감축 드리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