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싼티아고까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부르고스 대성당
순례자들를 위하여 박물관처럼 수집품들를 잘 정리해 두신 주인 부부
저 멀리 보이는 희미한산들. 걸어서 갈꺼야!
이렇게 넓은 시야안에 그림이라 하더라도 못 채울 것같은데 구색을 고루 갖춘 풍광이네.
와~ 여기는 구름들이 춤을 추는거 같다.
하루 종일 수고한 신발들 안에는 못들어가고 .
길 가다 bar 앞에서 잠시 휴식
지대가 높아지며 우리나라 마을의 돌담과도 비슷
높은산중에 있는 기부형 bar. 이곳은 각 나라의 국기가 걸려잇고 우리나라 태극기도있어.
정말 반가웠단다.
숙자야
바로 위 사진 확대한거야.
스페인의 구름은 정말 시원 시원하고 아름답더라.
구릉에 올라서면 저 도시에는 비가내리고 저곳은 맑고 저쪽은번개가 일고 기상관측을 읽고 갈 수있도록 넓기도하고.
여러가지 길과 함께하는 풍경, 친구들과 넘치도록 보았으니.
이제 싼티아고로 정리하려고 한다
기숙아 성당의 아름다운 모습을 아주 멋지게 찍어 올렸구나.
산티아고 가는길을 이렇게 세세히 상세히 올려주니 나도 너와 함께하는 기분이란다.
정말 대단한 기숙아 그냥 걸어도 힘든일을 배낭메고 가슴에 잔득안고 정말 멋지고 대단해.
나 지금 시카고 친구집에와서 네게 댓글을 올리고 있다.
맛있는 음식과 친구들과의 대화들이 너무 즐겁다.
내일은 미시간 호수로 간다는구나.
오하이오 일리노이 미조리 캔사주등을 누비고 다닐듯 하다.
생동감 넘치는 기숙의 글과 사진 계속 기다리고 있을꺼야.
감사해 기숙아
숙자야 오랫만에 좋은분들과 즐거운 시간 갖고있구나 .
사진 올리는거 부지런히 마무리했다.
그 많은 곳을 다니니 다음은 숙자가 이어 받아야겠네.
좋은 곳 구경 많이하고 건강하게 즐거운 여행하기 바란다.
기숙아!
참말로 애쓴다.
우리에게 많은 얘기와,
또 생각하게 만들고....
싼티아고 다녀 온 여정을 보여 주어 고맙고 감사하다.
또 좋은 내용 보여주길 바라네.
얼마나 귀중한 자료들이 많을텐데....
벌써 대단원의 막을 내리면 너무 아쉽지 않은가?
?그 사진들이면 내용은 다 포함된거 같애 .
길은 어떤 길인지 ?
길은 어떻게 안내하는지?
무엇을 보며가는지 ?
짐은 어느정도 지는지?
카페는 어떻게 이용되는지?
숙소는어떤지?
가다가 어찌들 쉬는지?
순례의 목적지에는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각자의 생각과 환경은 다 달라지는거지.
일하고와서 수고가 많다. 매일!
그래, 잘 다녀온것같애.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고 .
작년에 여행으로 10여일 올해 순례하며 50여일.
두어달 스페인을 돌아다녔드니 스페인이 작은집 같은 생각이 든다.
무엇을 생각하고 정리하고 또 그 동안 바빠서 못했던 주위사람도 생각하기 넉넉한 길이란다
만약에 간다면 미선이도 있고 나도 도움을 보태고 할 수 있겠다.
어제는 수업받으러 가서 날짜를 적는데 8월 30일이라고.
10여일를 도둑 맞았나하고 깜짝놀랐네.
어쩜 날수가 이리 빨리 가버렸을까?
손가락 사이로 빠지는 모래알도 아니고...
우리들 곧 만나겠다.
가을 여행길에서 보자.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