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혹시 콜로라도 스프링에 사시는 분이 계십니까?
17 년전에 록키산에 간 것말고는 전혀 알지 못하는데 그곳에서 잠시 살 일이 생겼네요
뉴욕에만 오래 살아서.....그곳에 사시거나 잘 아는 분들의 소식 기다립니다
석순선배님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송호문 선배님 말씀대로 우리의 친구 원명희가 지금 그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마음도 이쁘고 얼굴도 이쁜 명희에게 연락을 하시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명희한테 연락해 놓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호무니 언니 ~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석순 선배님,
10회 원명희입니다.
근무 중 부영이가 선배님의 호출이 있으시다 해서 잠시 들렀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도와드리면 될런지요.
제 연락처는 .....
(719) 287-0909 로 연락주시면 힘 닿는대로 돕겠습니다.
호문선배님,
안녕하세요.
그리워만 마시고 다녀가세요
난 너무 깜짝 놀랐어요
이 명동거리같고,종로같고,경동사거리 같은 뉴욕을 두고
산수좋은 곳에서 인생을 즐긴다고 실은 스키광이라서
콜로라도로 아들이 움직입니다
못난 에미라서 제때에 노라고 대답 못하고 키워읍니다
답답한 마음에 홈피에 올려읍니다
원명희 후배께서 적극적으로 도와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러나 마음 다른 쪽에서는 늘 찿아오는 친구들에게 넉넉하지 못 했음이
걸렸읍니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벌써부터 콜로라도의 달밝은 밤을 흥얼 거립니다
17년쯤 덴버쪽으로 베일이란 곳에 머물며 록키를 감ㅅ을때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면서도 소꼬리를 사오라고 해서 곰탕을 끓여 먹고 눌은 밥을 해먹고
그래서 남자들은 놀러 왔지 반찬하라고 왔냐고 소리 지르고
그런데 아이들이 한 살 박이 부터 13 살/가지 거의 연연 생으로
쭈루룩 데리고 가서 애들 밥 먹이는 것이 큰 일이었지요.
벌써 시간이 흘러 그들은 장성한 처녀,총각들이 되었고
그들이 보기에는 우리는 구닫달이 입니다
그때의 달은 오늘과 다름이 없고 어릴 적 참외 서리중에 보앗던 달도
똑 같읍니다
하이 석순! ^^
제목보고는 무슨 문제가 있나 싶었는데...
재미있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 같은데? ^^
나도 한 15년 전쯤
덴버에서 Grand Junction 까지 차달리며^^
너가 언급한 지역들 둘러보는 여행을 했었는데....
곳곳마다의 자연 풍광에 정말 아주 많이 매료됬던 기억이 있어.
(나중에 샌프란시스코를 들러 돌아오는데...
그전까지 꽤 매력적이라 느껴지던 그 도시의 인공적 미가 전혀 가슴으로 들어오지 않더군 ^^)
마침... 방금 전
근 20년간 같은 분야에서 일해 온 한 선배와 나누던 문자메세지
괜히 너한테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불쑥!!! ^^
(업무상 필요로 내 생년월일을 선배가 물어와 알려드린 후...)
선배: 이걸보니 새삼 세월이... ㅠㅠ 그래도 아직 환갑은 2년이나 남았네요.
나: 제 세째오빠 환갑선물이 스키 신모델로 교환해주는 거였는데. 다음 해에 더 예민한 등급으로 바꾸더군요.
선배: 환갑 선물 더 예민한 스키로 미리 예약? ㅋ OK?
나: Fantastic!!! *^^*
(참고로 내 세째오빠는 나보다 14실이 위야. 겨울에는 여전히 스키슬로프에 서고... ^^ )
콜로라도에 머무는 동안
아들 바라보기만 하지 말고 석순도 능동적으로 즐기기를...
물론이라구? ㅋ
근데 언제 그곳에 가니? ^^
원 명희 후배 안녕 ~잘 있었지 ?
그날밤 어느핸지 영자 영옥이 명희 모두 가발을 쓰고
공항에 나를 픽압하러 나왔던 ~거기에 난 아우들로부터 꽃다발까지 받으면서
그땐 내가 이런 대접을 받아도 되나 안절 부절 ~~~ 했었지
그날 저녂 딱 와인 한 모금에 움직이지 못했던 그 추억이 떠올려지네
다시 오늘 확인을 하니
명희 번호를 올린다는것이 오 신옥 이것으로 올려 주었네
나? 영자나 춘자가 데빌고 가야 하는것 아니야?!
지난해 지그들끼리 조용히 그곳을 다녀 왔더군 미워 미워 잉잉 총총
오늘은 꼭 펜팰하는 것처럼 서러의 사진을 이메일로 교환 햇읍니다
아스라히 나는 자막 엘에이에선가 팜스프링에서 그녀가 부르던 노래가 귓전을
울립니다. 그래서 차은열 보고 그 노래를 부르라고 전화하니
잠 석인 목소리 입니다
내일 아침 식구들 다 나간 다음에 혼자 노래방틀어 놓고 부르려니다
오늘은 동네 친구집에 가서 호박잎 깨잎을 따다 쪄놓고 호박도 따다가
감자 양파넣고 캠핑 할 때처럼 찌개를 만들었읍니다
벌써 가을이 다가오는지 저녁 8시에 어둑해집니다
작은 아이는 그 시간이면 나를 데리고 나가서 공원 트랙을 한 시간씩 걷게 합니다
문득 나를 개로 취급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차마 물어 보지는 않았어요
풀벌레 운는 소리가 에전에는 지구가 자전하는 소리인 줄 알았어요
지금은 슬프고 고독하게 드립니다
1984년에 엘에이 유시 리버사이드로 처음 갓을 때
새벽 5시에도 훤하고 밤 9시가 넘어도 훤하고
도대체 너무 훤해서 마음을 어디다 감출 수 없엇 던 기억이 남니다.
어리석은 것이 인간입니다
인일여고 옥상이나 도서관에서 보면 밤섬;율도의 불빛이 봉였지요
가끔씩 그 불빛을 보며 진학만 하면 행복의 열쇠를 갖게 되는 줄 알았어요
인간으; 행복이란 것은 지극히 3차원 적인 것.진정 뛰어 넘어 4ㅊ 5차원적으로
신을 만나지 않고는 끝없는 조갈..
이은화 나를 기억 할 줄은 몰랐다
그러면 지난 번 뉴욕에 왓을 때 연락하지...싸가지...넌 노래를 잘 했던 것으로 기억 된다 조수미처럼..
춘자언니 부디 무리하지 마시고 옥체를 보존하소서
9기 동기들의 미국입성 명단자들을 보니 주로 선생님이 많아서
아침 저녁 학교종이 땡땡땡만 노래 할까 심히 걱정입니다
그러니 국민 가수는 선배님 뿐입니다
석순후배 안녕
내가 아주 오래전 2년여 그곳에 살았었다네
그런데 10회 원 명희가 그곳에 살고 석순후배가 동문회에 오던해에 아마도 그 원 명희 후배도
왔었던 내 기억인데 ??? 그 후배는 아주 화통한 성격이고 10회들끼리 그곳에서 모이기도 했고
6회 김춘자 후배도 지난해 10회 김 영자와 함께 다녀 왔다네 또한 10 오 신옥후배도 다녀왔고 등등
그곳에 내가 일하던 EDELWEISS GERMEN RESTAURENT 아직 있어
그 식당에 가서 사진을 찍어 올려 나를 그립게 했지 오! 언제나 가 볼려나
주소는 10015 BLOSSOM HILL DR.COLORADO SPRINGS,CO 80920
GOOD LUCK 내 매일 KIMHOMUN@HOTMAIL.COM
집 949 726 1161 휴대 714 915 2981
그곳은 초가을 단풍이 비경이라네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