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7월 마지막날이다. 7월내내거의 매일 100도가 넘게 찌는 더위로 난 매일 아침 저녁으로 참외 오이를 따는 재미로

지냈는데 오늘 보니 동물이 내 농장에  침투하는 기색이 보여 아예 파란 참외는 따서 난생처음으로 참외 장아치를 담궈 두었지.

춘자후배의 참외장아치 하시지요 하는말에 귀가 번쩍 띠어 처음으로 간장 초 설탕으로 참외 장아치를 담었다네.

 

그리고 일주일전엔 아주 이른 배가 벌써부터 새가 쪼아 먹기 시작하여 부진런히 따서 냉장고에 저장해 두었지.

이배는 새콤 달콤해서 맛있게 먹기도 하지만 난 주로 냉면 오이냉채 그리고 고기 재울때 많이 사용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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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배가 우리집 과일 농사의 첫수확이지. 새콤 달콤 맛이 좋아 요리할때 많이 사용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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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아니 약간 푸릇 푸릇한 참외를 따서 장아치를 만들었지. 약간 달짝찌근한 참외라 장아치도 맛이 좋을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