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 게시판담당 : 윤순영
재미있어서 어느 기자님의 홈에서 퍼왔습니다.
한번 웃어 보세요.
** 라면과 참기름 **
라면과 참기름이 싸웠다.
얼마 후 라면이 파출소에 잡혀갔다. 왜 잡혀 갔을까?
참기름이 고소해서.
이윽고 참기름도 끌려갔다. 왜 끌려 갔을까?
라면이 불어서…
김밥도 붙잡혔다. 왜?
말려 들어서…
소식을 들은 아이스크림이 경찰서에 면회를 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왜?
차가 와서…
이 소식을 들은 스프가 졸도를 했다. 왜?
국물이 쫄아서…
덩달아 계란도 잡혀갔다. 왜?
후라이쳐서…
재수없게 꽈배기도 걸려 들었다. 왜?
일이 꼬여서…
결국 식초도 모든 일을 망치고 말았다. 왜?
초쳐서…
그런데 이 모든 일은… ?
소금이 다 짠 거래네요.
< 마누라와 국회의원의 공통점>
1. 하여간 말이 많다.
2. 내가 선택했지만 후회하고 있다.
3. 바꾸고 싶지만 바꿔봐야 별 수 없을 것 같아 참고 산다.
4. 돈은 내가 벌어 오는데 쓰기는 지가 다 쓰고 생색도 지가 다 낸다.
5. 아홉시 이전에 집에 들어가기 싫게 만든다.
아홉 시 이전에 들어가면 마누라 잔소리 듣고,뉴스엔 국회의원이 나오니까…
6. 가까이 할 필요도 없지만 멀리 할 수도 없다.
7. 한번 단단히 혼내 주겠다고 벼르지만 막상 얼굴을 대하면 참고 만다.
8. 그 앞에 서면 작아 진다.
9. 아는 채도 하지 않다가 지가 필요하면 헤헤하고 아양 떤다.
10. 싫지만 그래도 내가 보살펴 줘야 할 사람이다.
** 닭 대가리 **
폭등하는 사료값을 견디지 못하고 양계장이 망했다.
그 양계장에 남은 거라곤 겨우 닭 세 마리. 그거라도 어떻게 키워서 재기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양계장 주인은 어느 날…
더 이상의 배고픔을 견디지 못하고 닭을 잡아 먹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수천 마리에서 딱 세 마리 남아 어느 놈을 잡아 먹을지 결정하기가 힘들었다.
그러다가 묘안을 냈다.
지금 한 마리를 잡아 먹긴 하지만 머리 좋은 놈을 종자로 남겨 놓기 위해서 제일 머리 나쁜 놈을
잡아 먹기로 한 것이다.
그래서 주인은 문제를 내기로 했다.
첫 번째 닭 ‘닭 수니’ 에게 물었다.
‘1+1 은?’
‘닭 수니’는 주인을 장난하냐는 듯이 한번 쓱 쳐다보더니 ‘2…’ 라고 대답 했다.
의외로 수학 문제를 맞추는데 놀란 주인은
두번 째 ‘닭 도리’ 에게는 조금 더 심사숙고를 한 다음 물었다.
‘2 x 2 는 ?’
‘닭 도리’는 하품을 한번 하더니 ‘4여…’ 라고 대답했다.
주인은 화들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제 마지막 닭까지 문제를 맞춰 버리면 자신은 굶어야 할 처지다.
마지막 ‘닭 대가리’ 에게 물었다.
‘1958395 X 2429085 는 ?’
‘닭 대가리’는 주인을 올려다 보고 한참 생각하더니 말했다.
:
:
:
그래, 털 뽑아 ~~~~! 씨발노마~~~ !!!!!
???ㅎㅎㅎ
환규야!!!!
웰컴!!!!
환규가 나오니까 우리 방이 환해진다.
계속 go go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