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몇 년전 사진을 꺼내 보다가
스위스의 눈 덮인 알프스 풍경을 보니
나도 모르게 약간은 시원해지는 느낌이 든다.
작은 산 속 마을의 예쁜 꽃들
알프스의 최고봉 융프라우로 올라가는 산악 열차의 톱니바퀴
산악 열차 타고 올라 가면서 보는 알프스의 봉우리들
무더운 장마철에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융푸라우를 보니...좋구나
요기는 강화 후포항이야 (선수포구라고도 부르는 곳)
그냥 물속으로 풍덩..
광숙 언니두 오셨네요
이렇게 우리 방에서 뵈니 더 반갑네요.
그 유명한 알프스 사진이구나.
제목을 안 봤다면 캐나다 록키랑 밴쿠버 아일랜드의 부챠드가든인 줄 알았을 거야.
튤립꽃이랑 잔잔한 보라꽃이 너무 잘 어울린다......아으 이뻐... 꽃을 좋아 만 하지 꽃 이름들은 하나두 몰라 ~
기찻길 가에 핀 노란꽃두 참 정겹네? 나는 왜 저런 들꽃이 좋은지 모르겠어.
나두 아직 유럽을 못 가봤는데 정말 멋있구나.
칠화야
더 들어가서 풍덩 ! 해야지
에게~~~~ 고까짓 것 들어가 놓구는 몰 ~
그래두 C-1 은 하겠다 ..
혜동이는 안가본곳이 없는것 같아 ~
일본에 있는 언니가 8월말에 스위스로 여행간다고 이 멜이 왔는데
네가 올린 스위스의 알프스 산 ... 너무 멋있다.
그리고 작은 산속 마을에 예쁜 꽃들 ...
칼라가 너무 너무 예쁘다.
스위스는 공기가 맑고
경치가 좋아 오래 머물고 싶은 곳이지.
언니와 함께 여행 하고 싶겠네.
유럽 최고의 관망대 스핑크스 전망대에 올라 가서
내려다 보니 "우와! 여긴 겨울이네..."
가져간 옷 다 껴입었지만 칼바람이 불어대니 아유 추워라.
만년설을 조각하여 만든 얼음 궁전
바닥도 온통 얼음이라 미끌어지지 않도록 살살 걸어야...
유럽의 지붕 융프라우요흐
융프라우는 처녀라는 뜻이고 요흐는 산등성이...
혜동이가 사진을 더 올려 놓았구나
그래.... 사진보면서 옷이 좀 약하다 싶드라구
이 사진들을 보니
만년설 덮인 산을 바라볼 때의 그 시원하면서도 약간의 두려움 섞인 기분이 살아나는 구나.
저 얼음 동굴이 참 흥미롭다.
마지막 사진에서 혜동이 바로 위에 붙은게 꼭 쵸코렛 껍대기 같아 보이는 건 또 몬지.....
우리나이나 울언니 나이나 어떤때는 우울할때가 있는데
일본언니가 얼마전 부터 좀 그런가봐 .... 만나기도 싫고 또 재미있는것도 없고...
그래서 여행가는것 같아 ~ 아무래도 기분 전환이 될것 같으니까
얼음 동굴 ~
오늘 날씨가 꽤 더웠거든?
시원한 얼음 동굴을 보니까 갑자기 아주 시원해지는구나 ~
좋은 사진 종종 올려주오 . 혜동아 ~
이 더위에 시원해 지네.
혜동이는 더 건강해져서 우리 함께 가보자 스위스로.
난 스위스 만큼은 자유 여행 하고 싶다.
기회가 오길 바라며
기차 타고 내려 오면서 찍은 알프스의 봉우리들..
우리가 하루 묵어 갈 인터라켄 마을
멀리 작은 장난감 처럼 보이는 산악 열차
숙소 발코니에서..
저녁으로 먹은 퐁듀
혜동이가 올린 사진을 보니까 어디론가 가보고 싶지만
갑자기 멀리는 가지 못하니까 아쉬운 데로
20여년전에 가보았던 Apple Pie로 유명한 Julian 작은 마을을 다녀왔단다.
어디를 갈까 하고 싸인을 붙잡고 ㅎㅎㅎㅎ
유럽으로 가고 싶지만 ㅋㅋㅋ....
와~
싸인 한 번 많다!
동쪽? 남쪽?
골라 잡아 아무데나?
그 중에 애플파이가 유명한 줄리앙 마을로?
이름도 예쁜 그 마을은 어떨게 생겼나 궁금...
부영이는 동화 속 주인공 처럼 하고
다니네.^^
혜동아~무더위속에 이게 웬 떡이야!!!
넘넘 시원해~
난 아직 못 가 본 융프라우!!!
가고싶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