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메아리 등산을 시작한지
오늘 같이 날씨가 좋은적이 없었던것 갔습니다.
아침 6시 30분에 춘자언니랑 만나서
맥도날드에서 Egg Muffin과 Coffee를 사들고(물론 형부가 사주었지요)
매주 가는 chantry flat 으로 고고씽 ~
안개가 아직 산중턱에 걸려있는 것을 보면서
춘자언니 그리고 형부, 부영이 이렇게
6.1마일을 ~
두분이 예쁘게 하얀 남방 그리고 빨간 스카프
너무 멋지십니다.
출발하자 마자 저 멀리 높은 나무위에 고귀한 학 한마리가
아쉽게도 Iphone으로만 찍을수 밖에 없어서 (수인언니가 ... ㅠ ㅠ ㅠ)
찍었는데 ... 보이시죠??? ㅎㅎㅎㅎ
항상 그랬듯이
계곡으로 맑은 물이 내려오는 소리
너무나도 아름다운 멜로디 였답니다.
바람이 솔솔 불어 오면서
콧소리가 저절로 나와
땀을 식히고 차거운 물에 손을 담그면서 오손도손 ~
푸르른 나무
향기롭고 달콤하고 시원한 내음
한발짝 한발짝 ..
.
항상 한번씩 쉬면서 간식을 먹는 Hogge's Camp ground
오이, 참외, 삶은 달걀 그리고 호두과자
냠냠 ㅋ 맛있었습니당
어제 밤에 불을 피우고 남은재
조위에 탠트가 보이네요.
옛날 생각도 납니다. 에릭이 어렸을적에 아니 저희가 젊었을적에 ㅋ
가끔 텐트에서 자면서 많은 추억이 있었던 시절을요.
지금도 울 남편은 탠트 같고 여행 다니자고 합니다만
제가 .... ㅎㅎㅎ 자신이 약간 없습니다요. ~
열심히 걸어가는데 딱딱구리 자매? 까지 나와서
힘차게 저희들을 맞이 하여 주었습니다.
사진을 찍을려고 노력했지만 ... 실패하였습니다. ~
가벼운 발걸음으로
야~호를 외치고
오늘도 즐거운 산행을 하였답니다.
아쉬운점은
혹시나 선배님들이 오시지 않을까
기웃 기웃 거렸는데
역시나 아무도 오시지 않았습니다.
요번 월요일은
많은 개인 사정이 있으신것 같습니다.
사진기가 없어서 아쉬운대로 Iphone으로 찍어서 올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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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대장님하고 연재언니는 윌슨까지 가시고
나머지분들은 날씨를 가 보면서 벤취를 가든 upper( or lower) creek으로 가고
저희부부는 11시에 도착하여 폭포가지 갔다오고....
여하튼 모든 산행원들은 12시까지 피크닉 장소에서 집합하여
Souplatation에 가서 즐거운 점심식사를 하는것으로 결정난것으로 알겠사옵니다.
"주방장 임시휴일" 입니다.
아 ~ 너무 아쉬워요
요번 월요일에는 제가 못가네요.
제가 빠지지 않을려고 노력을 하는데도 어쩔수 없이 빠집니다요요요요요.
선배님들 좋은 산행 되시기를 바랍니다. ~
나가기 전에 한 줄....
메아리 산행은 경치도 경치이지만 젤로 보기 좋은 것은 피크닉 장소에서 벌이는 다양한 음식과 비빔밥 파티이더구먼요.
(사족인데 지금 TV 주말연속극 신사의 품격에 나오는 요즘 보기드문 순정파 임메아리도 부영이처럼 아주 구여운데..........)
저도 어깨 너머로..........
행복한 동문산행..........행복한 구경..............
무릎 건강하면 산에 많이 다니는게 좋지.
난 산을 오르는 건 잘 해.
그런데 내려오는 첫 걸음부터 무릎이 아파서 남들보다 30분~1시간 정도를 뒤늦게 끙끙 참으며 내려와야 되서,
평지를 걷기는 잘 다녀도 산엔 안가려 한단다.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서울을 와 보곤 놀라는게
1. 이렇게 복잡하게 많은 인구가 사는 대도시였더냐고? 웬만한 나라 인구 수네. 천5십만명이상.
2. 그 서울 대도시에 지하철이 이렇게 거미줄처럼 얽혀 무너지지기는 커녕 안 가는데 없이 잘 다니고 있느냐고?
3. 요렇게 조그만 나라에 있는 서울의 한가운데 이렇게 큰 한강이 흐르고 있냐고?
4. 그럼 이렇게 큰 강물을 이루려면 산이 깊고 높아 흐르는 물이 많아야 되는데 요렇게 조그만 나라에 깊은 산이 어디 있냐고?
5. 아니 이 서울에 강도 큰데 오목조목 북한산, 남산, 관악산, 우면산, 도봉산, 아차산등 웬 산은 이리 올망졸망 많으냐고?
놀라고 놀란다 하네.
주워 들어 붙이고 각색하고 부풀리고 덧붙였다.
그런데 다 맞는 말이네.
각설하고
1.부영아 거기 등산하는 곳은 가파르게 서울의 북한산이나 관악산처럼 작은 산이지만 오르막, 내리막이 급한 산은 아닌가봐.......
완만히 오를 수 있는 산이니?
2. 여기서는 일요일 산행을 많이 가는데 거기선 월요일 산행을 하시네?
미숙이가 요즘 우리 해외지부 마실 오는거 재미들렸네.....
놀러와줘서 고마워..
미국산은 , 한국산보다 훨신 크지만 걷기에 편하게 길을 잘 만들어놔서
그리 힘들지 않지..
높은산은 무쟈개 높고 가파르지만 우린 아직 걷기에 편한 아래쪽에서 산행을 하지../
연재언니랑 헤옥언니랑은 아주 높은 산에 오르고 부영이랑 나랑은 낮은쪽 trail을 돌고있능거야.
엘리베이션이 3000ft,정도되는 곳을 걷는거지.
그리 낮은 산도 아니지....
매주 3시간정도 걸으니 땀도 한바탕 쏟고 좋은 공기 맡으니 기분도 좋고
동문들과 만나 수다도 떨고, 맛있는것도 먹고, 그런것이 우리 정신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될거야.
난 오늘 우리 남편이 닥터를 좀 만나야하기에 늦게 올라가.
늦게라도 산에 가서 걸으려고......
우리 선배님들 한주라도 안 보면 보고파서리.....
왜 일요일 산행을 안하고 월요산행을 하냐구?
일요일은 교회에 가야하고, 또 일요일엔 파킹하기 너무 힘들어서 월요일에 가면 파킹하기도 쉽고
사람들이 붐비지 않으니 걷기에 좋고, 그래서 월요일에 가는거야.
대부분 다 일들 하는데 나 부영이 연재언니 다 월요일에 노시거든....
궁금증이 해결되셨나요?
그리고
미주동문회에 올 수 있으면 와.
크루즈여행은 방은 다 배정되었지만 보조 침대 넣어 한방에 셋이 잘 수도 있을거야.
올 수 있는 여건이 되면 오시게나....
어제 잘 다녀오셨어요? 춘자언니??
미숙이도 이곳에 오면 같이 Hiking해도 너무 좋을텐데 ㅎㅎㅎㅎ
언니 ~
장동건 여기서 너무 멋지게 나와요.
저는 너무 잘생긴 남자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 ㅋ
신사의 품격에서는 멋지네요.
글구 또 다른 세 남자도 각기 개성이 다르게 나오는데 스토리가 넘 재미있어요.
꼬옥 보세요.
방울씨가 없는 삼행은 좀 무서웠어요.
방울이가 딸랑거려야 뱀들이 도망갈텐데
방울이가 없어서 좀 무서웠어요......
어제는 산행에서 돌아와 샤워하고 잠깐 낮잠을 자려고했는데
깨어보니 저녁 8시40분.....
도대체 몇시간을 잔거야?
그 대 일어나서 '신사의 품격"을 첨으로 봤는데
스토리는 뭔지 잘 모르겠고 좌우간 내가 좋아하는 장동건하고 김민종 두남자만
열심히 봤는데 두놈 다 잘나고 옷도 멋지게 입고 한참 구경 잘했다.
그런데 김민종은 왜 그렇게 주름이 많아졌냐??
이제부턴 신사의 품격 꼭 보기로했어.
그리고 다음주 산행은 꼭 올거지?
우리 어제 산행 마치고 "Suoplantation"에 가서 점심 먹었는데 정말 참 좋더라.
야채들이 넘 신선하고 각종 soup들도 넘 맛있었어.
다음주에도 거기 가기로 했지......
내가 볼때 미숙이는 조만간에 올 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 있는데??.........
오늘
와우 오늘 날씨 엄청나게 무덥습니다.
더운게 아니라 습기가 적당히, 아니 많이 끈적거리게 하는 고온의 한여름 날 입니다.
아침부터 땀을 쏟고 들어왔습니다.
우리 아파트는 40년된 고목이 ( 속성수, 전쟁 뒤 수입해 급작히 심었던 나무, 샌프란시스코에 많던 아름드리 고목, 메타씨콰이어 )
집 앞 정원수로 40년간 줄기차게서 있는 낡은 아파트입니다.
그 덕에 우리 집은 숲속의 낡은 집입니다.
울 밑의 나무가 담보다 높으면 가운에 좋지 않다는 설(?) 때문에, 5층 높이보다 높이 올라가는 부분은 몇 년에 한번 씩 잘라 냅니다.
조용히 더웁기만 하던 아파트에 어느날 갑자기 쓰쓰르르르르르르르쓰쓰르르르르르쓰쓰르르르르.........
시작하여
이제 장마가 다 끝났으니 날개 말리자 하는 매미들의 폭탄 같은 합창이 쏟아지는 날이 있는데 바로 어제였습니다.
정말 어느날 다같이 시작합니다.
매 해.....
이제부터 한 20일 폭염이 쏟아져 내릴겝니다.
매미 소리가 사라지는 날도 시원해지는 날이 되지요.
우리나라의 여름은 견디기 힘들어도 선조들의 지혜로 말복이 놀고간다는 중복도 살짝 들어 앉아,
별식도 작정하고 먹어가며 무더위를 견디어 넘어가는 재미가 있는게, 지혜가 일상인 민족 같습니다.
생전의 엄마는 음력으로 일을 계획하면 틀림이 없다고,
양력대로 음식 만들기나 일의 계획을 하면 곰팡이 나고 실수하는 일이 많은데 반해, 음력은 매우 정확하여 온도나 절기의 징후가 틀림이 없으니,
양력보다 더 과학적이라며 잊어가는 걸 안타까워 하시고 예찬론을 강력히 가르치셨었는데,
엄마가 가르치시던 일의 반의 반도 안하고 살고 있으니 내 딸에게 가르칠 지혜는 어디에 가서 구할 런지....
불길한 예감은 맞는 법인데, 제가 가면 어쩐다지요?
김춘자 선배님 지혜 배우러 갈까요?
쓰르라미 소리 장난 아닙니다. 창 밖에는.....
지금 여기에서 인기 있는 TV 방송 프로그램이 < 개그콘서트 >, < 넝쿨 째 굴러 온 당신 >, < 신사의 품격 > 이랍니다.
미숙이가 사는 곳이구나
큰나무가 아주 아주 많이 있네
나무랑 어울어진 숲속의 아파트 ~
미숙이 손때가 많이 묻은 너의 아파트 이렇게 보여주어서 고마워 (안에는 볼수 없었지만 ~ )
어제 에릭아빠 친구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오늘 아침 부부가 한국행 비행기를 탔는데
날씨가 무척 덥다고 걱정하고 갔단다. 하지만 아버님 연세가 97세라고 하시네 ...
네가 말한 인기있는 프로그램를 말해주었는데
개그 콘서트만 빼놓고 2개는 너무 열심히 보고 있어 ㅋ
나는 심각하고, 삼각 관계, 얽히고 섥힌 치정 ... 이딴거 너무 싫다 싫어
그래서 그런지 지금 "신사의 품격" 이랑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넘 열심히 보고 있단다.
그러게나 말이다, 부영아...
실제로 사람들의 사는 모습이 치정에 얽힌 삼각관계를 유지하고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되기에 4개 정규 TV방송국의 아침 드라마나 저녁 드라마 할 것 없이 죄다 어찌 그렇게 얽히기도 쉽지 않은 ,,,
아니 도저히 쫓아가 채널 돌리며 알고 싶지도 않은 일들을 그렇게나 파고들어,
전 국민들에게 알려줘야 할 이유가 무언지, 프로 담당하는 PD들의 의도를 모르겠다는 사람이 수 억명보다 조금 적었다니까..............
여기서도...........
사회 공공 윤리에 어긋난 일을 저지른 공직자들은 책임 추궁 당할 일들을, 국민들은 보고 보고, 또 보고........ 또 보고 자꾸보고.........
이런 치정, 저런 치정을 복습 훈련 , 암기훈련, 세뇌 훈련 해야 할 이유가 어디 있는가 말이지....
작금의 시류에 비하면 예전의 전원일기는 지난 조부모님 대의 생활방식을 고수하며 살아가는 단란한 대가족의 애환을 십 수년간 그려와서 훈훈한 마음의 고향을 느끼게 하며 저마다의 할아버지댁을 연상하게끔 하여,
현세의 경쟁적인 사회의 치열한 소용돌이를 살짝 비켜 앉아 여유로운 정을 다듬어 지니게 해주는 적극적인 효과가 있었는데 ....
물론 시세에 뒤진 감이 너무 오래 이어 간다는 지적도 있었으나,
전원일기가 끝날 때에는 전국민이 서운해 했었다니까...내가 알기로는...
< 넝쿨 째 굴러 온 당신 > 흔하진 않은 스토리지만 시류를 거슬러 시도하고 싶은 작가의 의도 섞인,
국민들에게 공감을 일으키는 촌철살인의 대사가 한번 씩 튀어나와 보는 묘미가 썩 괜찮은 드라마라 좋더라. 나는....
< 신사의 품격 > 도 긍정적으로 왕성히 일하는 40대 초반의 네 남자의 의리와 우정, 사랑과 실수를 가감없이 해결하고 도와주며 살아가는 모습들이 신선한 웃음을 주어 재미있더라.
어느 선배님 글에 늙지 않으려면 일기를 써보라 했는데, 여기서 이렇게 미제님들과 이야기 나누니 괜찮네. 재미가.....
그렇지? 부영아?
늙지 않으려나...........?
미숙이가 드라마 평론가같다......
니들덕분에 나도 요즘 "신사들의 품격" 보기 시작했는데
주인공여자가 별로 이쁘지도 않고 옷도 잘 못 입는거 같아 좀 그렇지만
장동건이가 잘 생겨서 눈요기하기 아주 좋아...
부영아!
그러니까 우리 남편이 장동건하곤 정 반대로 안 경겼다 이거여?
고건 사실이지...
형부한테 니가 그렇게 말 하드라고 전할게 ㅋㅋㅋㅋ.
자~ 이제
7월16일 메아리 산행 바리에이션!
마지막 악장입니다 ^^
부제: Variation for Angel *^^*
첨부화일 크기에 제한이 있어서
4조각으로 나눕니다.
우선 도입부입니다. ㅋ
은화가 10월1일 산행에 참여한다고해서
송아지 한마리를 기르고 있습니다.
갑자기 높은산에 오르기는 어려울테니
한국에서도 산행준비를 잘 하고 오기요....
하이 춘자선배님! ^^
점수를 후하게 주셔서 감사합니당!!!
미숙 말대로 함께 만나서 노래로 하면
단번에 아주 좋은 합창을 만들 수 있을거라 믿어요 *^^*
와~ 송아지 한마리를 키우신다구요?
제가 대동하게 될 후배들... 특히 되게 좋아하겠네요.
(아, 한국에서부터 동행하는 후배들입니다.!)
저보다 열 서너 살 아래인 친구들인데 식성은 저보다 2-3급 위이죠. ^^
산행 준비 잘하라고 하겠습니다.
아직 일터에서 무지 바쁜 친구들이라 잘 실천하려는지는 좀 미지수이지만요.
우리 셋도 그날 몸 상태에 따라 트레일를 각각 정할까요? ㅋ
은화 선배 밤새 안녕히 노래 부르셨습니까 ?
노력 500점, 연주 300점, 동영상 200점 합이 1,000점인데요?
자, 춘자선배님 이제 다같이 모여 합창 해보는 일 만 남았네요.
붓점이나 옥타브 차이는 같이 부르면 해결될 것이고요....
10월1일 메아리 산행 합류하면 < 맑은 햇살 > 합창 동영상 올려주기 기대하겠습니다.
아공, 그저 나도 가서 같이 부르고 시포랑 .....
도둑들.......................
선배님들..............................(?)................이 아니구요.
어제 본 영화 제목입니다.
무쟈게 재밌습니다.
연기파 여배우 집합입니다.
연기파 남자배우 집합입니다.
연기 좀 하는 중국배우 교집합입니다.
하루하루가 무더운데, 영풍문고에 (강남 터미널 옆, 강남신세계백화점 타운 몰 안의 ) 가서 쉬다 와야겠다고 지하철 타고 나갔더니 공사중이었습니다.
헛걸음이 아쉬워 영화를 보려니 < 미드나잍 인 파리 > ?
재미 조금 없답니다. 매표원 애기씨가...
재밌는 영화로는 < 도둑들 > 이라기에..........
티켙을 사들고 50분간의 눈요기로 신세계백화점을 돌다가 데이트하는 조카녀석(여자애) 마주쳐 인사도 받고...........
세좌석 중 하나를 아주 좋은 자리로 앉았습니다.
히야아!!!... 전지현.....아이구 매력 덩어립니다.
김혜수................이거 순 순정파드구먼요.
김해숙................젊은탤런트일 때부터 , 정동 MBC 에서 마주쳤을 때부터 좋아하던 탤런튼데 한 연기 합니다.
또 사족.......울남편은 나의 이런 습관 때문에 종종 ..........잠깐, 그래서 결론이 뭔데?......................이럽니다. 전 ...............대답 안해 줍니다.........
혼자 만 보아서 섭하게도 되었지만.........
도둑들............... 보십시오.
못 보시면 못 보는 겁니다.
즐거운 영화를...............................
아아 전 요런 때, 우리나라 좋은나라 같습니다.
품질이 아주 만족스러울 때............
미쿡사람? 미제님들? 기다리십시오. 보시게 될겁니다.
1974년 신촌로타리에서 탄 버쓰에서 먼저 앉아있던 내가, 다음에 탄 그녀를 보고 너무 놀라고 반가워 벌떡 일어나 좌석 양보했던 양희은입니다.
그 당시 저렇게 풋풋하고 예뻤습니다.
오목조목 예쁜것 보다 진실한 사람다운 얼굴은 더, 다 예쁜 것 같습니다.
헤이 미숙! ^^
그냥 이렇게 불러지는데?
양희은의 [하늘]을 듣고 나니 저절로... ^^
왜냐구? 글쎄... 무언가 통한 거 같아서? ㅋㅋ
그가 부른 노래 중 가장 좋은 곡으로 꼽거든! ... 요 ^^
예전... 이 곡이 담긴 LP판도 정말 많이 들었었는데...
노력... 연주... 동영상... 다 합쳐서 점수를 주다니...!!!
세심한 심사에 깊은 감사를! ^^
오늘부터 시작되는 휴가...
가을 여행들도 잡혀있고 해서 특별히 멀리 길떠나는 계획은 안 만들고
도심 근처에서 몇 가지 즐거운 일들을 하려고 하는 중이었는데..
[도둑들].... 너무 좋은 정보!
감사!
참! 지난 4월 인천 김혜경 선배님 전시에서 우연히 만났을 때...
실로 40여년 만에 예상치 않게 불쑥 인사를 나누게 되었을 때...
어정쩡!!! @.@ 한 표정으로 한 두마디 정도 나누었던 거...
지금 생각해도 좀.... ^^
사실 고등학교 때 미숙 모습이 단번에 떠올랐었지!
미숙의 [은화 선배]!... 이 호칭 참 좋은데??? !!! ^^
다음에 다시 보게 되면 좀 더 교감되는 대화 나눌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
인일여고 합창단을 썩 좋은 솜씨로 지휘 하던 은화선배, 그 때부터 친근함이 느껴지는 선배였습니다.
수십 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온화하고 우아하고 부드러운 선배님.............
1기 선배님들 빼 놓고는 공통적인 느낌 일지도............
한 해 선,후배가 제일 걸그러워서리.........
존대어를 쓰긴 좀 그렇고 , 안 쓰자니 걸그럽고...
오죽하면 위로 5년, 아래로 5년은 트구 노는 거라고 들, 말 잘하는 한국 아줌마들이 억지를 써가며.........전 아직 이게 잘.......
위로 5년 연장자 한테는 ................................... " 같이 놀아도 되..............지............................... ? " 반 말 해 놓곤,
아래로 5년 어린 사람이 반 말로 들이대면 ......................... " 어 ~~~ 딜~~~~~~~~~~ ? 감히 ~~~~~~~~~~~~ ? " 한다지요. 아줌마들이......
저도 9기와 11기가 제일 걸그럽지만, 제일 익숙하고 친근감이 있는 동창들인 것도 사실입니다.
전에 93년에 반포 ELS 에서 우리 아이들과 뵌 적이 한번 있습니다.
세월을 건너 뛰었어도 인일여고 선배님과 아우 후배가 느끼는 반가움과 공통분모의 감동은 변함 없음을 직감하곤 합니다.
더구나 총동 홈에서의 만남은 따뜻한 커피 한잔 나누진 못해도 공감하고 즐거워 하는 감동 공유의 기쁨이 있어, 참으로 다행스럽다 느껴집니다.
여러 선배님들의 선험의 공유가 즐겁고 생동감 있게 전달 됨에 뒤늦은 참여이지만 요즘 나름 분주합니다.
또 뵈면 브런치라도 함께하며 지난 추억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김춘자 선배님도 지성병원의 김혜원 2인 전시회에서 처음 뵈었는데, 사진으로 얼굴이 익었던 터인데다, 지휘로 얼마나 우아하게 동문들을 이끄시는지,
더욱 놀라워, 아! 저 선배님이 원래 대단하신 분이었구나......직감했었지요.
하이 미숙! ^^
그냥 [은화선배!] 라 부르고.... 존대어 붙이지 말고.... 걸그러워 하지 말기를... ^^
완전 통했으니까!!! ㅋ
[하늘]을 올리는 감각으로 이미 무언가 통한 느낌이었는데... ^^
와~ 아~~~~~~~~ @.@~~~~~~~~~ 인일여고 합창단을 기억한다고?
사실... 작년까지만 해도 난 지난 시간을 특히 되돌아 보고 회상하고 하는 일이 별로 없었어요.
(아마도 삶이 그다지 큰 역류나 소용돌이 없이 그저 앞으로만 흐르는 강물 같았을까? 그리 다이내믹하지 않은 삶? ^^)
그런 중에도 내 가슴 속 꽤 깊은 곳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가끔 선명한 감흥으로 떠올라 표면으로 나오는게 있는데...
인.일.여.고. 합.창.단.!
특히! 그 때 부른 그 합창곡! (아마도 미숙의 기억 속 내 모습도 그 때일 듯...ㅋ)
10기 주축으로 이루어졌던 걸로 기억되는 인.일.여.고. 합.창.단.
그 전에는 없었구 마침 그해 무슨 콩쿨에 나가기 위해 갑자기 잠깐 만들어 졌던 게 아닌가 싶은데....
아뭏든 합창단원은 주로 10기... 지휘는 왜였는지 9기인 나...^^ 아~ 피아노 반주도 10기... 내 기억으론 이름이 ... 경숙?
그 때 콩쿨에 나가선 2등을 했었을거야... 1등은 아마 제고?
참 멋진 하모니를 만들었던 기억이야... 점심시간과 방과 후에 모여 연습하고..
(선생님 없이 주로 우리끼리 연습하는 경우가 많았던 기억).
피아노 반주 중 특히 전주와 중간 간주가 매우 중요한 부분이었던 것 같구....
(그래서 반주자 이름도 아직 기억하고 있는 듯.... )
혹 미숙도 그 때 그 합창단에 있었던 걸까? 그럼 혹 우리가 불렀던 그 노래 기억하는지?
난 당연 기억하지! ㅋ
요즘 가끔 생각하기도 했는데...
그 때 그 합창단에 속했던 사람들이 다시 모여 그 곡을 다시 불러 본다면 어떨까? .... 하고 ^^
미숙이 나를 또 놀라게 한 겻 하나 더!
93년 반포ELS?
아뿔싸! 혹 그 때 내가 정신없이 혼자 바쁜 척하며 인사도 잘 못 나눈 건 아닌지.... ???
갑자기 걱정도 몰려오네... ㅋ
여러가지 이유로
브런치 함께 나눌 시간을 기다리지 말고 그냥 만드는 게 좋겠다는 생각!!!
(011-789-8538) ^^
우와~ 맞아요. 기억하시네요.
김경숙(?)이 피아노 반주하고, 아 아, 그때 합창 순서 뽑기도 내가 했었어요. 인천여고에서 였던가요?
그런데 정작 노래는 곡명이 생각이 안나네요...........
< 사냥군의 합창 >............ 이었던가요?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
중간중간 기억이 연결되는데 은화선배의 지휘 품새가 아주 근사했었거든요. 그래서 특별히 뽑혔겠지요.
제 기억에 남는 지휘가 가장 멋지던 ......
노래도 생각 안나고 지휘하던 품만 기억에 선명한거 보면 제가 꽤 좋아했던거 맞지요?
내일 전화 할게요.
오늘 성가연습이 취소되어 교회에 갔다
집에 돌아와서 모처럼 편안한 자세로 반 누워서 "하늘"을 들었네....
난 처음 듣는 노래인데 참 신선하니 좋다.
나 양희은하면 "아침이슬" "세노야" 이 두곡밖에 몰랐는데.......
이 노래 누가 올린거지?
'여하튼 고맙다.
그리고
은화야!
우리 산에서 만나면 노래 많이 부르자.
미숙이에게도 들려줄까?
아이폰에다 녹음해서......
그나저나
오늘 올림픽경기에서 양궁에서 금메달 잃어버린것과
박태환이 금메달 잃러버린것 때문에 영 기분이 안 좋다..
정말 아까워 죽겠어....
넵!
산에 가서 노래 많이 불러요 *^^*
올 1월 LA 동문파티에서 모든 프로그램들이 다 무척 재미있었지만
특히 마지막에 잠깐 동안 다같이 합창을 할 때
선배님의 기막힌 합창 주도 감각에 감탄했었어요. ^^
기차 여행 중 여흥으로 부르시던 작은 동요들 조차,
탁월한 음악적 감각과 유머로 가득했구요. ^^
10월에 그곳 산에 함께 갈 때, 전 춘자선배님 뒤로 걸을께요.
[맑은 햇빛] 부르며... ^^
양희은의 [하늘]도 함께 부르죠! ^^
올림픽!
어제는 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을 따서 기분이 좋았지요?
박태환은 그런 와중에도 균형감을 잃지 않은 표정인 것이 대견하더군요.
오늘 200m 자유형에서 좋은 결과 만들기를 기대해 보죠! ^^
요번주는 무엇이 바쁜지 몇일 홈피에 들어오지 못하였더니 ~
한마디로 OMG!
은화언니깨서 올리신 피리 연주
그리고 좋은 평을 하신 춘자언니 그리고 미숙이
저는 그냥 입만 따~악 벌어져서 할말이 없습니다.
재주가 많으신 두 선배님 그리고 나의 친구 미숙 ~
같이 모이면은 얘기가 끊어지지 않고 좋은 시간을 가질것 같은 무서운 예감이 듭니다. ㅎㅎㅎ
마침 은화언니깨서 10월에 산행을 같이 하신다니 ~
아 ~ 기다리고 기다립니다.
춘자언니 ~
저도 어제 밤늦게 NBC에서 재방해주는 Opening Ceremony를 보고
또 오랫만에 Paul Mccartney의 Hey Jude를 들으면서 몸을 흔들 흔들 하였는데
박태환의 은메달 소식을 듣고 좀 아쉬워 했지만
그래도 실격 당했다가 다시 은 메달까지 땄으니 자랑스럽다고 생각할려고 합니다.
춘자언니 ~ 기운내세요.
헬로우 은화언니 ~
물론 가지요. 만사다 제쳐놓고 가야지요. 제가 총무이거든요. ㅋㅋ
저도 영희가 새끼줄을 좀 조절하여 언니가 오실때 같이 산에 같으면 하는 바램인데....
언니가 한번 말해보세요. 저도 영희한테 은근히 말해 볼께요. ㅎㅎㅎ
요즈음
올림픽 땜시롱 갑자기 바뻐졌어요.
같이 일하는 동료 Lisa가 묻더군요. 저 보고 어느나라를 응원하냐구요. ㅋ
물론 한국이지요. 하지만 우리 나라가 참여하지 않는 종목에서는 미국을 응원할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그래서 그런지
요번주에 신사의 품격을 하지 않아서 좀 섭섭 했답니다.
하지만 즐거운 올림픽 메달 소식을 듣느라 시간 가는줄 모릅답니다.
은화 언니도 ~
즐거운 시간 가지세요.
고 여자아이가 꼭 부영이 어릴적 같으네....
어쩜 저리 등어리가 이쁠까? 부영이처럼.....
부영아!
이번 월요일 산행에 못 간다고라?
난 형부 닥터 어포인먼이 아침 9시15분이니
그거 끝나자마자 곧바로 산애 올라가려고 한다.
연재회장님!
우리 부부는 아마 아침에 11시 조금 넘어서 도착할것 같아요.
그럼 폭포까지만 산행하고 피크닉 장소에 12시30분까지 갈게요.
이번엔 점심을 Soup & Plantation에서 쌜러드나 먹으면 어떨까요?
오늘 오후에 언니에게 전화에 멧쎄지 남겨놨는데 못 받으셨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