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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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이 되면 달라지는 10가지
1. 몸이 변함
2. 시각, 청각, 미각, 후각이 둔해짐
3. 기억력이 많이 떨어짐
4. 노년에도 사랑과 성(性)이 존재함
5. 우울증 경향이 늘어남
6. 융통성이 없어지고 경직성이 증가 7. 과거를 돌아봄 8. 친숙한 물건에 대한 애착이 심해짐 9. 자기중심이 되기도 함 10. 그러나 노인이라고 다 같지는 않음 ??4기 여러분 우린 노년이아니랍니다. 모두 여고 시절 그 때와 같이 싱싱히게 즐겁게 살라갑시다. 홧팅~~! ???
함께 가는 길
마음 속으로 음미하며
감상 잘 했어요.
당신 그림자 따라 가는 길
내 그림자 밟고 오시는
님의 숨결 느끼며
봄 나들이 같지 않아도
주저 앉지 않고 이쯤 왔지요
당신 함께 아니라면
남 흔히 가지 않는 길
어찌 겁 없이 나섰을까요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창문의 아름다운 꽃들이 어우러져 하트의 모양이네요
몸은 어쩔수 없지만 마음만은 소녀처럼 하하호호 하며 예쁘게 살기로해요
4기 언니들~
무더운 여름 건강 하시기 바라구요
다음달 4일, 언니네 날에 또 찾아뵐께요~~^^
내가 1등으로 테이프 끊었어야 했는데.....
요즘 몸 상태가 좀 그렇다.
주로 머리쪽에서. 무차별로 이쪽 저쪽에서
쏘아대고. 긴 밤 하얗게 지새우고.
그래도 난 의지의 한국인, 느긋하게 마음먹고 대처중이야.
성자야!~고마워!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내 시가 있어서 놀랬어, 반갑기도 하구
이 세상 어는 곳에서 날 기억해 주는 친구가 있다는 감동
그 어느 때보다 진하게 다가온다.
친구들아~ 안녕!
영숙아, 건강해야해
긴 밤 지새우며 두통과 싸우는 고통
마치 머릿속에 딱따구리 한 마리 키우고 있는 듯한 걸
나도 가끔 겪는단다.
그래 네 말처럼 우린 의지의 한국인이지
잘 이겨내자
최근 시 한 편 올린다. 한 문예지에 발표한 시야
모든 사물과 자연 속에 숨겨진 지혜를 차츰차츰 깨달아가는 중이랄까
장맛비가 계속 되는데 모두들 건강하길 바라며
누에
오인숙
대나무 숲을 스치는 바람처럼
누에들이 뽕잎을 먹고 있네
새파란 나뭇잎만 먹고도
곱고 부드러운 실을 뽑아
비단이 되는 삶이 있다니
온갖 기름진 음식에
철철이 단내 풀풀 나는 과일을 먹고도
독한 말만 쏟아내는 사람아
꿈틀거리는 누에만도 못하니
어쩌면 좋으냐
오늘 나는 스승을 만났네
밥을 먹고 잠자는 것조차
어느 누군가의 따스한
한 벌 옷을 짓기 위해 살아온
손가락보다 작은 성자를 보았네
곡(哭)을 하듯 지극한 몸놀림으로
고치를 짓는 누에여
사람은 말의 고치를 짓고
그 속에 들어가 살아가는 것을
진작 알았어야 했네
?인숙이의 시로 대문 활짝 열었습니다.
댓글 남겨주는 손길에
꽃피는 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