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어제 순자가 간전 하는 동안 난 이른아침 부터 밭에 나가 고추 따서 고추장아치를 담궜지.
간장에도 담궈보고 또 그냥 소금물에 담궜다 양념하여 먹는스타일로 두종류 라네.
작년에 오랫만에 농사를 지어 보니 역시 고추가 제일 이더군.
여러종류의 피클을 담가 보아지만 역시 고추가 최고로 맛있고 좋아서 올해는
그냥 고추로만 만들었지. 아즉도 작년에 만든 피클이 있는데 새로 농사를 짖다보니
먹을 시간이 없군.
요즘은 풋배추 김치에 오이 소배기에 그냥 잠겨두며 먹을 정도로 푸짐한 밥상이지.
자자매언니들은 도대체 어디 사시나요?
지상 낙원이 따로 없네요.
부러워라~~~~~~~~~~~~~~~~~~~~~~~~~~~~~~~~~~~~~~~~~~~~~~~~~~~~~~~~~~~~~~~~~~~~~~~~~~~~~~~~~~~~~~~~~~~~~~~~~~~~
저희도 다음 주일에 지인의 농장에 수확얻으러 가기로 했어요.
가기만 하면 아주 좋아하시는 분인데 7,8월이 하도 사무가 바빠서리.............................................
내가 이렇게 밭에 들어앉아 있을때가 제일 행복하지요.
주위로 오이 호박 참외 넝쿨에 둘려싸여 나혼자 만의 공간을 만끽하고 있지요.
친구의 농장으러 놀러가시는군요. 많은 수학 한아름 갖고 돌아오시기 바람니다.
그곳에 어떤 채소를 심었을까 궁금하군요.
천국이 따로 없다
숙자가 사는 곳이 천국이다
나이든 아줌마?????????들이 부러워하는 것 다 하고 사니까/
생오이 도 냉동해서 먹는다고 금시초문이다
다시 설명좀 해주라
나도 시도해보게
웰빙 아줌마 아니 알알뜰 아줌씨
화이팅!
작년 년말 스테이크 요리 배우는 중
미국에서 너는 채식 하고
한국에서 난 고기요리 배우고
웃읍다 그지!
정숙아 그 스테크 요리 아주 침넣어가게 맛있어 보이네.
작년에 선보인 페퍼 스트크가 아닌지?
아니면 런던 브로일을 한것인지 궁금하네.
저 요리를 하려고 스태크를 사놓곤 결국 그냥 한식으로 해 버렸지만
아마 육계장을 했나봐아.
생오이 저장하는것은 작년에 그냥 해본것인데
순자도 그렇게 하고 나도 먹어보니 아주 좋았어.
그래서 올해 실험으로 가지도 해 보는것이야.
여기는 장보러 한참 가고 사왔다하면 제때에 못먹어
많이 썩혀 버리니까 한번 머리를 써 본것이지.
???숙자야!!!!
나는 고추를 잘 안먹는데
숙자의 고추가 하도 맛있어 보여서 오늘 아파트에 장이 스는데
안 맵다는 고추 한 봉다리 사왔단다. 그냥 고추장에 찍어서 먹어 볼려고.......
숙자야!
낙원이 따로 없다
숙자네가 낙원이다.
저장식품 만들려면 일도 많은데... 훌륭타
또 싱싱한 걸로 하니 맛도 좋겠고.
1번 고정패널....명옥이 인데...
2번 고정패널 ....순영언니
우리 방은 복두 많아....가끔 옆방에(2방) 기웃거리고 글도 쓰고 해서...
순영언니
회장님이 북치고, 장구치고 회장하고, 총무하고, 방장하고, 찍사하고....
참말로 애 쓰는 덕에 활성화가 언니네 방도 잘 되고 있습니다.
고추는
맛은 좋았어요?
선민아 나도 내 텃밭에 들어가 이것 저것 걷어 드릴때가 제일 행복하단다.
저장 식품 뭐가 힘든다고 그냥 썰어서 얼리는 것인데.
장 본다고 멀리 가는것이 이제는 귀찬단다. 나이가 들은 탓인가봐.
오이 호박 금방 따서 요리하니 넘 맛있단다.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계속 영어만 나오고..
컴을 다시 켜서 씀...이 곳에 쓸 것을 따로 올렸음...오이냉국
숙자야
매실도 담갔나?
선민아 예전에 매실 나무가 오랫동안 있어 이른봄 꽃을 예쁘게 피우는데
열매가 달리다 떨어져 버려서 한번도 매실을 딴적이 없어서 없애버리고
왕대추를 심었더니 너무나 잘되더라고. 여기서는 매실 구경도 못하지.
친구들아!
난 요리프로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오이 요리....실은 숙자네 행복 동산 오이를 생각하다...간편 오이 냉국을 보게 되었음.
다시마물 4컵, 오이 1개, 양파 1/4개, 매실원액 2/3컵
1 물 5컵에 다시마 5분 끓인후 식힘
2 오이 가늘게 채침
3 매실4알 쫑쫑 다져 준 후
4 양파 4분지 1개 채치고
5 매실원액 넣어 주고
6 식힌 다시마물 넣고
7 입맛에 맞게 매실원액 가감함(식초, 설탕, 국간장 필요없이 간편 오이냉국 완성)..얼음 몇개 동동
무더위 입맛 없을 땐..... 시원하고 최고 라네요
만들기는 편할것 같으네.
선민이 올린 오이냉국을 찾아 돌아다녔드니 여기에 있네.
오이냉국 아주 간단히 해도 여름엔 최고로 입맛을 돋구는 음식이더라고.
밭에서 갓다온 오이로 하면 아주 맛이 좋지.
여기 우리가 즐겨먹는 오이로 만든 음식들이지.
3인용 냉국인데 정말 맛좋고 아주 쉽게 만들수 있는 여름철 최고의 음식이라 할수 있지.
선민이 보인 냉국이 훨씬 맛이 좋은듯 한데 그런 재료를 여기선 구할수가 없구 그냥 내식으로 아주 간단히 해도 맛이 좋더라고.
채친 오이에다 식초 설탕 간장 고추가루 깨 그리고 참기름과 겨자기름을 넣어 냉장고에 차게 두었다가 먹으면 밥이 절로 넘어간다네.
방금 밭에나가서 오이와 호박 그리고 가지를 따왔지.
먹고 남는것은 모두 냉동을 해서 겨울 봄에 들수 있도록 했지.
나의 놀이터인 저 안에 들어 앉아 있으면 이곳이 바로 지상 천국인듯 싶네. 울타리에 참외 오이 호박 넝쿨로 둘러쌓여 있어 밖에서
잘 않보이는 곳 너무나 아늑하고 좋은 행복한 곳이라네.
내 사랑하는 텃밭 오른쪽이 호박넝쿨 왼쪽이 오이넝쿨이고 그리고 울타리 3면이 몽땅 참외 넝쿨이라네.
뒷쪽에 보이는 나무들은 대추와 감 나무 그리고 배나무들이고 그리고 저 무성한 나무들은 우리집과 뒷집에 경게선에
심어진 나무들로 뒷집과는 완전 차단이라 이제 더이상 교통이 없지.
이제 슬슬 노랗게 익어 가고 있는 노란 꿀재미 들인데 매일 나가 볼때마다 신기하고 풍성함에 즐거워 하고 있지.
방금 따온 가지를 짚락에 넣어 얼리려고 이번 가지 냉동은 실험용일쎄. 성공한다면 아주 맛있는 식단을 차리게 될꺼야.
작년에 처음으로 냉동해본 오이로 오이 묻힘을 했더니 생것이랑 별차이가 없이 좋았지. 그래서 올해는 많이 냉동하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