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히히히히 한나절에 간전을 부쳤네에,,,겔른 나로서는 큰 일임에 틀림없씀,,,
사진 좀 박아보았지이,,간전하나 부쳐놓고,,,요리조리 사진 박는 여편은 나외에 또 읎쓰리이,,,하하하하
매꼽하고 깔끔한 내 간전 무쟈 맛있답니다. 우리 이이가 젤 좋아하는 것 중 하나...
순영언니이,,,간전이 특별한 날에만 하능거예요?
저희는 그럼 자주 하는 편이네요,
우리 이이는 냉장고에 간전만 해 농게 있씀 무쟈 행복해하셔요,,,하하하하
그람 찬것두 그대루,,,원래가 찬걸 더 좋아하싱게,,,
미쵸요,,,피자두 찬걸 그대루,,,,,,,,,,,,,전 또 모든지 따끈아작해야하걸랑요???
그렁걸 이해하는데 시간이 퍽 걸렸어요,,,,
전 언니이,,엄청 일등주부가 될뻔할까봐 하나님이 저를 그렇게 바쁘게 일만 하두룩 하셨나봐요,,,
갤론은 일등주부? 안녜요,,,,하하하핳 숙짜는 예에스으,,,,
순자야!
역시 살림꾼이야
푸릇푸릇한것은 매운고추?
아님 실파?
매콤하고 깔끔하다 했으니 군침도네.
내가 요리학원 다닐땐
간은 꼭 우유에 담것다가 요리하라 했는데...
방법도 알려 주시길....
하하하하 살림꾸운??? 안녀어어어어어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
방장?이 요리학원까지이??? 웜매애,,,그람 쿡 엄청 잘 하시긋네에???
간은 꼭 우유에에?? 난 글쎼에,,,몰러어,,,나두 한번 시도해 봐야긋네에,,,
그럼 밀가루 반죽을 계란으로 할떄 우유를 한번 넣어보믄 워떨가?
암튼,,,,,,,,,,,,어떻게 만드느냐고라아아???
간을 얇게 썰은 것을 사다가 물에 담궈 피를 싸악 뺀다,
간전은 간 냄새를 어떻게 하면 덜 나게 하느냐?가 키포인트,,,,
후추가루, 마늘가루, 생양파, 생강, 마늘, 파, 등으로 양념잰후에 지퍼백이나 그릇에 넣어 하루밤 냉장고에서 잔다,
다음날,,,잰 간을 알맞는 크기로 썰어 쫄깃밀가루를 앞뒤로 바른다,,,
(이때 그릇에 남은 국물은 버리지 말고 다음 밀가루 반죽할떄 넣으면 좋다,)
가루 바르고 남은 밀가루를 계란을 한 세개 깨넣고,,되다싶으믄 우유?를 좀 넣어
믹서로 잘 젓는다, (이때 할로피뇨를 씨까지 잘게 썰어 넣고, 양파두, 파, 마늘, 생강(은 즙만 짜넣는다.), 피망1/4쪽, 등을
잘게 썰어/다져 넣어 섞는다. 후추, 간장도 소금, 소고기다시다(간 냄새를 죽이기위해) 를 약간 넣는다,
가루가 다 자알 촉촉히 간에 배어 들었을때,,,
한꺼번에 집어넣지 말고 하나하나 뗴어 밀반죽에 잠군다,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는 하나하나 넣어 노릇노릇하게 부친다.
꺼내서 기름이 내릴수 있는 소쿠리에 놓는다,
써브 할떄는 페이퍼타올에 필요한 만큼 올려놓아 한 십초정도 돌리고 또 뒤집어 돌리면 기름이 싸악 빠진후에
뜨거운 팬에 앞뒤로 아작아작 구운 후
다시 페이퍼타올을 예쁘게 접어 접시에 올려놓은 후 간전을 올려놓아 드린다...끝
얼마나 넣냐구우???나의 쿡 분량 방법은,,,, 항상 이거 쪼끔 저거 쪼끔 ?
and throw a lots of Love into it!!!
순자가 간전을 맛있게 만들었구나.
우린 남편이 학생시절 간전을 많이 해주었던 생각이 나는데
내가 간을 않먹으니까 아마도 간요리를 않한지가 30년이 넘는것 같애.
간이 바로 영양 보급창 아니가뵈?
여긴 연사흘을 푹푹찌고 Heat index 가 112 도 올시다.실제온도가 102도니까.
헌데 밤에는 비가 줄줄 내리고 천둥번개가 요란하다네.
그덕분에 우리집 채소는 그냥 저절로 신나게 잘 자라고 있지.
오늘 아침 오이와 가지 를 많이 걷어 드릴것 같고 아하하 이제 참외가 노랗게
익기 시작하는데 제일 신나는 일이지.
지금 밭에 나가려 하니 천둥번개가 요란하고 비가 억수로 쏟아지고 있네.
이번 밭농사에 물준일라고 단 한번 뿐이네. 그저 적당히 비를 내려주시니
얼마나 감사하지 모르겠다네.
저도 편식을 많이 해서 간요리는 안하는데 순자언니처럼 하면 냄새가 안날 것 같네요.
근데 언니는 만드는 것 이상으로 차리실 때 정성을 많이 들이시네요.
배워야 하는 덕목!
명옥후배애,,우리가 젊어서는 편식을 많이 하는데 나이가 먹은 후에는 먹는 수가 있으니,,,
요로케하믄 할로피뇨의 매콤한 맛이 들어서 잡수실수 있을지오 몰라요,,
혹,,,그러면 소 콩팥으로 하면 잡수실수가 있을거예요,
저는 특히 기름이 겉돌지 않도록 신경을 쓰죠,,,
그래서 냉장고에 그릇이나 짚락백에 넣어 둘떄도 꼭 페이퍼타올 위에 얹어놓아 기름이 빨아내리게 하죠,,,
나물을 볶을떄도 될수 있는대로 기름을 안 쓰고 자체의 물기/습기로 익게 한다든가,,
아님 어차피 넣을 참기름으로 주물러 그 것으로 볶이게 하여 기름을 미니마이즈 한다든가,,,
???순자야!!!!
냄새가 여기까지 풍기는 것 같다.
특별한 날도 아닌데 간전 씩이나...............
일등 주부다. 숙자와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