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ㅎㅎ 우리방이 하도 고적해서
한장 올려본다.
며칠전에 양수리 연꽃동산 세미원에 다녀왔다.
참 아는만큼 보인다고.
몸을 움직 거리니 볼것도 많고
눈알이 쑝~! 나오게 재밌는것도 많고.....
니들두 한번가봐.
7월 한달동안 요로케 오전에만 핀단다.
그곳에 오는 많은 찍사들께서 하시는 말씀...
몇년동안 계속 왔었는데 올해처럼 예쁘게 핀것은 첨이라고,
제목 <아름다운 초여름~~~!!!>
사진....2기 순영언니 작품
와우~ 순호 멋져~
연꽃이 이렇게 많이 모여서 저마다의 자태를 뽐내고 있는것이 너무 예쁘다.
방이 불이 꺼져 있으니 좀 쓸쓸하지?
난 이사한지 한달이 채 안됬는데 그동안 에너지를 너무 많이 썼는지 조금만 움직여도 힘이 든다.
그래서 그냥 좀 늘어져서 "불이 꺼졌네~ "하고 바라만 보고 있었어.
그동안 동네 주위에 이사떡 돌리고 노인정에 봉투 전달해서 점심 드시게 하고 텃밭에 모종심고 하느라 바빴어.
아직 채 정리도 안되고 ~ 에구 이제 급한건 다 했으니 쉬엄쉬엄 해야지~
수인,화림,경선....
지금도 눈앞에 만개한 연꽃들이 왔다리....갔다리...
저기보이는 저꽃들 사이사이로
봉오리들이 무지 많두먼.
보이는 저쪽 말고 또 다른 쪽에
있는 꽃들은 다음주나 만개할 듯......
수련이 보이길래~
내가 지나가는 소리로 그랬지
우리 국민핵교 댕길때
한귀퉁이 연못에 수련꽃이 많았다.했더니
포커스를 맞추시던 연세드신 멋재이 아짐들이
그대들은 좋을때 태어났구료~
우린 그나이때 피난 댕기느라
꽃귀경 한번 못했소~
하시는거라,
자세히 뵈니 따발총 같은 사진기를 들고
손과 얼굴을 떠시면서 엎드려
수련에 포커스를 맞추시더라고...
75세 이상은 되신듯.
그래도 맘은 소녀같으신.
아까운 이시간에 뭘할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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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많이 보고
많이 사랑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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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아 ~!
모두모두 댓~~다 사랑한데이
순호야
연곷옆에 서있는, 네 살짝 드리운 미소가 연곷 같구나
순영언니 사진 실력이 쟁쟁하시네요
어쩜 연꽃이 그리도 많다냐?
너무나 아름답다
고마워 ,사진으로 경험을 나누어주니
혜숙~!
언젠가 영규 글 밑에 쓴거야.
순호가 잘 가는 곰배령 나도 가고 싶었는데
가을에 갈 계획이라니 나도 갈께
1박2일 까지는 가능해
은성이가 조금 어려운 일이지만 빨래도 널어주고
음식도 배달해서 먹으니까 하룻밤은 외출 할 수 있어
친구들을 만나면 정말 기쁨과 에너지가 충만해져
시간은 왜 이렇게 빠르게 날아가는거야?
그런대 가을은 빨리 와서 곰배령에 꼭 가고 싶다
화림이 이사 하느라고 많이 힘들었겠다
즐겁게 잘 지내!
모두 재밌게 잘들 다녀왔구나.
근데....
영규야 ~!
가을의 곰배령~~~~
아주 좋지.
그러나
여름의 야생화 가득 핀 그곳만은 못해.
내가 느이들은 데리고 가고 플땐 8월초의 곰배령이야.
그렇지만
그때는 성수기가 되서
한정된 인원을 예약해서 가야 하기 때문에 우린 힘들지.
고로
가을로 일단 정했지만
그당시 5기 동창회 차원에서 하는건 아니므로
완전히 결정된 내용은 아니었단다.
5기 동창회 차원에서 하는것이 아니라면
내가 추진 하긴 힘들단다.
우리끼리 개인적으로 속닥하게 관광버스 대절해서
가면 편한대신 개인회비가 많이 들수있고
30명 이상은 가야 적정선이 될것같애.
연락하는것이 보통일이 아니란다.
그동안 동창회여행은 나는 기획하고 추진만 했고
기타 다른 것들은 동창회임원들이 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들이지.
그리고
내년 미국 여행들도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 참석은 힘들것 같애.
그러나
네가 꼭 가고 싶다면 내가 개인적으로 함께 할께.
친구 몇명이 내차한대에 간다면 1일코스로도 갈수 있어.
새벽에 출발해서 그날로 오는것이지.
잘 생각해보자.
OK?
선배님뵈면서 10년계획을 세우고 있어요.
욕심내지 않고 조금씩 건강을 위한
체중감량을요.
롤모델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순호야,
연꽃의 향연!
그 가운데, 수노
멋져부려.
우리 둘째 손녀 이름이 연하 (연꽃 핀 물가)인데
모래 선하 다섯번째 생일 맞이 때 가서 보여줘야지.
"네 이름의 꽃이 이처럼 은은해서 사랑받는다고"
3살도 안된 놈이 이해할리는 없겠지만서도.
와~ 연꽃이 저렇게 많이 핀건 처음 본다.
연꽃밭에서, 연꽃 가이드 같은 수노 모습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