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친구들 안녕?
백령도에도 어김없이 초여름이 다가와
육지보다는 4~5도 낮은 시원한 기온이란다.
밤에는 추워 창문을 닫아야 하고
열대야는 별로 경험해 본적이 없으며,
안개때문에 배가 안 뜨는 어려움이 있지만
오늘도 난 감사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구나.
주민들로부터 햇감자, 양파 나물들, 꽃게 등 선물받아
맛있는 식사가 이어지고
우리밭에는 오이 상추 고추 옥수수 , 토마토, 땅콩등이
잘 자라고 있단다.
신기해서 매일 들여다보며,
꽃게 조업하는데에도 따라가 보고
주어진 환경에서 잘 적응하고 있구나
각자 사는모습이 달라도 우리마음은 늘 학창시절에 머물며
모이면, 같은생각을 하게되고, 서로에 대한 이해가 빠르지.
7월엔 보수교육 으로 나가야 하고
또 보고싶은 사람들 만나 식사도 하고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구나.
점점 아름다워지는 정우야~~~~~
먼저번 모임에서 얼굴만 맞 대면하고 훌쩍 바쁘다고 네가 사라진뒤
뭐가 바쁜지 안부 전화도 못했구나.
건강하니 잘 지내는것 같아 보기 좋구나.
7월에는 얼굴 볼수있겠구나.
게철도 다지나가고 간다 간다 하면서도 뜻대루 안되니
모든게 맘뿐이로구나.
싱싱한 백령도 소식 보내주어 고맙다.
,,,정우,그 동안 넘 조용해서 마니 궁금했써어,,
정우는 천국에 사능구머언,,,
천직?도 천국의 직업일테고,,,
정우에게 딱 어울리는 환경일세에,,
주민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으며 사는 정우는 ,,,
복이 많응겨어,,,,,,,,,,,,,,,,,
안적두 넘 젊구 씽씽 예쁘네그려어,,,
?
정우야 정말 오랬만이네.
그동안 왜그리 조용했나 했는데 이제야 그곳 소식을 전하는구나.
그곳에 봄과 여름은 좀 늧게 오는가봐. 상추가 아주 싱싱해 보인다.
우리는 텃밭에 오이 호박이 주렁주렁이고 상추는 이제 씨를 받게 되고
덥긴 하지만 최고로 좋은 계절인듯하지.
정우한테는 세월이 그냥 비켜가는 모양이야.
항상 젊고 아름다우네. 신선한 공기와 음식을 들고 있으니 더 젊어지겠지.
서해안이 다 타들어가고 있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백령도는 천국이네요.
정우언니는 예전 사진을 또 올리고 하시는 거 아니에요?
도무지 나이들어가는 티가 안나서 말이지요.
오히려 나날이 젊어지시는 느낌입니다.
백의의 천사 정우야!
정말 모두가 꿈꾸는 생활을 하는구나
아직도 한미모하는게 맑은 공기와 따듯한 마음
그리고 무공해 채소인것같구나
아직 까지 현직에 있으며 봉사할 수 있어
얼마나 행복할까?
무료한 나날을 보내는 사람들도 많을텐데.....
가을쯤 백령도에 콧바람 쒸러 갈 수 있길 기대해 본다
건강하길........
503호 미인들!!!
백령도 전령사인 정우 언니~~~~반가워요.
언니께서 안 늙으시는 이유를 알겠어요.
저렇게나 맑고 푸른 하늘아래서,
붉은 흙속에서 자란 싱싱한 채소까지!!!
언니 넘 부러워요.
조 위에 빨갛게 핀 백합種의 이름은 뭘까요?
참 선명한 붉은 색이 정신을 번쩍 차리게 하는군요.
언니~항상 건강과 젊음을 유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