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화창한 토요일 오후에
헌딩턴 비치의 야외 결혼 식장에서
인숙이 작은 딸의 결혼식을
케쥬얼하게, 조촐하게 올렸습니다.
인숙이의 전 가족.
큰딸과 손주와 신랑신부와.....
식장의 모든 꽃꽂이는 꽃 선생인 인숙이가
직접했습니다.
아주 컬러풀하게.....
세 모녀......
우리 친구들....
이연재 부부. 박혜옥 부부. 이미자. 김성자. 이수인.
나중에 춘자씨 부부까지.
부케를 던지는 신부
신랑도 뭘 던지더라구요.
장가 가고 싶어 기다리는 신랑 친구들....
오후 6시가 되어도 아직 환한 유월.
석류 나무에 꽃이 예쁘게 피어 있었습니다.
인숙아 축하 해.
너와 네 딸들의 가정에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 내리도록 기원하마.
수인아~
한편의 다큐 영화를 보는듯 자세하게 올려줘서 잘 봤어.
인숙아~
축하한다.
너희 가족 무척 다복해 보인다.
숙제 다 했으니 얼마나 좋으니?
든든한 사위가 둘이 생겼네.
새가정이 주님의 은총 폭포수 처럼 받아 행복하게 잘 살기 바란다.
인숙아,
둘째 따님이 드디어 새로운 출발을 시작햇구나.
축하, 축하한다.
수인아,
네게 이처럼 좋은 통신원 역할을 잘해주어
넘 고맙다.
한국도 잘 다녀온 소식 올려준 거 잘 보았고,
늘 잔잔하면서도 예쁜 마음을 전해주어
그렇지 못한 내게도 전염시켜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수인,
새 임지로 다음주에 떠날 이삿짐 꾸리다 말고
여기 아들네로 오늘 자정경에 도착했단다.
아직도 쓰지못한 휴가일도 남아있기에. .
2박 3일 예정으로 10월 결혼을 앞둔 한뜻 약혼녀 부모님도 뵐겸
내가 뭘 할게 있는지 알아보려고.
새 임지로 가면 당분간 휴가내기가 어렵거던.
짐꾸리는게 아주 굼뎅이란다.
근데도 마음이 편안한게
나이 때문인가봐.
급하면 잠안자고 꾸려지겠지 뭐.
인숙아 축하한다.
아름다운 결혼식..아름다운 꽃장식..
기쁨에 찬 식구들의 모습이 참 좋구나.
이제 다리 쭉 뻗어도 되겠네~ 부럽삼.
인숙이가 이제 숙제 다 했구나.
인숙이 부군 영민씨 얼굴을 보니 정말 세월이 많이 흘렀네.ㅎㅎㅎ
이억만리에 살아도 이렇게 친구들과 잘 지내니 보는 우리도 마음이 좋다.
근데 인숙이는 통 안들어오네.
인숙아.
딸 결혼 축하해!
큰 딸은 아기 때 본 적이 있는데( 이름이 제니퍼였나/) 작은 딸이 더 엄마를 닮은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