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6월15일쯤엔  밭농사의 풍성한 수확에 기쁨을 올리는 계절이다.

오늘 출장에서 오는 남편을 위하여 특히 유롭여행이니 아마도 한식이 그리웠을듯 싶어

오늘의 수확품으로 식단을 마련하였지.

 

풍성하고 싱싱한 불근 상추와 푸른상추, 오이생무침, 가지무침, 호박볶음 그리고 풋배추 김치로

말 그데로  초원의 밥상을 차렷다. 시간이 있었다면 근대 아욱국을 끓였겠지만....

 

한국출장을 가면 최고로 맛있는 한식을 즐기고 돌아오지만 유롭여행은 관광단체 여행이 아니라서

늘 음식에 만족을 못하고 돌아오곤하므로 한식을 차려주었더니  어느나라인지 물어보지 않었는데

호박지지미 몇장과 가지후라이 몇점이 3.5 유로 라나. 그래서 그럼 이 우리밥상은 아마도

20 불 짜리는 되겠네 했더니 물론이지 하면서 아아 정말 잘먹었다아 하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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