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그대들이여!
따듯한 커피 한잔과 사랑을 꿈꾸어라
아주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지않을까?
이젠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나. 환경
그리고 무엇도 피하고 싶어지는구나
나이탓일까?
고요하고 평화롭고 싶으니까
긍정적인 마인드로 건강하게
지낼 수 있으면 오.케이
즐거운 시간되십시요
암이회장님! 미선총무님 어떻게 지내는지?
요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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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을 이기는 음악이 흐를꺼에요)
숙자가 보내 준
찐 보라색 국수양구비가 만개했구머언,,,
그대에게 한 아름 보내네,,,,
시가 너무 곱네그려어,,,,,,,,,,,,,,,,,,
정숙인 아주 시적인 여인이야.
나는 그저 그런것은 전혀 모르고 오늘도 풋배추 뽑아 김치 담그고
깻잎 뜯어 재워 월동준비로 냉동해 두었지.
그리고 어제는 솜이불 두겹으로 겹쳐 꼬매서 이쁜천으로 쒸어 두툼한
보료 하나 만들었지. 애들이 모이면 거기 누어 자던지 티브이를 보던지
않쓰는 이불 재활용을 해본셈이지.
나는 그대에게 이깻잎을 보내고 싶은데 정말 무드깨는것 아닌가?
아 그럼 빈대떡으로 할까요? 아님 시루떡으로 할깝쇼.
아이구 향이 가득한 커피가 먼저 나오더니 깻잎에 시루떡에 빈대떡까지!!!!!!!!
근데요.
저야말로 무드 다 깨는 소리 해야하는데................................
음악이 안들려요.
플레이가 안되네요..
나만 안들리나 했더니....
명옥이두 안 들린다니...
내일은 사무실 컴으로 들어 보아야지.
숙자네 시루떡, 전, 깨잎 참 맛있게 생겼다.
숙자네 옆에 살면 반찬은 울 2식구 꽁짜겠다 생각이 드네.
정말 얌냠이네.
정숙인 요리 못할것 같은데....
시나 쓰고 예술이나 좋아하는...
근데 매실 장아찌에, 오이지에, 마늘장아찌 정말 살림꾼이네.
얼마 안 있으면 장마통엔 오이지도 요긴하지
해서 김치냉장고에 넣지?
순자 질문처럼
깨잎 보관은 어찌해야 하나?
친구들아, 깻잎을 식성데로 마련한 양념을 깻잎 사이사이로 넣은후
Zip lock 비니루에 넣어 얼린후 먹고싶을때 얼은것을 꺼내어 마이크로에 데우거나
아니면 찜통에 쪄서 먹거나 아니면 얼린것을 실온에서 녹혀 그냥 생것으로
먹어도 되지.
내가 여러번 하다보니 이제 내식성에 맞게 맛있게
하는편인데. 난 멸치국물에 연하게 간장과 fish sauce, 파 마늘 풋고추 고추가루
통깨 참기름 설탕그리고 당근을 곱게 채친것을 넣으니 맛이 좋드라구.
여긴 비가 자주오고 더우니 깻잎이 2틀이 멀다하고 금새 자라서 많이
저장해 두었지. 작년에 한것을 겨울과 이른봄에 먹으니 정말 맛이 좋았어.
순자, 나 아는 집은 파 까지 다 얼려 쓴다고 하던데.
오이, 호박,고추는 아주 유용하게 쓴 경험이 있는데 호박은 벌써 부터
많이 열리니 냉동시작해야할것 같네.
깻잎은 그렇게 얼려 저장하여 나중에 찌던지 난 그냥 마이크로에
익혀서 먹으니 아주 좋던데. 요즘 깻잎은 주로 생으로 먹고 있지.
허면 순자는 순자식으로 그리한번 해보던지. 워낙 얕은 잎이라
괜찬을지 모르겠네.냉동한것은 물기가 나와 좀 질긴편이라서....
저희는 물론 밭도 없지만 이 곳은 아직도 제철에는 커다란 단으로 싸게 파는 것들이 많거든요.
대파같은 것도 봄에 한단 2000원 3000원짜리를 사면 감당이 안되게 많아요.
대개는 작은 화분에 흙을 넣고 심어도 둔다지만 그것도 번거롭고요.
전 아예 요리용으로 썰어서 지퍼백에 넣어 냉동시켜두니까 편리하더라구요.
매운 고추는 생으로는 절대로 안 먹으니까 그것도 얼려두고요.
부엌일이라면 절대 안하는 우리집 남자들도 그렇게 해두니까 라면에 파도 넣고 고추도 넣고 좋대요.
갑자기 좀 써야할 때 껍질 벗기고 하려면 귀찮은데 그냥 꺼내쓰니까 저처럼 게으른 사람에게는 딱이에요.
근데 이 곳은 전기료가 상당히 만만치않고 주방도 별로 안커서 많은 건 냉동할 곳이 없지요.
깻잎장아찌는 얼려두었다가 해동해서 그냥 먹으니까 좋던데요.
생으로 얼린 것보다는 양념해서 얼리는 게 나중에 맛이 나아요.
이곳에서 인기가 있는 깻잎장아찌는(전 해본 적은 없고 잘만드는 사람 것 사먹는데 ㅎㅎㅎ)
일단 소금에 며칠 절여두었다가 익으면 그걸 다시 물에 담가 소금기를 뺀대요.
그 다음에 찜통에 찐다네요.
그 후에 온갖 양념을 다해서 저장!
이건 정말 아무리 오래 두어도 까딱없더라구요.
점점 식구가 적어지니까 뭘 해도 한 번에 먹기가 힘들어요.
명옥후배도 음식냉동을 아주 잘하고 있군요.
난 아즉 파는 않해 보았는데 올해는 파도 그렇게 냉동해야겠어요.
헌데 오이도 호박도 아주 좋더라고요.
우리는 대식구였을때 냉동고 하나와 냉장고 4개를 썻는데
냉동고는 고장으로 버렸지만 아즉 냉장고를 4개나 돌리고 있는데
전기료에 대해서 전혀 상관없이 요즘은 그냥 놀고 있는 냉장고가
가을엔 과일과 고추등으로 그득하지요.
나도 명옥후배처럼 깻잎을 양념해 얼렸다 익혀 먹으니 맛이 좋더군요.
이번에 가지도 그렇게 얼려보려고 하지요.
호박은 꼭 말린호박 같이 맛이 좋아서 이번에 호박을 많이 해보려고 하지요.
오늘 아침 저녁으로 긴 오이 12개를 땃는데 내일 아침 아마 10개 이상 딸것 같은데
오이 소배기 하려고 합니다.
아 나도 고추와 파를 함께 얼려서 라면이나 찌게에 넣도록 해야겠어요.
아예 호박 고추 파, 찌게거리를 함께 해봐야 겠네요.
커피한잔과 시와 음악이 함께라믄,,,꼭
더 하나 필요한건,,,,,
맞은 편에 맘에 맞는 편한 칭구우,,,그쟈아아???
멋있써어 정숙이이,,그대의 정서를 사랑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