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회 | 포토갤러리 | - | 게시판담당 : 호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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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드림파크 봄 꽃밭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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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 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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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개초 뒤쪽의 유채꽃 무리가 진노랑빛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꽃과 사랑하는 사람과 그리고 한 여름의 살짝 흐린 날! 바로 오늘~~

봄꽃 개방행사를 하는 수도권 매립지의 드림파크에 옆지기와 함께 다녀 왔다.

그리고 오늘 꽃속에서 하루를 보내며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스스로 자문을 해 보았다.

지금의 나는 어떤 향기를 풍기고 있는지! 좋은 향기일까? 나쁜 향기일까?


 법구경에 

 

"꽃은 바람을 거역해서 향기를 낼 수 없지만, 선하고 어진 사람이 풍기는 향기는 바람을 거역하여 사방으로 번진다."

라는 말이 있다.

 

나이 오십줄에 이르면 하늘의 뜻을 헤아릴 줄 알고, 중년의 얼굴은 스스로 살아 온 인생의 결과라는 말이 있듯이,

선하고 어질다는 것 역시 살아 오며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여 있는 품성이 우러 나오는 표현이리라..

꽃밭을 거닐며 스스로 어떤 향기를 낼 수 있을지를 깨달음이 오늘 배움의 한가지이다..

 

드림파크는 쓰레기매립이 완료된 대상지의 자연성을 회복하고,환경생태공원으로서의 활용을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현재 수도권매립지는 총4개의 매립장으로 구성되며 92년에 매립을 시작하여 2000년 10월 매립이 종료된 제 1 매립장에 환경문화단지,환경이벤트단지,자연탐방단지와 레포츠단지,그리고 체육공원과,야생화 단지를 조성하여 "드림파크"라 명하게 되었다.

 

환골탈태한 쓰레기 매립장의 모습은 이미 오염과 악취를 연상시키는 쓰레기의 본질을 철저하게 변화 시켰고,

"잉글랜드양귀비" 와 " 금영화 " " 안개초" 등 화려한 꽃들의 일렁임에서 마음의 풍요를 감지하였으며,

연녹색 청보리를 보면서 내 삶에 푸르름이 다가옴을 느낄 수 있었다.

다만 유채꽃의 짙은 노랑빛을 보지 못한채 돌아서야 하는 아쉬움 하나를 드림파크에 떨구고 돌아 왔다..

 

꽃구경을 떠나 보자...

기 간 : '12. 5. 25(금)~6. 10(일) 17일간, 09:00~18:00


※ 꽃의 개화 상태에 따라, 변경 가능하다고 하였으니 아직 만개하지 못한 꽃들이 있는 것으로 보아 연장개방의

    가능성도  있을것으로 보인다.

  

 

장 소 : 녹색바이오단지 일원

 

무료 관람이며 드림파크내에서 전기자동차를 탑승하려면 편도 천원의 기부금을 제공하여야 한다. 검암역앞에서 드림파크까지 무료셔틀버스가 운행되니 전철을 이용하여 저렴하고 편리하게 다녀올 수 있다...

 

자세한 사항과 문의는 드림파크문화재단으로..아래를 클릭하세요

 

http://www.dreampark.cc/bbs/board.php?bo_table=B59&wr_id=3&coid=

 

 

                                 2012 . 6. 8    - 이쁜순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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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12.06.09 06:43:50 (*.121.1.69)
14.허인애

복순아...(어느 선배님방에 복순선배님이 계시던데...)

"꽃보다 사람이 아름다워" 란 노래가 실감나는 글과 사진이네...

복순아...

꽃방으로 꾸며주어 넘 감사해~~~

 

댓글
2012.06.11 01:54:02 (*.111.164.67)
14.호순복

복순이도 내이름같구나~~^^  둘째를 길병원서 수술햇는데 간호사님이

 내하늘색 팔찌에 산모호복순,,

울아들 팔찌 호복순아기..    낯설지는 않다~~~ㅎ




댓글
2012.06.10 09:04:30 (*.98.166.135)
14.이인희

오우!!!

호순복아!!

네가 다 찍은 거지?

넘넘 아름답다.

꽃사진을 잘 찍기가 생각보다 어렵던데....

 

드림파크가 정확하게 어디 있는거니?

궁금하네.

 

주일 아침!!

아름다운 꽃을 보면서 호사하네^^

댓글
2012.06.11 02:00:38 (*.111.164.67)
14.호순복

ㅋ 같이갔으니 옆지기가 찍은사진도 많것지?

행정주소는 서구오류동이지만 흔히 쓰레기매립장으로 알고들있는거같애..

가을축제가 더 볼것이많을거야.  이번에도 몇달에 걸쳐 22만주를 심엇다는데

가물어서인지 아직 개화가 많이안되어 아쉬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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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12.06.10 10:57:01 (*.176.24.178)
14.최인옥

난 어제 다녀왔다

 

계양역에서 내려 아라뱃길을 걸어 검암역 근처 다리 밑에서 간식 시간을 갖고

 

검암역에서 출발하는 셔틀 버스 타고 드림파크로 갔어~!!

 

어찌나 넓은지~~!!

 

일행을 놓치기 쉬워 두시간 후 하차한 장소에 모이기로 하고~

 

순복이가 사진 올린 곳을 둘러 보았다~~

 

비가 좀 왔으면 좋겠더라구~!

 

오늘도 비가 안오려나?

 

어제 비 소식이 있었는데 ㅠㅠㅠ 비는 안오고~~

 

쨍쨍한 날이라 좀 더웠다~!!

댓글
2012.06.11 02:06:29 (*.111.164.67)
14.호순복

날이 가물어 급수차도 출동해서 광장에 물도 뿌리더라... 한두시간 다니니 검정바지에 먼지가 뽀얗더라...

입구에서 화장실을 들럿는데 여고생 예닐곱명이 세수를 하더라구 ,, 난 왜이리 부산을떨까햇지...

다녀보니 실감나더라..  흐리고 덥고~~ 시원하게 한번 비가 뿌려줫음 좋겟구나..

이러다  이른 장마가 오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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