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이번 금요일이 우리 작은딸네 손녀 수연이의 생신이라 리노에 와서 오셔서 생일파티를 한단다, 하하하하하
지 엄마가 동부로 출장을 가야하니 썐프란시스코에서 세시간이나 운전하고 와서 아이들을 이모집에 데려다놓고는
출장 갔다가 다시 와서 케잌을 굽고 데코한단다,
우리 작은딸의 특징은 매해 애들 생일케잌을 조카들까지 자기가 직접 디자인해서 구워 데코까지 하여 주는데
이 세상의 어떤 전문가도 그렇게 못하지 않을가싶다,
우선 아침에 애들이 왔는데 영진이는 학교에 갔다가 와야하니 세놈만 왔다,
모두 들어누워 테레비에 카툰을 쳐다보며 휴식,,,하피는 발써 가셨나벼어???
수연이는 재채기가 나오려나아??
아침을 먹어야하는데 무얼먹긋냐니,,,스크람블에그가 아니라 스트링으로 썰어달란다,
하미가 계란 쿡하는것을 지켜보긋다고 스토브옆 카운터에 난짝 올라앉아있는 선미,,,하하하하하
개고기같은 웃음을 웃으며,,,,
헤헤헤 요거시 우리 하미가 썰어주신 에그스트링이랍니다,,,애플쥬스와,,,
하피 콧등을 콤퓨터 브러쉬로 청소해야한다고 대드는 선미와 간지럽다고 대항하시는 하피,,,
긍게 더 재밋써서 달려드는 선미,,,,피하는 하피,,,,
에구우,,,요 귀여운 노마아,,,
이노마 니두 간지럼시킬껴어어,,,아하하하하 하피이이,,,간지러워요오오,,,
우리 집 뒤의 난초군대,,,올해는 뿌리를 갈라주지 않아서 별로,,,,
오후에 세놈을 데리고 산보가시는 하피,,,,저 멀리 점들로 걸어가능기 보이지요???
학교에 갔다와서 우리집에 왔다가 하피 어디가셨냐고,,,저기 뒤에 산보가셨다니 얼렁 뒤따라 달려가는 영진이,,,
뒤에 소담지게 늘어진 줄장미,,,
뒷마당에 핀 난과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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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 이놈들 서로 사촌끼리 저리도 사랑하니 복뎅이들이지이,,
사실 저희 엄마들 끼리는 성격이 좀 달릉게 서로 못견딜면도 많았는데,,
새끼들이야 그런 사심이 읎씅게 저리두 좋아하니 자주 안 만날수가 읎다오,,,
그 긴 쿠숀은,,,우리 한국사람들은 의자에 앉는것이 별거니 저리 만들어서 딩구는거지,,
그래서 우리 훼밀리룸은 내가 일명 '딩굴방;이라고 부른다오,,,하하하하
훼브릭스토어에 가서 스폰지를 싸이즈대로 잘라달라해서
얼트라스웨이드 기지를 끊어다가 꿔멘거지,,
이번엔 뜯어빨며 매번 꿔메기가 뭐해서 큰 스냅단추들을 사다가
우리 이이하고 작심하고 달았드니 이제 그냥 똑딱단추 열고 꺼내 거죽만 빨아 다시 단추끼믄 된다오,
손주들 생겨 두 내외분 딩굴으실려믄 필요할껴어어,,,
우리 수연이도 보통 깜직하지 않다오,,
아직은 집안에서는 큰 소리 꽝꽝치고 밖에서는 아주 조용하다는데,,
지 엄마가 큰 리더이고 맨날 미팅 주관하는데 따라가서 사는데 배울기 그거뿐이 더 있긋써어???하하하하
수연이도 여장부 맡아놨지이,,,
숙자아,,,숙자네는 다 마루이고 집이 엄청 크니 아주 크게 맥스로 살수있는 스펀지를 자르지 말고 그대로 하면
식구가 다 올라가 딩굴어도 좋을걸세,,,
얼트라 스웨이드는 이어도 되네,,,이을떄 꼭 뒷 Seam을 짜악 갈라서 손이나 재봉으로 박게,,,
그래야 나중에도 이리저리 쏠리지를 않으니,,,,
또 한가지 아이디어는 큰 도시에 한국마켙에 가면 요즘에는 푹신한 쿠숀고무장판이 나온다오,,
그것이 꽤 넓어 무신 장판돗자리만한 크기라오,,,두꺠가 한 일인찌 약간 못 되지 않나싶오,,
그런것으로 대치시킬수 있는지도 알아보구려,,
아예 똑 같은 색으로 한 두어개 사면 온 식구가 앉아서 있을수도,,
근데 위의 우리 같은것이 두깨가 한 6인치되니 꽤 두꺼워서 좋긴 좋지 ,,,
밑이 차질 전혀 않을테니,,,
할아버지와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정말 화평하고 아름다운 모습이네.
함께 누워서 카툰을 보고 있는 손주들 넘 귀엽다. 저희 사춘들 끼리 만나 얼마나 즐겁고 행복할까.
헌데 순자야 그 소파 밑에 두툼한 긴 큐숀은 순자가 만들었니.
역시 한국인들은 바닥에 앉거나 들어눕는것이 편해 보인다.
아마 나도 앞으로 그런 두툼한 쿠숀이 필요할때가 오겠지.
오랫만에 보니 작은딸의 손녀 아주 이쁘네. 두손녀들 아주 예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