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5월10일,
갯벌타워에 있는 총동창회 사무실에서
2012년 6월2일(토), 봄행사와 모교 멘토링 사업에 대한 회의를 하였다.
어젠 비가 오는데 국민학교때 은사님을 찾아 김포양곡을 헤메고 다녔단다 ㅎ
댁에 찾아갔더니 목욕탕에 가셨다해서 3군데를 찾아가도 안계셔서~~
그 흔한 핸드폰을 안가지고 계시는 선생님
동네에서 한문을 가르치시며 문단에도 등단하신 멋진 선생님
스승의날 아침 지난 iicc모임에 오셨던 강순옥선생님의 사진이 생각나
건강하시고 예전 그대로인 모습을 올려봐~~
선생님 더욱 더 건강하시고 멋진 모습 보여주세요~~
어쩌면 ~~~
선생님 얼굴이 옛날 그대로야.
길에서 만나도 알아보겠어.
정정하시다니 기쁘다.
우리 친구들 !
우리 몸 잘 가꾸면 우리들도 선생님처럼
80 때도 만날수 있을까 ?
내년에 만날 친구들,
만나기 전에 간단히 자기 소개를 하면 어떨까?
나는 고등학교 졸업후에 재수를 햇었어
그뗴의 상황은 어쩜 지금의 내 아픔,답답함이나 비슷하네.
어쩜 나는 늘 야망과 성취를 향해 불가능을 도전해야 하는 운명인지도 모른가봐
미국 경기가 별로 이네 .조금 공부하는 기간이 길아져서 두 아이들이 지금 졸업을 하네
자신 만만하던 아이가 조금씩 풀이 죽어가고 겉으론 아무런 척 안 하지만 나도 조바심이 난다
문득 나으; 그 ㅅ;절이 생각난다
첫 월급으로 냉장고를 샀을 때 기뻐하던 어머니의 모습...이제는 늘 짜증내는 일이 많으니
나는 어느 덧 내 힘으로는 이제 어머니를 기쁘게 할 수없음을 깨닫는다.
어제는 앞니를 뺏다.불현듯이 이 모습으로 친구들을 어찌 만나나 하고 걱정이 됬다
데이빋 엄마 말듣고 계란 비누를 사서 매일 목까지 팽팽하려 얘쓰는 중에
중대한 사고가 난 겄이다.
난 처음으로 치과에서 엉엉 울엇다. 아들이라고도 할 수있는 젊은 치과 의사는
내 울음이 끄치도록 오래 서성인다.
난 이미 오래 전애 당뇨와 갑상선을 앓아 왔다.그러나 네 자신이 간호원이면서도
너무 쉽게 생각하고 꼭 쉽게 고치리라 생각했었다.
그리고 아이들 뒷바라지와 어머니 병수발에 까마득히 나의 육신을 잊고 살았다.
한없이 일하고 먹고 자고 몸은 점 점 백금녀,이백금녀로 변하고......
그러다가 근무도중에 사고로 머리를 다친 후에는 까닥없아 어지럽고 혈암이 솓구쳤다
그래도 계속 근무했다. 그러다가 도저히 견딜 수 없어서 모든 것을 그만 두었다
이곳에서 남자 간호원들은 이중으로 직장을 다녀 많은 수입을 받는다
두 아이가 집에서 나가니 나도 그러고 싶었다
사립으로 학교를 간 작은 아들을 달래서 집 근처 학교로 옮겼다
마음의 상처가 크련만 그 이이는 늘 엄마가 화가 나거나 좌절 할때는
자기의 큰 가슴을 두드리라고 위로한다. 그렇게 학교를 옮긴 후에
나는 우울에서 벗어나지를 못 했다
나는 한번 결심한 것을 주로 잘 지켜나간다
큰 으총으로 대학 4넌 때 카톨릭 신자가 되었다 그리고 카톨릭 간호원협회를 나가는등 열심이엇다
그때 나에게 영세를 주신 신부님은 이곳까지 여러 번 방문하여 늘 가슴에 게신다
미국에 와서 견진을 받았다 어머니도 남편도 신자다
아이들은 철저히 카톨릭 교육을 시키고 어려서는 복사를 햬고
난 한 아이만이라도 신분;ㅁ이 되기를 간절히 원헀었다
난 고집이세다
그래서 하느님한테도 그렇게 고집을 피웠다
날 만져봐요,보여 주세요.....난 품에 안기고 보고 또 여러 체함을 하였다
지금은 그런 기회가 없어도 항구히 믿는다
영원을 믿고 기대하기에 지난 줄줄한 연연함이나 그리움은 가슴에 담아 그분께 드릴 뿐이다
그래도 함께 여행하면서 단 한 명의 친구라도 영원을 약속하는 동기가 되었으면 한다
내 건강 상태로는 집동네나 다니는 게 제격이나 그래도 나의 기막힌 체험을 나누고
함께 갈 길을 약속하고 싶다
난 성스러운 사람이 아니다.
어떤 날은 죽도록 욕을 하기도 한다
맨하탄에 자연사 박물관을 가면 입구에 땅에 발을 디디고 하늘을 보고 이상을 세우며 하는 말이 있다
나는 내 발에 힘을 주고 하늘을 향해 나래를 폈다.
오늘은 여기 까지 다음은 그대의 차례
사실은 어떤 행사도 행사 자체보다는 그 과정이 더 알찬 것이 아닐까?
석순이의 글은 늘 우릴 감동시키지..........
그 모든길을 지나 오늘날 우리가 여기에 있음은 하나님의 은혜이지......
석순이의 건강을 위해, 은열이의 건강을 위해 기도한다.
둘 다 크루즈여행은 무리이지만 버스관광은 곡 할 수 있으리라 믿고
무리가 되지않고 잘 감당해서 즐겁고 기쁜 여행이 됨으로 더 건강해지고
더욱 새힘을 얻게되는 귀한 게기가 되는 여행이 되길 바래.
이걸 놓고 열심히 기도하고 있다.
이번 크루즈여행에 모두 100명이 가게 되니 아무 사고없이 불미스런일 없이
잘 마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협력하고 서로 섬겨야할거야....
우리 9기 환갑걸들아!!
우리 미주동문회에서 여는 이 여행이 참 보람있는 좋은 결실을 맺는 여행이 되길 다 힘쓰자꾸나..
석순이, 홧팅!!
석순아~~~~
힘들었던 지난 날은 다 잊어~~~
가슴에 새기고 새겨서 무엇하리..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는 그 자체가 축복이지.
주님사랑안에 있고
아들 둘에 양아들까지!
얼마나 든든하니~~~~~~~~~~~
난 사십에 엄마품을 잃어버렸는 데,
엄니까지 계시니 힘들기도 하겠지만, 나는 부럽단다
지금 막, 바빠서 연락두절이던 박향선이가 미주여행 함께 가고싶다고 연락 왔네그려~~~
같이 갈 방법을 찾아야겠구먼!
석순아!
이제 18일 이번주 금요일에 마감이란다.
설영숙하고 박향선이랑 룸메로 북킹하고나면 이제 ?끝?입니다.
모두 100명이 크루즈여행에 참여합니다.
이제 더 가고싶은 사람은 2014년도에 가기로하고 이젠 마감이예요.
연재회장님도 나도 이제부턴 미주동문회 준비도 해야하고........
영희는 오늘 새벽부터 시댁에 갔다가 일요일이 되어야 돌아온다지?
어제 밤늦게까지 향선에게 연락하느라 애 많이 썼지?
내가 세어보니 밤에 주고받은 족지가 19통이나 되더라......
수고 많이 했다.
극성스런 선배 만나 애 많이 썼다.
선배님~~넘 죄송스럽구 감사하답니다! 전체를 다 케어하시려면 순간 순간 얼마나 많은 사건(?)들이 선배님을 힘드시게 할까요?혜숙이랑은 아침 일찍 통화해서 잘 되었답니다~^*^같이 못 가서 서운한 친구 없도록 하려고 했는 데.. 선배님 잠도 못주무시게 괴롭혀드렸어요~ㅋㅋ^*^복 받으세용~~~
영희가 시댁에까지 가서 신경을 쓰는구나.
책임을 감당한다는게 쉬운게 아니지?
수고 많이 했어.
오늘 설영숙과 통화했는데 향선이와 연결이 되어 오늘밤안으로 다 북킹이 될것 같다.
수고했다.
이잰 좀 쉬렴~~~
선배님~~^^스마트폰으로 쪽지가 안되서 그만~~그대로 보내졌어요!ㅋ설영숙과박향선 부킹되었다니 저희 이쪽에서 36명이죠?아무 탈없이 전원 참석할 수 있도록 기원합니다.선배님 화이팅! 저희가 준비한 작은 선물 일일이 기억하시고 유용하게 쓰시고 계시다니 저희도 기뻐요!건강하세요~~~~~~~~~~~~~^^
야~~
너 지금 몇시인데 안 자고....
거기 시댁이쟎아??
새벽 3시인데 안 자고, 너......
암...
아무 탈없이 잘 여행 마치어야지....
탈 날이 없을거야.
약사 마누라가 거기 있으니 멀미약이랑 )(멀미도 날 일도 없겠지만..)소화제, 감기약, 넘어지면 아까징끼.......
아무쪼록 모두 마음 상하는 사람 한 사람도없이 모두 해피하게
여행하게 도길 기도할뿐이다.
우리 책임자들은 그걸 위해 기도하자, 너도 기도할거지?
사무실이 멋지네
걷기대회라 하더니 운동회? ㅎㅎ
많은 게임과 경품이 기다리고 있단다
친구들아 모여라
여기 그리운 선생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