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여름 하늘같은 요즘..
한가로이, 파란 하늘의 구름을 본 적이 별로 없었는 데,
여행을 떠나면 휴식같은 하늘을 쳐다 볼 수 있어 좋다.
바쁜 중에도
지난주엔 무주에서
비단같은 금강을 끼고 옛 꽃길을 걸었었다.
벚꽃은 이미 지고 꽃술과 꽃받침이 꽃색을 내고 있고
연녹색의 강가 나무들은 꽃색보다 더 아름다웠어.
사과나무꽃과 홍도가 하늘색과 어울려 사뭇 우리의 한복색 같아!
- IMG_5880.JPG (115.0KB)(0)
- IMG_5833.JPG (215.8KB)(0)
- IMG_5838.JPG (173.8KB)(0)
- IMG_5841.JPG (149.4KB)(0)
- IMG_5846.JPG (211.6KB)(0)
- IMG_5889.JPG (230.5KB)(0)
- IMG_5890.JPG (172.4KB)(0)
- IMG_5850.JPG (230.0KB)(0)
- IMG_5858.JPG (266.6KB)(0)
- IMG_5816.JPG (301.2KB)(0)
- IMG_5856.JPG (134.9KB)(0)
- IMG_5939.JPG (178.4KB)(0)
- IMG_5925.JPG (307.8KB)(0)
그냥 눈을 가스름히 뜨고
이리저리 고개 돌리면 조리개안으로
살금 밀려오는
봄날,봄날,봄날,봄날........
세번째 작품을 배경화면으로 임명하였노라 ~~~!
청국장과 된장국도 있었지요.
천은사 입구의 식당에서 대통밥상을 받았습니다.
남도는 음식을 빼놓을 수가 없네요~~~^*^
역시 한국산이 이쁘구나...
강이 흐르고 꽃이 피어있고......
내년봄에도 한국봄 생각나서 또 가고싶어질거야.....
순호언니!
건강하세요?
이젠 여독은 풀렸나요?
우리 미제 수인언니는 언제 오지요?
춘자 선배님~~~~~ 반가우세요!
ㅎㅎ 지금은 몇시인데 컴에 들어 오셨어요?
고국의 봄, 젤 예쁠때 강행군하시며 보고 가셔서 눈에 선하시겠네요.
울릉도랑 독도는 저희도 못 가봤는 데! 날씨랑 모든게 럭키하셨어요~~~^*^
영희야~~봄 나들이 잘 했네~~
아름다운 경치도 좋고~~
향토 음식도 푸짐하고~~
순호언니~~반가워요~~
춘자언니~~반가워요~~*^^*
영희야 , 덕분에
네 사진 통해서 멋진 봄나들이 나까지 잘하고 있네.
망개떡은 입사귀랑 같이 먹는건가 ?
이곳 독일은 이제서야 나무들이 연두색으로 변하고 있는중이야.
한국이 더 멋있는곳이 많은것 같아.
순덕아~~
밥상보며 침 꼴깍하는 네 모습이 선하다!ㅎㅎㅎ
에이구나~~ 정말이지 던져 줄 수도 없고 해외친구들이 사뭇 걸린다!
망개떡은 찹쌀 모찌인데 망개입에 싸서 찌는거야.(
(솔잎에 송편 찌는 것처럼~~)망개잎은 떼어내고 먹어야지.
망개잎에 찌면 잘 상하지도 않고 수은 독을 배출시키고 우리 몸에 좋은 작용이 많댄다.
망개떡은 경남 진주에서, 모임회원이 사온거야~~^*^ 아주 맛있더라!
이 곳은 아기자기하지?
헌데 이젠 봄이 잠깐이야! 어느새 30도 까지 올라가서 한나절은 여름이란다.
순덕이 소식은, 명옥이에게 중개방송으로 듣고 있어.
아프지 말구~~~~~!
늦게들 갱년기 겪고 있다니 안스럽구나....
지난 주,
잠시 다녀 간 캐나다 영애, 번개로 만났었지!
마침 서실 근처가 영애네 친정엄마댁이라서...
지난 해 5월에 보고 1년 만에 만나는 데 어제 만났던 것 같았어~~ㅎㅎㅎ
명옥이랑은 같은 서울에 살면서도 못 만나다가 영애랑 함께 만났다우~~~^*^
순덕이가 아주 먼곳에 있다는 건, 생각 속일 뿐! 이곳에서 자주 보니 똑같은 거라구~~ㅎㅎ
아 연둣빛 나무색깔이 환상적이네
바쁜 중에도 꽃길을 걸으며 잠시 가슴 한켠을 비워내는 영희가 멋지네
천천히 아주 천천히 가도 좋을텐데 왜 이리 급하게만 가는건지~~
사과꽃이 벚꽃보다 진하고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