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고구마 맛탕 정말 먹음직 스러우네.
언젠가 한번 해 보았는데 실패했든것 같은데
정숙이 레시피 데로 해봐야겠네.
헌데 설탕 붇힌 고구마를 끊는 기름에 넣는것이 아니라
고구마를 둘러 놓은후 기름을 부워 끊인다는 것이네.
이부분에서 자세한 설명 한번 더 부탁할께.
아주 간단하고 맛잇는 후식 꼭 해보련다.
맛탕 레시피 아주 감사해.
정숙아~~~~~
오늘 마트에 가서 고구마 사왔는데
흰설탕이 없네.
누런 설탕으로 하면 안되는겨?
초간단 레시피가 고구마탕 만들 유혹을 하누나!!
정숙아 오늘 네 레시피데로 고구마탕을 해봤다.
한국고구마가 없어서 얌 (yam) 으로 하니 색갈은 좋다만
아마도 맛이 좀 다르겠지.
검정깨가 없어 흰깨를 실수로 들어붓고 말었네.
지금 시식해보니 정말 맛이 좋네.
맛탕 레시피 고마워~~~~
정숙아! 맛탕이냐? 마탕이냐아??? 고구마하는 마탕,,,,하하하하
옛날 학교앞 분식점에서 팔던 그거 그맛,,,그쟈아아???
나두 한번 해 보께에,,,
에고오 손빠른 숙자아,,발써어,,,얨으로 한 맛은 워떨가싶네에,,,
나는 얨을 오븐에 구워서 향이 퍼져나올정도로 구워 열어보면 꿀이 오븐밑에 뚝뚝 흘러있지이,,
(이떄 꼭 알루미늄호일을 밑에 깔아주어야함)
그라믄 꺼내서 큰그릇에 담으믄 벌써 껍질이 술술 베껴지지이,,,
그걸 으꺨떄 흑설탕을 넣고 으꺠어 컵케잌 만드는 팬에 하나하나 담은 후
살살 눌르고는 그 위에 호도를 숭굴숭굴 부수어 만든 가루를 위에 듬뿍 덮은 후,,
다시 오븐에 구워내믄 스낵으로 아주 좋지이,,
더구나 이런 노란 식물들이 암예방?등에 아주 좋다는 결과는 이미 밝혀진거지이???
순자 하려면 시간이 걸려도 한국 고구마로 하기를 바라네.
얌은 물기가 많으니까 파실파실 하지가 않네.
맛은 있었지만 다시 한국 고구마로 더 맛있게 해보려고 하지.
이번엔 더 근사하게 맛있게 할수 있을것 같애.
예전에 하던방식으로 튀겨서 설탕시롭에 묻히는 방식으로도 해보려고해.
순자도 해보셔. 내 짝궁이 맛있다고 좋아하더라고.
어버이날 기념으로 마탕을 실습해
보고 얼마나 맛있는지....보고 해 볼 예정
간편한 레시피를 준 정숙아
고맙다.
위의 요리박사님들~
암이회장님도 실습해 보시고...
우리의 안방마님 명옥이는 하나를 알려주면 셋을 아는 총명의 왕자신데....
광선 전회장님은 애기받는 거룩한 손이니 ....
누구에게 해 달래어 한쪽 맛 좀 보시고....
순자, 숙자 즉시 실습 잘하는 천부적인 열성은 가히 열공상 이구먼
정인선도 맛도 보고 평가도 해 보고
인선아....넌 우리방에 꼭 붙들렸다.
요리박사 종심, 미서니도 맛 보고 글 좀 써 봐요.
벼르고벼르다 어제 드디어
이 레시피대로 마탕을 해봤어요.
꼭 숙제 안한 사람처럼 내 찜찜해서리.ㅎㅎㅎㅎㅎ
맛은 있었는데 전 이 방법이 잘 못해선가 약간 문제가 있었네요.
고구마탕은 좀 바삭할 때까지 튀겨야 하쟎아요?
그런데 어느정도 고구마가 익고 나니까 설탕이 타는 거에요.
그래서 건져냈더니 좀 물렁물렁 하게 됬답니다.
이렇게 안되는 요령이 있을까요?
명옥후배 나의 맛탕도 물렁 물렁 합니다.
다시 한국 고구마는 더 좋을듯해서 했는데 색갈도 그렇고 미국 붉은 Yam 으로
하느것이 색갈도 좋고 달기도 해서 앞으로 그리 할것이고 처음부터 고구마를 깔고
기름을 부었기 때문에 저온 부터 시작한덕에 바삭 바삭 하지 않었지요.
바삭 바삭한 고구마를 하려면 설탕에 바르지 말고 생고구마를 전분으로 입히던지
아니면 밀가루 묻힌후 전분가루를 물에 개어 옷을 입혀
고온의 기름에 튀긴후 설탕시롭에 묻혀내면 될것 같네요. 이건 완전 제 생각입니다.
숙자언니 생각이 제 생각입니다.
마탕이나 예전에 저희가 잘 사먹던 고구마 튀김은 오래 튀겨서 바삭하게 해야하니까
역시 미리 잘 튀겨낸 후에 시롭을 묻혀내는 게 좋겠어요.
참 지난 번 교회 행사에서 먹은 게 무척 맛이 있었는데 그건 야콘 엑기스를 넣어서 시롭을 만들었다더라구요.
야콘은 좀 흔하지가 않아서 매실 엑기스를 넣어볼 까 생각 중이에요.
제가 잘 하는 약식도 두 번 쪄내는 게 번거로와서 여러가지 레시피가 나와있거든요.
제가 젊은 시절 수많은 방법을 다 해봤다 내린 결론이
역시 맛있게 먹으려면 재래방법이 제일이라는 거에요.
간편한 방법은 여럿이 모여 있을 때 해서 즉석에서 먹어 치\울 때는 괜찮은데
조금 시간이 경과하면 맛이 떨어지고 무엇보다도 실패의 위험성을 안고 있어요.
압력솥에 한번에 쪄내는 약식도 까딱하면 타버려요.
재래식은 절대로 실패 할 일이 없다는 게 가장 매력이에요.
그래도 정숙언니 덕분에 고온의 기름 속에서는 설탕이 분리된다는 걸 알았어요.
뭐든지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는 건 즐거운 일이네요.
오늘은 아침메뉴가 김밥인 고로 좀 바쁘답니다.
물론 딱 4개만 싸긴하지만요.
질문 있습니다.
기름의 양은 어느정도인가요?
미리 튀기는 재래식 방법에 비해 많이 적어야할 것 같긴 한데 그래도 가늠이 잘 안됩니다.
이 경우는 설탕이 녹아있으니까 남은 기름은 버려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