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회 - 아이러브스쿨 게시판담당 : 김영자
그 날에는 ~~
항상 구수한 미소를 머금고 친구들을 감싸주는-- 캐나다에서 온 임순자!
작년 7회 환갑여행인 미주 여행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는-- 미국에서 온 이온희!
먼~ 스위스에서 친구들 주려고 호두파이(?)를 아름아름 들고, 요들송 CD 만들어 들려준--- 김희자!
땅끝마을에서 TV에 출연했던 딸 양지의 DVD와, 이태리에서 오페라를 부르는 모습을 담아 친구들에게 감동을 준--- 이정수!
금빛머리 휘날리며 자유롭게 전 세계를 누비고, 친구들과 1박 할때면,
꼭 건강운동(이름뭐지?) 으로 친구들의 기분을 업 ~ 시키는--- 강릉에서 온 김득란!
만병을 고치는 <심천사혈>을 친구들에게 전하려고 애쓰는 건강 전도사로, 노래도 잘하고,
모가 나지 않고 긍정적인 생각과 성격을 가진--- 대전에서 온 유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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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온 친구들만 적었는데 ~~~~)
이렇게 먼 ~곳에서, 부천 광원아트홀까지 찾아와준 친구들!!!
반가웠고 고마웠어~~~~~
그 날, 각자 카메라와 핸드폰으로 후레쉬가 여기저기서 터지는 바람에, 우리는 기자들이 총 출동하여
인터뷰하는 것 같아, 다음날 신문이나 잡지에 나오는 줄 알았어~~
근데, 왜 사진들 안올리는 거야????
우리 모임이 끝나갈 무렵, 남편이 몰래와서 사진을 찍어서인지 잘 안나와
안올리려고 했는데..... 친구들이 기다리는 것 같아 몇장만 올릴께~~~
그리고, 다음날 광원아트홀에서 뉴에이지 공연 때문에 조명 담당자라는 사람이,무대조명을 바꿔어 놓아
단체사진이 이상하게 나왔어~~
( 4명이 먼저 갔는데 사진상 24명에서 22명이야????
순애야~~ 참석자가 26명인것 같아~~)
다음에는 잘찍어서 다시 올려줄게~~~
인선아~
마트 잘 운영하고 있지?
눈이 커졌으니까, 물건도 더 잘보여서 매상이 많이 늘었겠는걸? ㅋㅋ
뱅쿠버 순자는 좀 더 있는동안 땅끝 마을도 놀러 와서
자그마한 우리학교 어린이들 공부하는 모습도 보고,
전복도 사가지고 엄마드리고,
완도에서 배타고 청산도 슬로우 걷기 축제에도 다녀 갔어.
그래도 갔구나!~ 생각하니 마음 한구석이 서운 ~해.
사진들 중에 내위에 있는 여인은 김광순, 그옆에는 전인선, 내앞은 이옥경 맞아~
꽤 오랜 세월 이 흘러 만났는데도, 원판 불변의 법칙 이라는것이 있어서
이름을 말하니까 그모습이 그대로 이더라. 즐거운 밤이었단다.....
?이젠 어그부츠, 테니스의 여왕보담도 양지엄니 안녕?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내가 가게보면서 좀도둑을 좀 잡는 편였어.
가만 생각해보니까 그건 순전히 나의 새우젓눈때문였어.
눈이 하도 작으니까 이것들이 내가 눈감고 있는줄 알고는 막 집어넣었던것 같아.ㅋㅋ
이젠 그럴 염려가 없어진것 같구먼???ㅎㅎㅎ
전인선이는 잘알지.
초등학교동창이고 인선이는 공부를 잘했거든!
6학년때 담임선생님이 촌수로 조카뻘이 되는거야(정동정쌤)
교탁바로 밑에다가 같은 이름끼리 앉혀놓고는 시험채점후에 틀린것 슬쩍 보시고는
내가 틀리면 어김없이 손바닥 때려서 엄청 맞았네.
아마도 ㄸ~~~ㅏㄱ 한번 전인선이 틀렸는데 내가 얼마나 신이 났었는지.....
기막혀!!! 손바닥을 안때리셔서 내가 엄청 열받은것 기억이나 날려나 전인선이?
머리가 좀 커서 아모레화장품회사에 경리부에 근무하는 남자와 목하연애중이었는데......
어느날 누군가가 내게 전해준 이 한마디에 정떨어져서 땡! 종쳤슈~~~
"얘 인선아! 전인선이 그러는데(인선이 애인도 같은과에 근무했었나봐?)
?그남자 앞가슴에 털났대!!!" 확인도 안해보고 그대로.......ㅎㅎㅎ
전인선이가 생각날려나? 반갑다 인선아! 하나도 안변하고 그대로네?
정말 반갑다! 장영옥도 그대로인데 김광순은 아리까리하네?
제일 다른얼굴은 박순주인것 같아.
자꾸 계숙이와 혼돈되누먼? 미안햐~~~
유순아~ 고마워.
바쁜 가운데도 친구들 모임을 위해 준비해주고,
초대형 화면에 완벽한 음향 시스템을 갖춘 아트홀에서
양 지의 오페라 아리아를 들을 수 있게 해주니 엄마로서 넘넘 행복했단다.
숨소리를 죽여 가면서 노래를 들어준 친구들도 정말 고맙고...
정회장님의 사진 촬영 ~ 예쁘게 찍어주셔서 고마운데, 뚱뚱한건 왜 강조 ??? ㅋㅋ.....
집밥맛 같은 저녁식사 .. 향기로운 커피.... 모두 고마웠어.
땅끝으로 내려오는 고속버스안에서 오랜 만에 만난 친구들의 얼굴들을 다시
떠올려보며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모임을 추진해준 친구들, ~ 광원 아트홀을 내준 유순이 ~
모임을 빛내기위해 나와준 27명의 친구들... 모두모두 행복하기를 마음속으로 빌었단다.
캐나다 순자는 오늘 도착 했겠지? 온희는 내일 출발하는 날이고? 희자는 며칠 더있는다고 했지?
모두모두 친정 나들이가 오래 오래 추억에 남겨졌으면 좋겠구나~
그럼 모두들 다시 만날때까지 건강하자~~
그리고 부천 광원 아트홀 화이팅!!!!
친구들 많이 모였었네.
부럽다~~~.
희자, 온희 순자 모두 먼 곳에서 왔구나.
정수도 땅 끝에서 오고,
사진 보니 강릉에서 득란이도 왔구만.
이번 학기는 넘 바빠서 주말에도 쫓기는 형편,
이 좋은 봄 날 컴 앞에 앉아서 맨 날 해야할 일 쌓아놓고 있다. ㅎㅎ
방학하면 모임에 나갈게~~~.
??건강한 모습들 사진으로 보니 모두 예전 모습 그대로이네.
그저 반갑기만 하구나. 사진으로봐도,,,,다 미인이십니다.ㅎㅎ
같이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해서 미안.
짧은 기간에 여행마치고 떠난 세 친구들아,,,
모두 모두 잘 지내길 바래. 다른 친구들도 다음 기회에 만나자.
단체사진 가운데 정갑순회장과 손금자총무 위에 서광이 비치네? 역시 수고가 많은줄 알고는~~~ 바쁜일 때문에 먼저 간 친구들의 모습이 사진에 없어서 아쉽다.그날 수고 많았던 승숙이, 노래 반주 안해주고 가서 반주없이 노래하며 아쉬운걸 알게 해준 영옥이, 명제..는 어쩌더 보니 가서 얘기도 못나누고~, 그리고, 감기로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말 한마디도 못한 영자~~ 감기 좀 나았는지?
오랫만에 볼줄 알았던 은기와 재화는 안와서 모두 서운해 했고~~ 정인선은 좀 더 있었으면, 여러 친구들 만났을텐데...
멀리서 친구들을 위해 '화이팅' 해주는 모습 보기좋다.
?유순아, 수고 많았다.
에그머니나, 서운하게 해서 보냈으니 어떻게 해?
근데 애들이 생각보다 다 빨리 떠났네~~
그래도 딴 애들이 많이 와줘서 고맙다.
모두들 수고 많았다. 고마와.
근데 이정수 오른쪽 친구는 누군지 잘 모르겠네.
내가 작성한 명단에는 장선수가 빠졌었네
그리고 7기 만나러온 후배님(이정수 옆 보라색 상의) 이 양반 이름은 잘 모르겠고.....
(역쉬 사진 좋아요. 난 요아래 563 글에 사진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