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손꼽아 기다리던 김춘자 선배님과의 만남~
선배님이 아닌 후배님같은 모습으로 나타나셔서 깜놀~~
멋진 모습처럼 유머도 있으시고 정확하시고 우리 모두 웃으며
3시간여 우리가 궁금해하는 미주여행에 대해 설명해 주셨어
준비해 오신 1월 14일부터 1월 24일까지 열흘간의 여행스케줄표 참고하고
선배님이 가시기직전 29일 저녁에 한번 더 만나서
여권복사본과 크루즈 여행비를 달러로 드리기로 했어
아직 준비가 덜된 친구들은 25일 우리 연서실에서 만나는 날까지 가지고 올것
크루즈 여행비는 303달러쯤이고 350,000원을
시티은행 예금주 김영희
303-05657-272로 25일까지 보내주세요
크루즈 여행비가 급한 이유는 선배님이 여행을 끝내고 가시면
5월초에 바로 예약을 해야 이가격으로 할수 있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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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선배님을 만나고 돌아오며 내가 인일을 다녔다는 것이 자랑스러웠다.
춘자선배님 사랑도 많으시고 (특히 9기에 대한 사랑 ㅋ), 후배들을 위해 이 어려운 여행을 세밀하게
준비하신 것 보고 놀라고~. 후배를 위한 애정없이는 이 복잡하고 (여러 사람이 움직여야하니~) 어려운 여행을
준비할 수 없다는 것. 우리 9기는 잘 알지? 나도 25년이나 미국서 살고 사업을 해보아서 알지만 그렇게 신경쓰고
시간을 낼 수 없는 곳이 미국이야. 내가 한국에 나와서 보니 아줌마들이 여유롭고 한가하더라고.
한국주부들도 나름 바쁘겠지만~~ 미국은 일단 모든 것이 너무 바쁘지. 시간이 돈이 라는것이 실감나는 나라~
내가 사업할 때 점심도 시간이 아까워서 거의 서서 먹었단다.
지금도 나는 너희들 보다 바쁜 사람이라 말할 수 있지만 더 늙기전에 이렇게 친구들과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구나.
어제 선배님 만나 뵙고 더욱 느낀건데 쿠루즈가 타이타닉은 아니지만 , 호텔이 소박하지만,
선배님이 후배들을 위해 시간을 내고 고심하신 끝에 가장 좋은 조건으로 기획 하셨으니
믿고 따르자.
친구들아~ 아직까지 망설이고 있다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이런 기회( 많은 동창들이 함께 + 미주 동문)가 흔치 않으니
같이 가도록 해. 나도 연말에 연초에 일이 산적해 있지만 큰 마음 먹고 간다.
일단 돈을 먼저 내고 나면 억지로라도 시간을 내게 되지 않을까?
미주동문들이 환갑잔치와 여행을 계획해 준다고 했더니 대학동창들이 너무 부러워 하더라고~~
그리고 춘자 선배님 너무 귀엽고 (죄송) 섹시 하십니다.~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라며 우리 9기는 , 불평불만 하고 까탈스런 사람들이 없사오니
염려 하지 마세요~~다 착하고 긍정적인 사람들 뿐입니다.
다시한번 선배님과 미주동문 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선애야~
몸도 션찮은데 일찍부터 방문 열어주느라 애 썼구나~고마워~
어제 만났던 친구들~
송금계좌가 바뀐건 영희가 환전을 좀더 좋은조건으로 할수있다고 해서 조금이라도 절약하려고..ㅎ
애쓰는 영희야 ~고맙다~
그래 친구들아~
실은 나도 처음 만나는 친구들을 대하기가 조금은 두렵고..부끄(?)럽기도하고..
만남뒤에 일련의 나의 행동들이 실수로 생각되어, 다음만남이 망설여 지기도하는..
아주 작은 사람이란다~
그래도 즐거움이 더 크고, 자리잡고 있던 "외로움"이란놈이 꽁지를 빼고 달아나고.
새로생긴 걱정보다는 새로생긴 애정이 조금더 크니..
친구들아~
우리 작은 불만은 삼켜버리고,불편도 삼켜버리고,좋은 마음만 ,즐거우리라는 예감만
달콤한 사탕처럼 입안에서 녹이자.
예쁜 드레스도 마련해 주신다니 이기회에 몸사이즈도 좀 줄여보고 ,
서로의 모습을 격의없이 바라보며 우리 깔깔대며 한바탕 웃어보자.
애써주신 김 춘자 선배님 감사합니다.
애정담긴 말씀에,열정적인 모습에 저희도 같이 살짝 뜨거워 졌었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구요~
4월25일 모임에 친구들아 많이 모이자~~
후배들!
만낫서 참 반가웠어.
어제 누른밥과 황태구이 넘 맛있었어...
대접 고마웠어......
우리 후배들 모두 넘 이쁘당.....
여러 친구들이 궁굼해서 내게 물어 올때마다
나도 똑 같은 입장이여서 함께 답답하고 우려도 많이 했는 데,
어제 춘자선배님과의 만남에서 많은 질문들이 있었다.
춘자선배님의 시원스런 답변으로 참석했던 친구들은 모든 것에 OK~~~~~~~~~~~~~!
피곤하신 여정중에서도,
9기의 환갑걸들을 위해 시간 내주심과
또한 행사를 주관하실 노고를 생각하면 너무 너무 감사한 마음 가득~~~~~!
해외친구들의 접수를 위해 선배님의 멜주소를 오픈해 주셨어~~~~~ choonja14@yahoo.com
오늘 아침에 벌써~ 미국에 아직 있으면서 젤 먼저 송금한 형순이~
그리고 노희신이도 이어서 두번째 입금!
일이 일사천리로 진도 나가네~~~~~~~~~~~^*^
정인이의 문자로 반갑게도 김혜실과 이선애가 함께 여행할 수 있음을 알려 왔다네.
나중에 쿠르즈 신청을 하게 되면 접수하는 대로 방배정이 되므로
값도 비싸지만 멀리 떨어져 있게 된다는구나.
아마도 춘자선배님의 출국날인 4월 29일까지로, 신청이 끝나게 될 것 같애!
부지런히~ 주위에 있는 친구들에게 알려 주면 좋겠다!
*여권복사본
이형순 박난준 조혜숙 안영혜 김명옥(큰) 이영애 장선화 김정인 노희신 이순덕 정귀옥 김옥연 김애리 정혜원(*)
손영식 김영숙(!반) 김명옥 김은희 유선애 위혜순 김영희(이상 21명)
*룸메이트 신청
김명옥(큰), 이영애
김명옥, 김영숙(!반)
전정애, 박춘자
김정인, 김애리
유선애, 김은희
김인숙, 장선화
정귀옥, 이순덕
박난준, 위혜순
조혜숙, 정혜원
안영혜, 김영희
김혜실, 이선애
그 외에 친구들은, 이곳에 신청해주면 좋겠네~~^*^
선배님께 감사한 마음을 약소한 선물로~~^*^
명옥이가 향수까지 뿌려 온 고급양말과
선화가 준비해 온 꼭 필요한 상비약을
기쁘게 받아 주셔서
또한 우리도 기뻤네~~
이 글 올리고 있는 데,
방금 김명옥(작은)이가 입금~~~~ 3등이십니다!ㅎㅎ
박춘자,
안영혜,
김혜실,
엄광호(누구네 인지요~~?)
김정인
입금되었다오~~^*^
위씨도 오는구나
그어느날 혜화동 육교에서 너를 보고 다시는 못 보았다.
너의 마지막이자 유일한 남동생도 이젠 아저씨가 되었겠지.
네 어머니는 생존해 계시니?
병든 무처럼 마음과 영과 육신이 많이 망가졌다
그래서 쑥을 쪄먹고 쑥뜸을 하고 뽕을 매일 따다가 냉동해서 일년내내 먹는다.
너희들과 같이 전 일정을 함/께 하고져 한다.
전윤숙,김명순, 방금숙등에게 전화해서 오라고 해라.
사실 조금만 더 걸어가면 인생의 깊은 낭떠러지...
그날 나는 42년전에 정해졌던 전교 성적 석차를 공식적으로 재 심사하여
학적부에 올리고 그 당시 불합리하게 받아 간 모든 종류의 우등상을 재 수거 할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예정이다.
우선 참석 한 자에게는 인생의 개근상, 우등상 이 주어 질것이다.
모든 모임에서는 참석하여 기회를 잘 잡는 것이 중요하다.
수도원에는 장춘선 수녀님에게 미리 연락하여서 참석한 모두가
건강하게 삶을 재정리.충전하는 계기가 되게 하라고 여행이 ㄲㅌ날때까지
9일 기도를 연거푸하라고 전해라.
그리고 이렇게 멀리서 장거리 이메일을 하니 답장하거라
우리가 준비한 전통자수가 들어간 가방,안경집 장선화의 약,명옥이의 양말(두분꺼) 영희의 글,메모리칩등
디저트로 과자를 구워온 은희 행복해 하시는 모습 저희까지 행복했어요
살인적 스케줄에 아프지 마시구요 남은 여행 즐겁게 하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