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회 - 게시판담당 : 최경옥, 정환복,설인실 - 11회 모임터 가기
'우(友)테크'의 시대다. 재(財)테크에 쏟는 시간과 노력의 몇 분의 일만이라도 세상 끝까지 함께할 친구들을 만들고, 확장하고, 엮고, 관리하는 일에 정성을 쏟아야 할 때다. 우리는 지금껏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공부 잘하는 법, 돈 버는 법에는 귀를 쫑긋 세웠지만 친구 사귀는 법은 등한시했다. '우(友)테크'는 행복의 공동체를 만드는 기술이다. 행복하게 사는 전략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 당신이 먼저 연락하라. 우연히 마주친 옛친구와 '언제 한번 만나자.'는 말로 돌아설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점심 약속을 잡아라. 아니면 그 다음날 전화나 이메일로 먼저 연락하자. # 기꺼이 총무를 맡아라. 평생 '갑(甲)'으로 살아온 사람들일수록 퇴직하면 더 외롭게 지내는 것을 종종 본다. 항상 남들이 만나자고 하는 약속만 골라서 만났기 때문이다. 날짜와 시간을 조율하고 장소를 예약하고 회비를 걷는 일은 성가시다. 그러나 귀찮은 일을 묵묵히 해낼 때 친구는 늘어난다. # 남녀노소를 따지지 마라. 내가 아는 전직 교장 한 분은 요즘 젊은 친구들 만나는 재미에 푹 빠졌다. 영어회화를 함께 수강하는 20대의 친구들과 영화도 보고, 문자메시지도 교환한다. 비결은 다음과 같다. 자기 나이보다 스무살 이상 적은 사람도 언제나 존댓말로 대할 것. 혼자서만 말하지 말 것. 교훈적인 이야기로 감동시키려 들지 말 것. 가끔 피자를 쏠 것 # 매력을 유지하라. 항상 반짝반짝하게 잘 씻고 가능하면 깨끗하고 멋진 옷을 입어라. 동성끼리라도 매력을 느껴야 오래 간다. 후줄근한 모습을 보면 내 인생도 함께 괴로워진다. 육체적 아름다움만 매력이 아니다. 끊임없이 책도 읽고 영화도 보고 새로운 음악도 들어야 매력 있는 대화 상대가 될 수 있다. # '우테크'의 일순위 대상은 배우자다.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집안에 원수가 산다면 그것은 가정이 아니라 지옥이다. 배우자를 영원한 동반자로 만들기 위해 우선 배우자의 건강을 살펴야 한다. 혼자 자는 일도 삼갈 일이다. 자다가 침대에서 떨어져도 모르면 큰일이다. 공동의 관심사나 취미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그렇다고 자기 취미를 강요해서도 안 된다. 함께 하는 취미를 만든답시고 등산하는 데 데리고 가서는 5시간 동안 부인에게 한 말이라고는"빨리 와."뿐이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 후로 사이가 더 나빠졌음은 물론이다. # 우테크 10훈(訓): 1) 일일이 따지지 마라. 2) 이말 저말 옮기지 마라. 3) 삼삼오오 모여서 살아라. 4) 사생결단 내지 마라. 5) 오! 예스 하고 받아들여라. 6) 육체 접촉을 자주해라. 7) 7할만 이루면 만족해라. 8) 팔팔하게 움직여라. 9) 구구한 변명 늘어놓지 마라. 10) 10%는 베풀면서 살아라
써 놓고 보니 누구하고 화이팅하라는 거냐고 하겠다.
싸우자는 거 같은 이상한 영어 뜻이 아니라
이젠 거의 한국어에 편입 변형 고착된 외래어가 된 느낌으로 썼어.
언제부터인가 한국에 사는 영어권 외국인들도 막 쓰더라 ㅋㅋ
바꿔 말하면 " 힘내!.'.내지는 '아자아자!!!' 라고나 할까?
그러니 혹시라도
불만 있으면 나오세요. 부국 출신 왕회장님!
나 원 참!
읽어 내려가다 얘가 내가 옛날 인일넷에서 딴지 건거 기억하네 하는데
우~ 화! 역시 내이름이 출현하네.
우유 마시다 다 뿜었다.
신문 보니 양현석이가 연예인 부자 1위라던데 데뷔곡이 "난 알아요"란다.
나도 이젠 알아요. 아무튼 우리 11기 화이팅!!!!
옥섭이도 화이팅!!!
나도 엊그제 밑에 봄일기에 딱 두줄,
봄맞이 하자고 썼다가 이상해서 지웠는데 너도 두줄 올렸더라.
나는 내 멋대로 함축해서 쓰는걸 좋아 하는데 문제는 전달이 전혀..각각...
나 홀로 시인이야.
근데 부국출신 안광희는 이민갔니?
머리를 맞댄다?
재미있는 표현이네---
옥섭이가 맏며느님 소임을 잘 해내고 있다고 친구들이 칭찬을 하던데,
마음이 너그러운 친구들이 어려운 일을 맡아주어서 고맙다.
명희가 말문을 터주니 왕회장 or 왕비서님도 출동을 하셨군요.
재순아,글로 마음을 전달할 때는 얼굴을 맞대고 얘기를 할 때보다 더 정확한 표현이 필요한 것 같애.
상대방도 내 마음을 알아주겠거니?,천만의 말씀--
한가지 글도 읽는 사람에 따라 해석이 정말 다르더라.
좀 더 구체적으로 상황표현도 정확하게,끊지말고,시 쓰지 마세요.o.k?
인일동산에서 함께 했던 친구들 생각에 글 옮겨보았슴니다
자주 찾아와 서로의 사는모습도 보여주고 그리고 동창회 일에도 조언 아낌없이 나눠주세요...........
임원구성은 하였는데 전임 회장단과 상견례?가 아직 장정순의 외유로 다함께 할시간을 적절하게
찾지못하고 있었슴니다
새 임원진도 또 동기여러분 들도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