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마싸이족들의 환영과 향연???
자기들의 춤과 또 불을 만드는 것을 실제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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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디요.
여행기가 6번 건너 뛰고 7번이 되었는디요.
암튼 목사님과 사모님!
대단하신 여행을 하셨네요. 우와~~~~~~~~~~~~~~~~~~~~~~~~~~
윗 사진에 다른 사람들은 안보이는데 두분만 다니신 건가요?
진짜 쬐끔은 좀 떨리지 않으셨남요?
가이드야 있었겠지만 직접은 말도 안통할테고 말이에요
순자야~~~~~
마사이 족은 메스콤으로 유명세를 타 익히 알고 있지만
그들 사이에 내친구 순자가 끼어 있으니 대단하다는 생각뿐......
그들의 걸음걸이 좀 열심히 살펴 보았는지?
마사이족 걸음 걸이는 인류 에게 가장 모범적이고 건강한 걸음법이라 하던데.....
그래서 그 걸음을 배워야 한다던데......
그들이 문명을 이기로 사용하지 않고 자연그대로 사는 모습에서 한없는 자유와 행복한 미소가 뭍어나는걸 보고
물질이 우선인 현사회에 사는 우리가 불쌍하다는생각을 해 보았다.
우리나라가 OECD 32나라줄 삶의 질이 31위라는데
급속한 경제성장이 빈부의 격차를 너무 벌어지게 하고
상대적 빈곤감과 기본 사회인 가정의 해체와 부모의 부재(직장 생활)로 오는
애정 결핍과 박탈감이 사는것에 대한 만족도를 퇴색시키는듯하다.
어느면에선 가족중심으로 이민족속에 삶을 일궈가는 짜자매의 노년의 생은 삶의 풍요로움에 플러스 알파 사랑의 공존이
그대들이 행복한 삶을 만들어 주는 엑기스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아직도 감기 기운은 있지만 많이 컨디션이 좋아졌어.
그래서 한수다 떨어도 지치지 않고......
어제 백령도 정우와 오후내내 진종일 이야기 나누고 맛난 저녁먹고 늦은 시간 같이 퇴근한 즐거움이 기를 살려주는듯하다.
고마운 친구들 덕에 즐거움을 나누게 된 그 인연을 감사해야 될것 같다.
정우는 지금쯤 배타고 서해바다 한가운데 있을것이구먼......
미선아,,우선 근력?이 웬만큼 회복되었다니 다행이다.
정우와 좋은 시간 가졌구나? 너에게도 정우에게도 다 유익한 우정의 시간이였으리라,,
어쩐지 정우가 조용하다 했다,,,하하하하하
네가 마싸이족에 대해서는 더 자세히 알고 있구먼,,,
걸음걸이에 대해 말한것은 별로 기억에 없는데 다른 족들과 다르게 곧곧하며
자기 자부심들이 있는것 같앴어,,,
네 말을 들으니 야그 하나 생각나네,,,내 야그 하나 해 볼게,,,
그 마싸이족 마을에서 한 똑똑한 청년이 크리스챤?미션의 힘을 얻어 미국 도시에 유학해서 의사가 되었데에,,
돌아와서 자기 족들을 위해서 일한다고,,,했는데,,,
이 청년이 스스로 발견한 것이 자기 족속에게 돌아오면 모두들 행복해 보이는데,,,
자기는 행복이 이미 물건너 간 것을 스스로 보는거야,,,
아아,,,결국은 문명이,,,남보다 더 똑똑하다는 것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구나,,,하고 깨달았다능구머언,,,
너의 말 다 알아들었다,,
우리처럼 옛날에 유학오고,,,일찍 빈손으로 이민와서 죽도록 일하여 일군 사람들,,,
너무나 많은 것들을 희생했지,,,
그런데 나중에 이민 온 사람들도 하는 소리가 이 미국은 일단은 모든게 가정을 촛점으로 살아간다는것,,
한국서 셀러리맨으로 코빼기도 못 보던 남편과 언제나 초대를 받으면 동행한다는것,,,등등,,,
또 호미/망치자루 하나 안 들어보았던 남편이 집일에 도사가 되어 왼만한 목공들 저리가라하게 변하능것,,,하하하하하
그런들,,,참으로 이 이민생활은 많은 것들을 페이했어야 했단다,
한국여인들 랄라라라랄라라 하며 명품들로 감고 갖은 재미보러 다닐떄,,,
우리는 얼마나 많은 일들과 근검절약으로 살아왔으며,,,,,이하생략,,,,하하하하
전혀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도 모르고 한쪽만 맞추며 살아온 세월속에서
어쩔수 없이 서로가 닮아 갈수밖에 없는 결과? 좋게 말함시 축복??? 하하하하하
우리 안경처럼 철저한 성격에는 이른 시절에는 생오이 하나 내 맘대로 못 사봤단다,
무조건 남편의 계획에 맞춰줘야 항게,,,
말하자믄 이 사람하고 안 살등가 살려믄 맞춰주등가지 다른 선택은 없다능거지이,,
그도 그럴거시 영주권두 없이 훌타임 학생에 훌타임 직장에 경인간정도의 운행거리에,,
학점이 훌타임 학생으로 안 나오면 한국으로 돌아가야 됭게,,그기 어디 또 안경 탓 만이긋냐아???
새끼는 한국에 두고 왔지,,와서 또 하나 생겼지이,,
구닥다리 세대 시부모님들은 우리가 무신 돈벌러 온 사람들인 줄 아시지,,,하하하하하
그거 사람이 나서 할 일이 아니란다,,,,하하하하하
그러기에 난 사능기 다 그렁거란다,,,라는 말을 하지,,,,
삶의 질 ,,,,부익부,,,빈익빈???
으쌰으쌰 돌아가다보면 내적인 면이 메말라지는것,,,그쟈아아???
자 우리 늦기전에,,,근력 더 떨어지기전에 여기서 수다나 실컷 까자아아,,,하하하하하
순자야!
T V 에서 글로 보던 마싸이족 들의 모습을 이리 가끔씩 볼 수 있으니...
정말 생동감 있네
또 손을 잡았을때의 소감은 어떠셨능가?
구구 절절이
초창기 미국 생활 적은 것을 보며
많은 가르침을 주고 있네 그려.
많은 동문들도 읽었으면
노년에 손잡고 멋지게 사는 모습에서...
그 전에 생오이 하나도 마음대로 못 삿다는 추억....
생각해 보며 이제는 읽으며 웃을 수 있네.
하하하하 방자앙,,,그 추장 손,,,악수는 절떄 안 했쓰음,,,하하하하하
가기전에 칭구들이 하두 추장한테 찍히믄 몬 돌아온다하여 눈에 안 띄이려구
아주 회색으로만 걸치고 갔다네,,,하하하하하(자기착각)
여보시겨 방자앙,,,생오이 하나 제대로 몬 사는 정동가아???
그 심적물적 고생이란,,,,
언제나 근검절약저축잉게 누구한테 일불도 꾸어본 적도 없고 굶어본 적두 없으나,,,
완전 초긴축정책을 쓰는 남편을 맞추어 완전 나를 버리고 사는 그 삶은 ,,,,,,,헤헤헤헤
많은 동문들이 읽었으면 하는 방장의 바람???
사실 나의 본 의도,,,내가 평소에 삶속에 야그를 주책?처럼 가끔 흘리는 의도가 바로 그거유우,,,
특히 요즘 젊은 사람들,,,그런 옛어른들의 근검절약을 이미 잊어버린 사람들,,,
그러기에 현재의 삶이 더 힘이 들 수가 있긋지,,,
남의 힘들었던 야그는 왠지 나의 현재의 삶에 위로가 되는 것을 내 스스로 배웠지이,,,
왜? 나만이? 라는 것이 ,,,,,아아,,,삶이란 다 거기서 거기구나아...라는 ,,,,
내 지난 많은 날들을,,,,, 우리 두 딸을 키울떄,,,
두가지 선택에서 ,,,,아,,,그저 부모는 항상 고상하고 품위있게 살았더라고,,,기억하게 할가???
아님 나의 삶의 어려움. 아픔들을 그떄그떄 적당히 나누어 들어 살미란 그렁거구나? 라고
그리하여,,어느날 저희들의 때가 올떄,,,아, 우리 부모들도 그토록 어렵고
당장 못 살고 헤어질듯이 어려웠기도 수 없었거늘,,,끝까지 버티고 살드니 마지막에는 해피엔딩이드라?
라는 기억을 주어 저희들의 어려울떄에 부모의 삶이 밑거름이 되게? 할가???
어차피 이 허허벌판 아무도 혈육이 없는 땅에 즈그들만 남아 살아야 할 날들을 생각하며,,,,
진지한 생각속에 나는 후자를 택했지,,,
긍게 어떤떄는 엄마,,그토록 힘들믄 엄마 좋은대로 해요,,,하하하하
어떻게 엄마처럼,,,희생하며??? 뭐 그런식으로,,,
낭중에 요것들이 킁게 허는 소리는 그건 엄마 인생잉게 엄마의 최선이 뭔지를 알아서 하라나??? 와하하하
그렇게 그렇게 문지방 넘지 못하고 살아온 세월속에서
점차 스스로 남편의 굳굳함을 보며,,,그것이 자기자신을 위해서가 아니고
결국은 자기 가족 고생 안 시키려고,,
자기의 말년의 삶까지 고생스럽게 살지 않겠다는 집념,,,을 헤아리게 되며
존경괴 애증으로,,,,익어가능거지,,
그러면서 둘이만 쳐다보며 살게됭게,,,이제 거울처럼 닮아버렸능가벼어,,,하하하하하
옛날 우리 칭구들은 많은 값진 삶의 얘기를 나눴지,,
미래를 꿈꾸고,,미래의 사랑을 야그하며,,,
나는 원래가 새새거리며 재밋는 수다만 부리능거보다는 삶의 야그를 하는것을 좋아했지,,
그쟈아??미선아아???
그때가 그립다아,,,
순자야~~~~
느그 딸네미들은 와그리 똑똑하노?
엄마와 아빠의 인생에 끼어들지 않고 최선의 선택을 하게끔 유도한 딸네미들의 공이 혁혁하다.
지금의 인생 다이야몬드기를 누리는 순자 대단하다.
한편으론 우리집은......
때되어 다 모이면 우리 영택씨가 내 심기 건드리는 이야기를 꺼내는데
그동안 참고 살아 온 내가 부르르하면 (영택씨는 자기가 참고 봐주었다 하겠지만....)
큰아들 영기는 아빠편들고(열불 지대로 난다)
작은아들 남기는 내편들고..(.영택씨 더 흥분하고...)
한참 시끄럽다가 정신차리고 보면 며눌이 어찌할바 모르는것 같애 부엌이나 방으로 가 씩씩대다가
마음정리하고 또 아무렇지 않게 일상으로 돌아가는 쪽 팔리는일이 허다 했는데
올 설에는 아예 작은 아들이 눈짓하며 나에게 방어 신호를 보내 아무일 없이 무사히 지나갔단다.
그런데 왜 씩씩대고 흥분했는지 생각이 안나는건 뭔일인지????
별조없이 시시한 일 갖고 말대꾸하다 생긴걸걸.......
난 아직도 이리 유치찬란하게 사니 언제나 철이 날런지.......
그래도 요즘 내가 골골거리니 집안꼴 개꼴이여도 무척 맘 편안하게 해준다.
서로 기운 빠진 증거일거야~~~
만나면 할 이야기 무궁 무진인데....
요정도 수다로 오늘은 마감하고
아프리카 여행 사진 계속 올리지 왜 주춤하노?
다 남의 떡이 크다고 생각항게 불만뿐이 더 하긋냐아???
난 내 편 안 들어주는 딸들땀시 을매나 고독했는지 아냐???
막바지에 달한 사람이 으찌 무엇이 내게 최고인지를 헤아린다냐아???
이봐라 미선아,,큰 아들은 으쩄던 아빠를 감싸려고 배려를 하고,,
작은 아들은 또 엄마편을 들어주니 ,,,,집안이 저절루 되어가는데
단 하나 ,,,네 썽질이 쬠 지랄가틍가보구나,,,,하하핳하
에고오,,,고마와라아,,,태평양이 가로 놓여있씅게 꼬잡힐 일은 읎갔써서,,,Big Mouth 해 봤따아,,,하하하하
사능기 다 그렁거라고 했잖냐?
에고오 나두 너처럼 말대답두 하구 싸워두 보구 접시두 붝바닥에 내동댕이좀 쳐서
쨩그라앙!! 하는 소리에 대리만족을 해보며 살았드라믄 싶다..
그저 입 구리게 참고 살아온,,,,,,
그런 모습이 사람의 사는 모습 아니긋니???
기운 빠졌고 그런대로 서로 편안하게 해 주는 배려/말년,,그라믄 도ㅑㅆ짢냐아???
둘이 그나마 건강하게 살아있다능거 다 감사제목이 아니긋냐아??? 에헤에엠,,,,
순자 불 만드는것을 배웠는지.
정말 성냥이나 라이터가 없을때 불을 만들줄 알면 유용하게
쓸때가 있을꺼야.
원색을 좋아하며 천을 희감고 막데기를 들고있는 모습
정말 책에서 본 아프리카인 들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