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안녕하십니까 우리 엄마 친구들,
잘 지냈습니까?
독일에서 옿은 쏘냐 글래저 입니다.
장년에 몃 분들 만났어요, 이태원에서, 혹시 기옥 할수 있습니까?
미안하지만 아직 까지 한국어 잘 무르갰습니다... 너무 아쉽다.... 애이구, 한국어 도 너무 힘드러요~ 생각해 보다... TT..TT
타시 한번 시작 합니다 ^^
--------------------------
안녕하십니까,
"화창" 쏘냐 글래저 입니다.
다도 행사 오섰어,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진자 진자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네 느낌이 한글어 Express 좀 못해요 ...그럿지만 혹시 네 마음 아세요? ^^
어섰어요... 행복한 얼굴 봤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행사 끗까지 있었습니다... 도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쉬운날때 왔습니다, 참석했습니다... 아주 고맚읍니다.
못 오시는 분들 한태 도, 너무 감사합니다.. 마음이 보내주었어요.... 쏘냐가 잘 아라요^^
선물 잘 받았어요... 그리고 너무 예쁜 선물 입니다. 아래 사진 좀 참고하시기 파랍니다 ^^
전통 재품 너무 좋아합니다, 아주 감사합니다.
다음애 도 오세요 ^^
다른 "쏘냐 있는" 행사 있으면.... 참석하는 분들 한태, 쏘냐 쏘다 할가요.. ㅎㅎㅎ ^^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쏘냐 드림
붉은악마 쏘냐네 식구들이 활기차고 멋지다~~~우~~~필승코리아 ㅎㅎ
좀 서툴면 어떠리 ~
아주 못쓰면 어떠리~
이렇게라도 전하고 싶어하는
쏘냐의 고마워하는 마음이 확 느껴지는구만 ㅎㅎ
귀옥아~
이쁜딸 보러 가을에 올꺼지?
응!
선애야, 가을에 꼭 갈려고 일년치 휴가 다
가을로 밀뤄놨어, 실은 봄에 3주 받기로 했는데,
매봄 신랑 혼자놔두고 봄나들이 가기가 좀 미안해서.
가든에 봄꽃피는것도 보고싶어서.
참, 쪽지가 왔다고 쓰였는데, 내가 어떻게 열어봐야하는지 몰라서
누가 보낸건지 볼수가없어, 내가 이렇케 멍청이야.
어제 이곳은 눈이 펑펑와 세상이 다하얗더니
오늘은 또 화창한 햇빛과 영상에 온도가 우리를 반긴다.
선애야, 다육이들 잘키우고 예쁜 그릇들도
많이많이 만드세요, 부억 서랍을 열때마다
네가준 그릇보며 네생각 많이한다.
귀옥아!
딸을 만나 좋아하는 네 모습~~
얼마나 기뻐하는 마음인지
네 얼굴만 봐도 알겠다
쏘냐가 올린 글 보고
서툴거나 어쨌거나가 문제가 아니다
감사함을 전하려는 마음도 예쁘구나!
위의 사진엔 쏘냐가 귀옥이를 마니 닮았네
가을에 온다니 마니 기다려진다
그 때 순덕이도 같이 오는건가?
쏘냐~~~!
서투른 한국어가 더 사랑스럽다오~~^*^
그 날은 우리도, 행복하게 해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고요함속에 몸짓이나 마음으로 동화될 수 있음이 얼마나 훌륭한 지!
귀옥이 에미도 많이~ 자랑스러워 해도 된단다!
올 가을엔 또 한바탕 친구축제가 열리겠구먼!ㅎㅎ
영숙아, 영희야!
나 요즘 돼게 부지런히 홈피 방문하지?
좀 속 들여다 보이는것같지?
콤에 서투르다는 핑게로 게으르기만하더니
지딸 이야기 올리느라 부지런핀다구.
너희들 많은 사랑과 관심에 잘은 못해도
열심이 감사는 해야겠어서.
쏘냐가 올린 우리 세식구 사진은
독일서 월드컵 시합할때, 쏘냐가 휴가받아
베르린 와서 브란덴부르크토어에서
한국과 프랑스 게임 을 화면을 통해
보면서 한국 응원을 목이 터져라
했던날 사진이야.
쏘냐가 한국서 티셨 ,머리띠, 태극기등
여러가지 펜아티클을 가져와 입고 매고,
들고 버스를 타고 거리로 나섯던게
어제같은데 , 그것도 벌써 여러해가 지났네.
그땐 우리 친구들도 딸래미들데리고
다같이 길거리에 나가, 대한민국, 짝짝짝
소리지르고 손뼉 치고 했는데.
순덕이는 요즘 아주 좋겠다, 따뜻한
태국서 좋은것 많이보고,맛인는 과일 잔뜩 먹고
수영하고, 타이마싸지 매일받고, 자주 쑤시고 아픈곳이
많으니 마싸지 받을 생각하니 제일좋타던데.
그마나님 가을에 같이 한국 갈수있으려나 모르겠다.
나도지만 너희들도 잘 꼬셔봐, 꼭 나오라구.
같이라면 더 좋을텡께.
참 , 그리구 내년 환갑 유럽여행은 언제쯤
할게획인지, 이찌감치 알려주기바래.
내 이미 말했드시, 늦어도 올10월까지 우리는 다음해
휴가 플랜을 써내야 하므로.
너희들과 다함께 여행할상상 하니 벌써 가슴이 두근댄다,
옛날 국민학교때, 소풍 전날처럼.
친구들, 우리 쏘냐가 올린 글 보고 너무 흉보지 마세요,
이모들께 감사글 올린마음만 알아주시기바래요,너무 엉터리라서
엄마가 좀 챙피....
다음엔 이모들께 한턱 쏜다는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