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경이가 사진 올린지 1주일이 지난 오늘에야 미주 동문회와 청바지 패션쇼 사진을 보고 

직접 동문회 파티에 참석한 것 같이 생생한 느낌을 받아서 우리 친구들도 한번 보라고 추천합니다.

(우리 홈피 자유게시판에 있어요)

우선 이렇게 생생하게 사진을 올린 우리 혜경이의 열의와 기술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네요.

적지 않은 동문들이 모여서 놀고, 소식 전하고, 아름다움 뽐내는 분위기에 인일의 긍지를 느꼈어요.

동문회장 조영희 회장님 얼마나 수고를 했을까요?  머리에 후까시 까지 넣고 원래 미인임을 증명했네요. 

마이크 잡고 인사말 하는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해요.

민병숙과 이춘선의 옛날 모습과 똑같은 표정을 보고 금새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간 듯한 그리움이 일었어요.

 

한국에 있는 우리 친구들도  그렇게 모여서 계속 깊은 정을 나누었으면 좋겠네요.

저는 친구 누구와의 옛일이 생각나고 잘 있나? 별일 없나? 궁금하고, 한번 보고 싶고, 그냥 그런 마음이 종종 드는데

만나서 깊은 얘기는 못해도 얼굴이라도 보고 목소리라도 듣고 그러면  좀 해소 되더라고요... 

우리 3기 동창회에서 만나서 그런 시간을 가집시다.

그러다가 친한 친구와 사적인 만남의 시작이 되어도  좋고요.

2월 16일 (목요일) 오후 5시에 양재역 5번 출구 '오미가'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