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혜경이가 사진 올린지 1주일이 지난 오늘에야 미주 동문회와 청바지 패션쇼 사진을 보고
직접 동문회 파티에 참석한 것 같이 생생한 느낌을 받아서 우리 친구들도 한번 보라고 추천합니다.
(우리 홈피 자유게시판에 있어요)
우선 이렇게 생생하게 사진을 올린 우리 혜경이의 열의와 기술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네요.
적지 않은 동문들이 모여서 놀고, 소식 전하고, 아름다움 뽐내는 분위기에 인일의 긍지를 느꼈어요.
동문회장 조영희 회장님 얼마나 수고를 했을까요? 머리에 후까시 까지 넣고 원래 미인임을 증명했네요.
마이크 잡고 인사말 하는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해요.
민병숙과 이춘선의 옛날 모습과 똑같은 표정을 보고 금새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간 듯한 그리움이 일었어요.
한국에 있는 우리 친구들도 그렇게 모여서 계속 깊은 정을 나누었으면 좋겠네요.
저는 친구 누구와의 옛일이 생각나고 잘 있나? 별일 없나? 궁금하고, 한번 보고 싶고, 그냥 그런 마음이 종종 드는데
만나서 깊은 얘기는 못해도 얼굴이라도 보고 목소리라도 듣고 그러면 좀 해소 되더라고요...
우리 3기 동창회에서 만나서 그런 시간을 가집시다.
그러다가 친한 친구와 사적인 만남의 시작이 되어도 좋고요.
2월 16일 (목요일) 오후 5시에 양재역 5번 출구 '오미가'에서 만나요!!!
바람만 일으키고 맥빠진 미주 멕시코 크루즈
설날,시어머니 며느리 가족 등 핑계로 식어버린 탔인지
미국에서도 기차여행으로 바뀌었더군.
실은 한미 합작 모임으로 반세기만에 서로의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넌 질경이야!" 오래전에 내가 암이에게 던진 감탄사 란다.
(사실은 이름만 알지 모양새는 구분 못 하는 질경이지만 ㅋㅋ)
외유내강 그 자체 . 사례는 일일이 열거 할 수도 없지만...
그 리하여 지금 회장도 자처하고 나섰단다
이제는 제 차례라고... 그래서 박수를 보낸다
절대 포기하지않고 정말정말 질기게 끊어지지 않은 질경이 김 암이.
오늘 우리 3기 만나는 동창회
열정적인 미선이가 꿈 많은 정숙이가 그리고 암이가 나섰다.
보고싶고 궁금하고 그리워 만나는 모임을 기대하자
미서니가 모처럼 열정을 보일려 했더만
나이는 못속인다.
어제 하루 종일 장부정리 오늘 아침까지 이리저리 맞추다 보니 뇌세포가 반란을 일으켜 목하
감기몸살과 투병(?)중이다.
원래 산수 못하여 그림으로 전환한 나이기에 숫자엔 그야말로 알레르기다.
오늘 회계보고 무사히 마치기를 기도해본다.
그리고 동창회도 화기애애 즐거움 만땅인 만남의 장이기를 바래보며
많은 친구들이 참석하기를 바라는마음이다.
광선아~~~~
질경이 암이에게 댄탕 걸려든건 아닌지 모르겠다.
원래 총무는 회장 따까리 아닌감??......
그래도 조직생황에서 한 인물한 정숙 부회장 치마폭에 사여 룰루랄라 하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