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로(반야:지혜, 露:이슬) 茶道 수료식에 쏘냐를 축하해주기 위해 갔다가

오히려 우리는 너무 좋은 시간을 가졌다.

고요함속에 찻물 따르는 소리..

반듯한 몸자세와 한치 오차없는 격식이 숨막힐 듯하지만

정갈하며 검소하며 禮를 다한 茶道에서

고고한 "멋"을 느꼈다.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인 그들의 모습을 보며 많은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수년간 배우고 익힌 쏘냐가 더욱 사랑스러웠다.

늘 미소짓는 쏘냐의 모습에서

귀옥이의 모습을 찾을 수 있어 우린 귀옥이도 보고 온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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