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회 - 게시판담당 : 김정자
지난 제주도 여행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고.
친구들과의 여행은 왜 이리도 편했던지.
함께 하지 못한 친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커지네.
제주도에서 현주 아파트에 모여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이명선을 간절히 찾던 박춘심 얘기 (현재 스페인 거주)
다들 여행을 준비해서 친구네 방문해보면 어떻겠냐는 즉석 제안
춘심이한테는 물어보지도 못했지만 어쨌든
추진력 최고인 하명순의 도움으로 이렇게
시작이 되는 것 같다.
다들 바쁠텐데 김진녀가 기꺼이 회계를 하겠다고 나섰어.
얘들아!
벌써 50중반이라는 버거운 나이.
친구들끼리 여행 한번 떠나보자.
일단 회비는 부담가지 않을 정도로
매달 5만원으로 정했어.
여행지는 그때 가서 정하기로 하고.
아마 유럽 쪽일 것 같애.
일단 시작해보자!
기간 2012년 2월 부터 2014년 1월까지
매달 1일~3일 사이에 입금
금액 5만원
계좌번호 국민은행 273801-04-175626 (김진녀)
** 글을 늦게 올려서 미안한데 이런저런 생각하지 말고 바로 입금합시다!!!
지난번 제주도여행을 같이가지 못한 죄로 진녀의 계좌로 보내기로했다
다음에는 꼭 가기로할께
순녀의 등살에 바쁜와중에 이렇게 글을단다
순녀야 봤지?
?해숙이가 제주여행 출발하루전날 장염?으로 응급실에서 1박하느라 우리와 함께하지 못했지.
그후 어찌나 쌩쌩해졌는지 글쎄 아프리카를 다녀왔다는구나. 암보셀리에서 바라본 *킬리만자로*사진를 카톡으로
보내주더니 어제는 꽃지해수욕장 갔다가 일몰사진을 보냈더라. 오늘도 사진 찍으러 새벽 다섯시 출발해야 한다며
서둘러 자야된다는 해숙에게 경옥글에 댓글 안달면 벌금 내야된단다 했더니.....숙제를 했더라. 신해숙은 청정공주댁
?경옥아 ~~버거운 나이 오십 중반이라는 말이 느껴진다. 늘 그자리 그 모습일것 같은데 .....
아직은 백설같은 마음을 간직한 소녀같은 우리 친구들아 세월 더 가기전에 아름다운 여행에 동참하자.
**만날때마다 묵은 추억꺼내 행복할수 있었고 감사했단다.
경옥이와 명순,진녀가 수고해주어 고마워. 사랑해~~~!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