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해외동문여러분 안녕하세요
6년차 북경살이 5기 김일견 인사드립니다
홈피 가입한지 두어달,,아무리 여기저기 이잡듯 뒤져봐도 중국사는 동문은 없는것 같습니다
하기사 피렌체나 밀라노쯤 산다면 그래도 폼이 좀 나고 그럴듯 한데 이거 원 다늦게 중국이라니..
맨 불량식품에 비위생 부정적이미지의 대명사 중국이라니 ..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운명이 가라고 하니 자의반 타의반 이곳 북경에서 타국살이에 정진하고 있습니다
사실 첫해엔 보따리 많이 쌌습니다
도데체 말 안 통하지 봄이면 황사에 눈 코 구멍이란 구멍은 다 막아야지 여름이면 삶아 먹을만큼 더웁지 겨울엔 동북 에서 바람이라도 불라치면 저같이 튼실한 거구도 휘청일 정도이니 이거 원 사람 살겠습니까
거기다 우연히 공동화장실이라도 가면 여럿이사이좋게 얼굴보며 일보지,어휴 젊은 것들이야 다가올 시대에 대비하여
그야말로 차이나드림을 꿈꾸며 버틴다지만 환갑을 넘긴 나이에 무슨 영화를 보겟다는 것인지 가혹한 운명에 속절없이 눈물도 흘렷다니까요 ㅎㅎ
그러나 제가 또 누굽니까 ?
육이오 전란속에서 그많은 함포사격속에서도 살아남은 끈질긴 생명력으로 그리고 대책없이 타고난 낙천적 성격으로 하루하루 견디다 보니 그런대로 살만하더라구요
아니 살만한게 아니라 이젠 아주 재미있습니다 여기 산다는게 ,,
집만 나가면 그냥 관광지요 14억인민들이 살고 있다는 이 중국에 매료 되고 있습니다
역시 무얼 알아 간다는건 재미가 있는 일입니다
피할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이 있드시 궁색한 변명일는지는 모르지만 지금은 그런대로 이 중국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아마도 누구나 한번쯤은 모주석의 얼굴이 그려진 천안문 광장에서 마지막 황태자 푸이가 살았다는 자금성에서
수천가지음식으로 호사를 햇다는 서태후의 별장 이화원에서 깃발따라 증명사진 박으며 페키지여행은 해보셧겟지요 ?
이제부턴 제가 중국을 접수 (ㅎ) 하고 저의 좌충우돌 중국살이 이야기 가끔 들려드리겟습니다
참, 혹시 저처럼 가혹한 운명으로 인해 중국에 살고 있는 동문들 있으면 연락좀 하고 삽시다
우리두 심천이나 홍콩 아님 상해에서 번개팅이나 한번 하며 애달픈 타국살이 시름 좀 잊자구요
김일견선배님!
해외지부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전 또 "빈 방 있어요?"라는 제목을 보고
미주동문회에 참석하시려고 빈방 있냐고 묻는줄 알고
빈방 내어 드리겠다고 하려고 급히 들어왔지요.
중국에 가서 사시고 게시는는군요.
아직은 중국에 가서 사는 동문은 알지 못하지만
선교사로 중국에 가 사는 동문아 더러 잇지않울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글이 아주 맛갈스럽고 구수하네요.
그래도 이젠 그 곳에 적응하시어 나름 즐기며 사신다니
참 다행스러우네요.
해외지부에 종종 들어오셔서 그곳릐 생활도 좀 알려주시고
우리 함깨 재미있게 지내자구요......
그리고 내년엔 우리 미주동문회가 크루즈선상 동문회를 하려고 하는데
참여하시면 대환영이겠습니다.
오시면 멋있는 드레스도 드려서 크루즈안에서 드레스입고 멋있는 사진도 찍어드리겠습니다.
다시한번 해외지부에 들어오심을 환영합니다.
My friend,
This is Jungrea.
My computer has been broken, so I am using the libray computer for my work.
Sorry for writing in English, but I can't wait to get an access in Korean to say
"WELCOME OUR REPORTER
TO THE INTERNATIONAL BRANCH OF INIL ALUMNI ASSOCIATION
FROM CHINA!!!"
일견아 여기서 만나니 참 좋다.
중국이야기 참 궁금해. 많이 올려주기 바란다.
어쩌면 글을 이렇게 재미있게 쓰니? 많이 써서 책도 발간하고 그러렴.
춘자 이야기 처럼 내년에 크루스에 참여하면 좋을 것 같네. 올수 있으면 참 좋겠다.
이연재가 회장되니까 돕는 의미에서라도.
일견아~ 해외지부까지 왕림하셨네.
나는....고 일 때,
니가 짖궂게 따라다니며, 사투리 쓴다고 놀려먹던 수인이다.
짖궂었던 널 생각하면, 가끔 일견이가 어떻게 변했을까
만나보고 싶기도 했어.
그랬던, 일견이가 철들었네.
삶도 색다르고, 글도 아주 재미있게 쓰는구나.
응원할께...자주 들어와.
일견이가 요즘 바쁜 가 했더니 요기 왔네.
춘자야.
일견이는 고 3 때 내 짝꿍이란다.
ㅎㅎㅎ
수인이가 그 당시 사투리를 좀 심하게 쓰긴 했다.
성격이 밝다 보니 쉬지않고 조잘대서 더 눈에 띄었어.
암튼 5기 합동 문집 내면 대박이겠다.
인선이 수인이 정례 다들 색다른 경험에다 해박한 지식에
톡톡 튀는 재미있고도 진솔한 글들!
그리고 일견이의 중국에서의 신앙생활이야기는
정말 무늬만 그럴 듯한 요즘 교인들에게 신선함과 충격을 줄꺼야
일견아 내년에는 나도 미국 여행 동참할 계획이야.
1월에 하니까 너도 그 때는 학기 방학 아니니?
해외지부가 우리집 안방 같네.
몽땅 친한 사람들이쟎아?
김일견 선배님 환영합니다.
제가 제일 늦게 선배님을 글을 읽었나 봅니다.
선배님의 중국 통신원으로서 활약을 기대합니다.
언제가 저도 중국에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지만
선배님을 통해서 듣는 소식이 더욱더 흥미로울것 같습니다.
칠화가 본인의 얼굴로 환영하였으니
저는 꽃다발로 선배님을 환영합니다.
게시판지기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제가 북경서 살고 잇으니 여기가 제 집일거 같아 입방 햇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