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져가는 역사와 문화가 많은곳~

가차이 있어서 언제나 갈수 있는곳~

봄여름가을겨울 어느때 가도 처음 가는곳인듯 느껴지고 설레는 곳

강화 송해면의 어느 마을에서 일박하고 마을을 천천히 걸으며 아름다운 곳들을 보았지

보글보글 끓고 있는 된장찌게 냄새와 연기를 피워내는 굴뚝이 있어 사람 사는 냄새가 날것같은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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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꽝꽝 얼어붙은 저수지 밑바닥에서 북치는 소리를 들었어~~두~둥둥뜨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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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의 대파 얼기설기 담장 그뒤로 하늘빛 닮은 지붕에 하얀 용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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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고쳐지은 집보다 오랜시간의 때가 묻은 이곳이 더 좋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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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마밑의 시레기 보름날 나물로 변신하겠지~ 그밑에 낱알을 터는 탈곡기(?)인듯~오래된 농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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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 빨강지붕~~ 지붕보다 높은 돌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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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마음에 들던 집 벽에 무뉘도 선명하고 담쟁이덩굴의 가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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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의 상징인 인삼밭이 멀리 보이네~ 추수끝나 황량해 보이는 벼밑둥의 아름다운 곡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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