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New Year's Concert 2012 Vienna Philharmonic Orchestra
Das Neujahrskonzert der Wiener Philharmoniker 2012
Joseph Strauß: "Brennende Liebe", Polka Mazur, op. 129
Mariss Jansons
Gustav Klimt, The kiss
올해는
우리 친구들
더 사랑하고
더 사랑받는 나날이 되기를 바라며
비엔나 필하모니가 신년음악회때 연주한
요한 스트라우스의 동생, 요셉 스트라우스의 곡 " 불타는 사랑" 이라는 폴카 마주르 음악을 보냅니다.
위의 동영상에 나오는 발레는 오스트리아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 키스" 작품을 안무했어요.
장소는 오스트리아 현대미술관 벨베데레 상궁전이에요.
0시 전후에는 가발쓰고 ㅋ 옥상정원에 올라가
"야호"기함 지르는 대신
종이 피리로 "" 피리리"" 하면서
나이를 한 40살 줄여 딸애보다 어려보았네요 ㅎㅎ
자유게시판에 잠깐 들려서 폭죽 터지는 소리에 섞여있는
네 숨소리도 함께 느끼며 다시한번 2012년이 시작되던 순간으로 되돌아 갔었네..
항상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에게 삶의 다양함을 보여주는 옥인아
네가 선배도 아니고 후배도 아님이 너무 좋다..
왠지는 ?!..
암튼 당당하게, 생기있게, 젊게,멋지게 사는 네 모습을 통해 난, 충분히 대리만족을 하고있지..
어제 네 목소리, 만나지못해 아쉬웠지만
길게 조곤조곤 이얘기 저얘기 나눌수없어 급하게 나눈 통화가 아쉬웠지만 .
친구들 모두 돌려받느라 장시간 통화료가 걱정 되었지만..
반가웠어 ~
네전화는 네삶의 단편인듯해..
생각으로만 그치지않는..
나의 게으름에 무심함에 일침을 주는..
옥인아
넌 정말 좋은 친구야..
어제 모임은 영희의 애씀으로, 많은 친구들의 참석으로 즐거운 시간이었지~
남은친구들을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동안
내내 아쉬웠어.
얘기를 나누다 말았지만, 언젠가 짧은 여행이라도 같이 할수 있겠지..라고 자위하며..
옥인아
올해의 오늘도, 내일도 건강하고 행복해라~~
안뇨 ~~~ㅇ
안영혜~
길지않은 통화였지만
그래도 네 목소리 들으니 좋더라 ㅎㅎ
비행기 타고 가는 것보다
전화비가 훨~저렴하니까 괜찮어.
시간이 맞어 통화를 하고 나서 몇시간 푹 잤어 ^^
너희들 모습을 사진으로 보니 모두가 떠올려지고 ...
이렇게 자주들 만나고 사진을 올려주면
여기 멀리 살아도 너희들과 가까히 있는것 같애.
영혜야 건강해
그리고 너의 글로 대문도 열어봐
네가 쓰는 댓글을 읽다보면
너도 글소재가 다양할것 같고
아주 잼있는 글로 표현할 것 같애 ㅎㅎ
(부담 갖지는 말고 ..)
우리 홈피를 가장 멋지게 장식해 주는 옥인아~~
네가 있어서 우리 9기는 기운이 나고 어깨가 약간 으쓱 ㅎㅎ
사진을 기다리고 있을 옥인이 은열이 석순이 순덕이 캐나다의 영애 귀옥이
난준이 영희 영숙 인숙 나 5명은 1박2일의 일정을 마치고 이제야 집에 왔어
옥인이와 통화하던 시간이 어제가 되었네 ㅎ
이쁜 딸네미와 <당신멋져>를 외치며 올한해 행복해야해~~~
또 만날때까지 안녕~~
옥인아,
음악도 좋구 발레도 너무 좋다
자유게시판에 올려진 것도 좋구~
한참을 음악 들으며 보았단다
어제 너와 전화하며 반가웠어
그 동안 홈피에 댓글 없는것 까지 챙기구
앞으론 열심히 들리도록 하마
어젠 영혜가 제일 걱정 많이 했단다
너 전화 요금 많이 나올 거라구~~
돈 부쳐주자구~~ ㅎㅎ
어젠 많은 친구들이 모여 즐거웠단다
친구들이 사진 올릴거야~~
난준이랑 진부령이 못 가서 아쉬웠지만 말이야
옥인아 올해도 건강하고
좋은 글과 사진 많이 올려줘~~!
그리고 잘 지내~~
옥인아 !
요번 겨울 을 아주 멋지게 보내고 있구나.
암스텔담여행에 , 흥겨운 년말파티도 ...
난 새해를 병원에서 밤근무 하면서 , 불꽃 터지는 소리에 새해가 된걸 느꼈어.
옥인아 ! 올해도 좋은 해가 되서
이렇게 즐거운 삶이 계속되기를 바란다.
옥인이의 활동무대를 이렇게 상세히 올려주니
비엔나가 이젠 가까운 부산쯤 된것으로 익숙해진 우리 기 친구들~~~
옥인이 덕분에 모두 행복하지?
독일도 보고 싶고~~
우린 아직도 목말라요~~ㅎㅎ
캐나다도 사진으로 보고 싶고 버지아니아도 보고 싶포~~
뉴욕도 보고싶고 휴스턴도 보고싶다!
영희야
나의 활동무대라고라? ㅋ
위에 올린 신년음악회 하는 MUSIKVEREIN에
오늘 밤에 공연보러 가거든..
국제 합창제라고 하는데,
비엔나 슈베르트 합창단과 일본 합창단의 연주야.
일본 지휘자의 딸이 오스트리아 친구의 지인인데,,,몇다리 거친 지인이구먼^^
그 일본여인이 초대를 해서 갈거야( 표가 매진 되었는데 공짜로ㅎㅎ)
그래서
일본사람들이 많이 올것 같거든..
걍~! 한복을 차려입고 갈까 생각중 ㅎㅎㅎ( 아직 결정 미정.. 참으라고? )
다녀와서 보고할께~
그리고
뉴욕,버지니아, 휴스턴 그리고 등등에서 눈팅하는 친구들아
올해도 만복을 왕창 받으래이~~
옥인아!
어제는 내가 신년 모임에 좀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네가 그곳서 전화해서 모두들 목소리 들었다고 ...
너의 우리9기에 대한 사랑이 대단한거야
이렇게 좋은 음악과 동영상으로 마치 발레공연에
로얄석에 앉아 보는것 같아~~
옥인아 !
네 덕분에 우리모두 너무 행복하다.
좀전에 독일의 순덕이와 실시간 이었는데
전화벨이 울리기에 받으니 정열의 여인 순덕이 목소리
"나야나 ~~~ 순덕이~~~~~~~~~깔깔"
우리 실시간이넹---
영숙아 안녕!
새로운 총무님이 되어서 좀 긴장 되었겠네..
신년 첫번모임이 일단 대성공 했으니 좋제?
좌우지간 우리들 좋은세상에 살어..
맘만 먹으면 시간내서
날러가고
전화하고 ㅎㅎㅎ
그래도 제일 좋은것은
수시로 이렇게 홈피방에서 만나는 거야.. 그제?
영숙이는
이제 학교를 안나가니까 더 바쁠것같애
그동안 직장 다니며 미루었던 데가 좀 많겠어?
그래도 쉬엄 쉬엄 건강챙기면서 하라우~~
와 !댓글에 답글쓰다보니 벌써 새벽 2시반이 지났네..
영숙아 잘지내! 안녕!
본문연결:
송구영신을 지내고
새벽에 귀가한후 늦잠을 맛^^있게 잔후
아침 11시에 신년음악회를 TV를 보면서
"아.점"을 딸애가 이나라식으로 얼렁뚱땅 상차림을 했으나(늦잠자서 TV 중계연주 놓칠까봐)
평일보다 다르게 연어 훈제, 케비어 생선알, 소고기 햄등등을 더 챙겨 ^^먹고...
대신 저녁에는 에미가 손수 움직여 떡 만두국을 만들어 먹었시요( 냠미 냠미 ㅎㅎ)
하루종일 먹기만 한 것 같으넴 ㅋㅋ
어째 이곳에서보다 더 열심히 세시풍속을 지키고 있구먼!
떡국에 고명이 푸짐하네그려~~~맛있겠다!ㅎㅎㅎ
맛있겠다 소리 함부로 하면 안되겠더라~~
영숙이보러 맛있겠다 했더니, 수고롭게 담날 팟죽을 맛있게 쒀왔그던~~ㅎㅎ
행여나 비엔나 떡국이 또 뱅기타고 오면 우째요~~~?ㅋ
하여튼 옥인이 사는 거 보자니
난 무수리로 살고 있넴요!
ㅎㅎ 영희야~
어릴적부터 딸래미가 내가 해준 떡국에만 익숙해서
꼭 그식으로 해주어야 한단다..
여기 한식당에서는 한국 식당처럼 안하잖아
그래 둘이 한가지를 먹어도 에미가 대충하지를 못하넴
얼마 있으면 딸애 생일인데
벌써부터 식혜를 주문을 하고 있다고요..
한국식품점에서 파는 식혜캔은 싱거답다나?
참~ 영숙이 정성 대단하다.
나도 그 팟죽먹고 싶어~~~~~
연말에 특별상 주그래이~~
지난번 담양에서 보니
너도 곰살맞게 요것 조것 잘 챙기드만 웬 엄살을 ㅎㅎ
옥인아 !
너는 참 부지런도 하구나
여기저기 여행하며 사진 찍어 올리랴
좋은 음악과 동영상을 우리에게 보내주고...
틈틈이 한국 음식도 손수 만들어 먹으며
사진을 보니 떡만두국이 먹고 싶어지네
팥죽을 해외 친구들에게도 맛보이고 싶은데
어쩔 수가 없네~~~
내가 레시피 올릴께
아주 간단해-----
붉은 팥 400g 찹쌀 1컵 설탕 1컵 소금 1ts
1. 찹쌀을 2시간전 물에 충분히 불린후 물1컵을 붓고 믹서기로 간다
2. 팥을 충분히 무르도록 압력솥에 삶아 방망이로 반쯤 으깬다
3. 으깬 팥을 솥에 넣고 물 1리터 부어 저어가며 끓인다
4. 충분히 끓인후 소금과 설탕으로 간하고
5. 마지막 찹쌀 간 것을 부어 저어가며 충분히 끓여 낸다
자 ~~ 이제 드시면 되요
영숙아~
동문광장에 있는 지난게시판모음에 있는
알뜰살뜰편에서
곤드레밥 레시피(클릭)
친구님들
송구영신은 잘들 지냈는지요...
저는 딸애랑 친지집에서 지냈어요.
불꽃놀이는 자유게시판에 올려 놓았어요.
참조: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클릭)
우리방에는
딸애랑 납덩어리를 촛불에
숫갈같은 도구에 녹인후
찬물에 던져서 나타나는 형상으로
그해의 운을 예상하는 오스트리아 풍속을 보여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