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 체력이 대단해요~~

정신력이 더욱 대단한거지~?

제주도 날씨는 종잡을 수가 없어~~

그래도 온도는 영상이거나~낮아봐야 영하 5도 정도~~?

하늘 빛이 예사롭지 않아~

나뭇가지 끝에 매달린 눈꽃도 아스라히 아름다워라~~*^^*

창임아 !

우리9기 친구들이 함께 같으면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었을꺼야

우르르 떼지어 가는게 힘이 될 수도....

앞에 다른 일행과 좀 떨어지니

더 이상 갈 용기가 없더구나!

아니 내가 요즘 체중이 많이 늘은것 같애

정말 날씨가 맑고 따뜻해서 눈 꽃을 볼 수 있었어

혼자 보기 아까웠단다.

다음날은 그냥 제주도 돌 실컷 보고 왔다

돌문화공원 사진 올릴께 돌을 돌같이 보아라

세월의 풍상

돼지 밥그릇과 연자방아 멧돌

박물관 내의 용암 분출로 만들어진 전시물 거기에도 식물이 자라네

하나 들고 오고 싶었다. 

하얀 눈꽃속에 또 한편의 "겨울연가"~~~

하늘색에 하얀색~눈꽃나무가지의 조화는 끝내준다!

무데기로 널려있는 물확이나 돌절구~ 나도 탐나요~~ㅋㅋ

돌하루방 미소도 푸근하구...

제주도에도 눈이 오는구나 ,

난 그곳은  오렌지나무들 자라고 해서 겨울에도 따뜻한줄 알았어.

그 많은 돌맹이 ,볼만하네.

다음엔 나도 가봐야지.

영숙아 ! 여행잘 다녀와서 이렇게 사진올려줘서

잘보고있다.

그런데 살은 많이 찌면 안돼 , 여행다니기 힘들어지니까 . 알았지 ???

제대로 눈꽃구경하고 왔구나~~ㅎ

진달래 대피소까지 완만하게 올라가다가 경사가 심해지고 힘들지

잘했어 무리하지않고 이젠 우리체력에 맞추어야해

뒷다리가 쪼매 땡기겠군 푹 쉬고 이해가 가기전에 얼굴 한번 보자고~~~

영숙아  설경이 넘 멋져 시나트라가 부른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올렸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