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오늘은 Thanksgiving Day입니다.
일년동안 지내온것을 뒤돌아보며 감사하는 날이지요.
대부분의 직장에선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쉬니까 연휴일이며
가족들이 모여서 파티를 하는 날입니다.
저도 오늘 가족파티에 가서 칠면조고기를 먹고 왔지요.
온 가족이 모여 감사찬송을 부르며 맛있은 음식도 나누고 즐거운 하루를 지내었습니다.
오늘은 모쨔르트의 대관식 미사곡 K-317중에서 "Gloria"로 새방을 열겠습니다.
Vienna Philamonic의 연주로 카라얀의 지휘로 올리겠습니다.
쏘프라노 쏠로에 우리에게 잘 알려진 Kathleen Battle과 그외 사중창의 화음이 너무나 황홀합니다.
???춘자야!!!!
칠면조 고기 맛있게 먹었어?
오늘 신문에서 보니까 세상에서 제일 운좋은 칠면조 라고 써있길래 봤더니
오바마 대통령이 그전날 선택한 칠면조를 놓아 주는거드라.
그 칠면조는 그 후로는 편안한 일생을 보낸다고 쓰여 있었어.
추수 감사절에 참 좋은 이벤트 같더라.
한국은 추수 감사절을 그리 크게 지내지 않는데 미국은 큰 명절인거 같아서 보기 좋다.
춘자가 좋아하는 음악 잘듣고 간다. 고마워!!!!!!!!!!!!!!!
여러분들 춘자 아우가 시애틀 살때를 그리워 하면서 올린 곡 우렁차고
어느 누구라도 카라얀 앞에선 목소리가 끌려다녀야 하는 마술 손!
추수감사 선물 같군요
춘자 아우는 어린아들 3을 데빌고 일할랴 주 두번씩이나 연습할랴
참으로 내외그 열정이 보는듯 하네
오늘 어제 어더온 음식들 재고 정리 하느라고 보케 드러갈일 읍스니
한가로이 감상 행복하게 하고 하차 합니다
디 제이 춘자 아우 시애틀 운운 하는데 내가 그냥 지나가면 예가 아니지? 총총
호문성님!!!!!
쎄애틀에서 제가 아이들 키우면서 고생하던 시절........
그 땐 나이 갓 30을 넘은 나이였는데,
아이들들 키울랴, 돈 벌랴, 교회생활 하랴, 핮창활동하랴, 틈틈이
그 아름다운곳들 돌아다닐랴..........
씨애틀에서 살았던 그 6년 반동안이 제가 미국에 와서
가장 고생을 많이 했었던 시절이었고,
또 가장 재미있게 살았던 기억이 많은 시절이었지요......
봄이면 고사리 따러, 미역따러 다니고, 여름엔 조개 캐러 다니고, 캠핑 다니고
가을엔 단풍 구경이랑 사과 따러 다니고............
씨애틀은 참 아름다운곳이예요.
호문성님 그 곳 떠나시지 말고 거기서 오래오래 사세요.
그래야 우리가 가고플때 가서 성님이랑 돌아다니지요.
금년 가을엔 얼마나 그곳이 그리웠나 몰라요.
근데 왜 못 갔는지 모르겠네요.
이제 신년동문회때 수학여행 갈때, 성님이랑 많이 망그러여서
동문들 다 자뿌러지게 하자구요.
성님!
몸 좀 아끼시고, 건강관리 잘 하세요.
/춘자 선배님...
이번엔 모잘트네요.
또 감사히 감동으로 들었습니다.
저도 여섯번 째 Agnus Dei 가 더욱 더 좋군요.
Battle의 풍부한 표현도 너무 좋구
쏠로들과 섬세히 교감하며 오케스트라와 합창을 끌어가는 Karajan의 모습도
새삼 너무 감동적이네요.
좋은 아침 열어주심에 감사드려요.
선배님 가족의 Thanksgiving 만찬도
아주 행복한 시간이었을 것 같아 무척 좋아보여요. ^^
멋진 음악으로 제 아침을 열어주신 선배님께..
저도 막 떠오르는 좋은 합창을 답신으로 보내드리고 싶네요.
로마오페라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 중 [히브리노예들의 합창]....
Ricardo Mutti (?) 가 지휘하는 동영상 연주를 참 감동하며 보았었는데요.
(제가 찾아 올려 드리고 싶은데, 최근에는 웬지 제가 이 기능을 잘 쓰지 못하겠어요... 무언가를 잘못하고 있는 듯 해요.
또는 선배님께서 더 좋아하시는 version을 찾으시는 즐거움도 있을 수 있다는 생각도 하면서 신청드려요 ^^)
감사절 이후의 주말...
더욱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바라며...
은화후배!
후배는 음악을 들을줄 아는 좋은 귀를 가자고 있는것 같아
아주 이뻐죽겠어~~~
베르디 나부코에서 나오는 "히브리인의 합창"을 함게 듣고 싶다구?
그래, 함께 감상하자구~~
정명훈씨가 지휘하는 합창도 참 좋았었는데
한번 또 찾아볼께~~
먼저 Riccartdo Multi가 지휘하는 로마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노래로 감상하시겠습니다.
은화후배!
고마우이~~
춘자 언니!!!
안녕 하세요?
Thanksgiving도 온 식구들과 잘 지내셨다고요?
가끔 해외 지부를 열때마다 언니께서 열심히 음악을 올리시는구나 하고 생각만 할뿐
감히 그 깊은 경지에 들어가보지도 못 했었는데.......
한국에 있는 9회 이 은화 선배님이 언니가 올려주신 음악을 열심히 듣다가 급기야는 저까지 찾아내어
서로 연락이 닿아 이제 1월 신년회때 40년만에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만날 계획을 세우며 우리는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40년 전의 일을 기억하려 애쓰고 있지요.
선배님의 노력과 수고로 이해 생긴 결과라 생각하며 감사 드립니다.
더욱이 두 분의 깊은 클래식 경지에 감동 또 감동!!!!
이 무지한 이 소인은 그 만남을 위해 처음부터 열심히 감상해 보겠습니다.ㅎㅎ
전화 드릴께요. 감사 합니다.
??춘자!!~~
오랫만!~~ 김장철이라 부산하게 겨울걷이 치루다보니 한동안 뜸했네!~~~
일을 척척 해내는 사람이 아니다보니 시일을 끌면서 시간을 보냈네그려!~~
비온 끝에 기온이 내려간다는 뉴스에 놀라 무우들이 얼까봐 하루는 끌어드리느라구 하루걸리고!......
배추김치 양이 많다보니 뒷마당 한귀퉁이 파서 독 파묻는다고 수선피고,(아들들이 했지만)....
덜 절여진 배추 다시 절여 속 넣는 작업 장장 시간걸리고!~~~하루 쉬고 다시 순무김치 담근다고 해 저물고.....
총각김치, 동치미 계속 이어지니, 허리가 남아나질않네그려!~~~아예 홈피는 근처도 안오게 되드라구!~~~ㅎㅎㅎ
모찰트의 '대관식 미사곡'은 백미중의 백미인 곡이지!~~~잘 감상했어!~~~'아뉴스 데이'의 솔로는 기가막히고!~~~
이제 정신차리고 신청곡 올려볼까나?~~~
Vieniawski 의 Scherzo talantella OP. 16~
Richard Strauss 의 Alphine Symphony OP.64 에서 "At the Summit"~
러시아 민요로 Svetlana의 음성으로 "The Letter to chopin" 와 "Je vais seul sur la route"(나홀로 길을 걷네)~
쌍쌍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조' (Introduction & Rondo Capriccioso)~~~부탁할께!~~~
희순언니!
참 오랫만이지요?
김장 하시느라 바쁘셨었군요?
김장독 땅에 파 묻으시느라 얼마나 애 쓰셨어요?
아직도 그리 하시는군요.
역시 김장김치는 땅에 파 묻어 추울땐 얼음이 성성한 김치를 꺼내어
쓱쓱 썰어 먹는 맛이 기가 막히지요.
동치미 얼음 둥둥 뜬 것 퍼다가 국수 말아 먹고..........
정말 다 잊었던 한국의 김장김치가 그리워지네요.
순무우김치도 담그셨어요?
참 대단하세요.
전 은희언니만 그리 하시는 줄 알았더니........
허리 조심 하셔야 해요.
김장 마치고 좀 쉬셔야 할텐데 이렇게 들어오셔서 음악 시니청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먼저 러시아 민요 "나 홀로 길을 걷네"를 Svetlana의 음성으로 올리겠습니다.
희순언니가 신청하신 곡중에
전 이 곡이 제일 좋으네요.
Saint Saens의 "Introduction & Capriccioso"를 올립니다.
천재 바이올리스트 아이작 폴만의 연주입니다.
오늘은 주일 아침 11월 27일입니다.
추수감사절이 지나니 상점마다 크리스마스 장식이
아름답게 꾸며졌더군요.
TV에서도 크리스마스 노래가 울려퍼지고.......
어서 크리스마스 음악을 올리고 싶어
이제 안달이 나네요.
희순언니!
음악신청을 주로 크리스마스으로 해 주시면 좋겠어요.
아니, 제가 새 방을 열지요.
희순언니가 신청하신 음악들 다 잘 감상하시고 난 후
크리스마스 음악으로 새 방을 열겟습니다.
???춘자야!!!!!
성질도 급해라.
벌써 크리스마스? 나이 한살 더 먹는거는 생각안하니???????
가는 세월 붙잡을 수도 없고...............
??춘자!!~~~
어?~~아직 신청곡 남았는데?~~순영이 말대로 DJ님 벌써 크리스마스 캐롤이리구?~ㅎㅎㅎ
"쇼팡에게 쓴 편지"~안 올려줄꺼야?~Anna German의 음성으로 올려줘도 좋구!~~
비에니아브스키의 "탈란텔라"도 아직인데?~~ㅎㅎㅎ
바야흐로 각 성당이나 교회 성가대에서는 성탄곡 연습에 들어간 건 사실이구!~~~
말 나온김에 캐롤들 몇곡 신청해 볼께!~~~
Greatest Old English 인데....Best Christmas Songs 1- "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로 시작합시다!~~
다음은 뭐니뭐니해도 3테너의 음성으로 듣는 캐롤이 너무 좋은 것 같애!~~~
Luciano Pavarotti & Placido Domingo~~"O Holy Night"~~또~~" White Christmas"~~신나는 "Feliz Navidad "~~~
Regensburger Domspatzen ~~" Adeste Fidelis & herbei o ihr Glaubigen 2008"~~~
희순언니!
오늘은 씨애틀에서 사촌동생 부부가 와서
만나러 가느라 아침부터 좀 분주했었어요.
권 준목사님이 남편인데 여기 집회차 오셔서
만나볼겸해서 1시간정도나 걸리는 먼 교회에 갔었어요.
그러느라 언니가 신청하신 "The letter to Chopin"을 찾다가 없어서
못 올렸었어요.
Anna German의 노래로 하니 금방 나오네요.
한국어로 가사도 뜨고 참 좋아요.
올릴께요.
그리고 도 한 곡 더 있지요?
사실 오늘 저녁에 목사님과 저녁약속이 있어서 또 나가야해요.
이 음악방이 무슨 밥 먹여주는 일이라고 그 쨤에 또 들어왔네요.
먼저 주신 신청곡 다 올리고 그리고 크리스마스 캐롤도 올릴게요
.
난 김장이란 단어가 부끄러운 지경이다.ㅎㅎㅎ
김치가 달랑달랑 하길래 일찌감치 그냥 보통 김치처럼 아무 것도 안넣고 작은 배추 열포기 해놨는데
(두고두고 먹기에는 이렇게 아무 것도 안넣은 게 제일이더라 돈도 안들고.ㅎㅎㅎ)
어제 아래층 형님이 친구가 농사지은 것 얻어오셨다고 잔잔한 배추 다섯포기와 무우 세개 주시길래 고거 또 담갔지.
근데 배추 맛이 시장 것과는 영 다르더라.
농사지은 배추는 일년도 두고 먹는다는데 시장 껀 서너 달 지나면 물러지더라구.
게다가 부산은 더운 지방이라 한 번에 김치 많이 못해.
그냥 김치 냉장고에 넣을 만큼만 하는데 그 속에 김치 외의 것들도 들어가니까
한번에 많이 하는 것 보다 한달 쯤 지나서 조금 빈자리 생기면 한두통 더하는 게 하기도 쉽고 편리하더라.
김치가 넉넉하면 부자된 기분이쟎아?
찌게도 하고 국도 끓이고 부침개도 마음놓고 해먹을 수가 있지.
??춘자!!~~
"참 반가운 신도여"~~라고, 우리네 성당에서는 "어서 가 경배하세"~라고 성가책에 나와있지!~~
요즘은 빠른 경쾌한 속도의 캐롤송이 많이 나와있는 걸로 아는데, 난 구식사람이라 그런지, 옛 것이 좋으니!.......
주말은 주말대로 바쁜 춘자인데, 신청곡 올리랴, 먼 데서 온 반가운 식구 만나랴! 주야로 방방 뛰어야하네!~~ㅎㅎㅎ
크리스마스하면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 원조이겠지?~~("Silent Night"~Best Christmas songs-Greatest old English
X-mas song Music Hits)
"The Little Drummer Boy"~~Best Christmas Song 4 에서~~
Three tenors의 수려한 음성으로 듣는 "O holy night" , "White christmas" , "Feliz Navidad" 가 듣고싶고,
후랭크 시나트라의 구수한 음성으로 듣는 "White Christmas"도 옛날 거리풍경을 떠올리게 할 것 같애!~~
X-mas면 빠질 수 없는 노래!~~"징글벨"!도, " Christmas Jingle Bells" (Los tres Tenores)~~부탁해도 되지?~~
희순언니!
메리크리스마스를 하기엔 너무 이른것 같고
우선 이 방에다 캐롤곡 몇곡 올리고 12월이 시작되면 새 방에
크리스마스 합창곡을 주로 올리고 싶어요.
희순언니도 합창곡을 좀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우선 Three tenors의 노래를 먼저 올리지요~~
Vinena에서 공연되었던 연주입니다.
Frank Sinatra의
" White Chiristmas"를 올립니다.
엣날 크리스마스 씨즌에 명동거리에 빨간 오버코트에 긴 부츠를 신고
거닐때 이 음악이 거리에 흘러나오면 참 마음이 따스했어요.
그 시절이 그립네요.
우쨰 이런 일이!!!!!
해외지부에 불이 다 꺼졌다.
역시 12월은 바쁜 달이야.
난 피로가 쌓였는지 한 이틀 전부터 몸살기가 있어서 쉬고 있는데 어제부터는 배도 아프네요.
요즘 감기 바이러스가 그런 종류인지 오히려 콧물 재채기같은 증세는 아직 없는데................................
내일은 헌금특주도 있고 생전 처음하는 12월 안내위원에도 뽑혀 있어서 머리가 아파요.
요즘 뭘 잘해보겠다고 안내는 다들 한복을 입더라구요.
보는 눈은 좋은데 사실 얼마나 귀찮아요?
전 연주도 있어서 그냥 평상시 즐겨입는 개량한복으로 갈 꺼지만 일단 오늘 가서 연습도 해봐야 하는데
에고 귀찮아라................................................................................................
희순언니도 역시 몸살 나신 거 아닐까요?
시상에 180포기의 배추라니!!!!!!!!!!!!!!!!!!!!!!!!!!!!!
은희언니댁도 그렇고 이리 힘들게 담은 김치는 그냥 김치가 아니고 보물이네요
명옥언니!
이 방에 불이 꺼졌었어요?
전 오늘 새벽기도회에 갔다가 동네 산에 가서 걷고
시간이 돠어 직접 일하러 갔었어요.
우리 가게엔 인터넷이 안 되어서 못 들어가보고,
오늘 저녁엔 나도 김장 비슷한거 라도 해 보려고
배추 7포기 사다 지금 저려 놨어요.
나도 완전 명옥언니 수준으로 김장 하는거에요.
희순언니는 180포기를 하셨다니
말이 안 나오네요.
은희언니는 그런분이라 알고있었지만
희순언니가 배추 180포기 김장을 하셨다니 믿기지가 않네요.
정말 모두들 대단하세요.
난 배추 7포기 절이는데도 이리 허리가 아픈데.........
안드레아 보첼리가 브르는 크리스마스송을 좀 찾아다 올려야겠네요.
"사건아 돠어 작접 알 갔었어요"
춘자 글을 대강 알아서 기는데 요건 좀 해독이 안되네유.
암튼 김포란 동네는 아무나 가는 곳이 아닌 거 같아.
아예 우리랑 비교를 하면 안되!!!!!!
내수준이 그냥 보통수준이거든.
배까지 아파서 오늘 교회 연습도 못가고 결혼식도 띵가 먹었는데 우짠대요?
우리 교회 피아노는 조절이 잘 안되서 미리 안쳐 보면 무지 힘든데.....................................
에구 몰라요.망치면 망치는 거지 뭐............................................................................................
이어서 "Agnus Dei"를 감상하시겠습니다..
먼저 올린 Gloria"는 두번재곡이고
"Agnus Dei"은 여섯번째곡입니다.
저는 이 곡을 가장 좋아합니다.
아마 성당에서 이 곡이 많이 불려질것으로 압니다.
제가 씨애틀에서 살때 한국코랄이라는 합창단에서
이 곡을 했었는데 일주일 두번식 모여 세달을 꼼빡 연습하여
워싱톤 대학 강당에서 출연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함께 감상해 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