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회 - 아이러브스쿨 게시판담당 : 김영자
글 수 1,079
순애야!
네가 보내준 부황으로 열심히 다른 사람들을 봉사 하고있단다.
온희가 나땜에 그동안 고생많이했지. 착한 년야.
가까이 있어도 자주만나지 못하지만 ........
나도 한국가서 살고싶어. 21년 장사를 하였더니 지겹구나.
아들이 장가간후에나 되겠지.
나가면 좋은데 구경많아 시켜주기 바래 .
네가 미국에 올날을 기다릴께. 빨리와 !!
희자 !!
나는 너만 생각하면 20 대가 생각난다.
너는 가수였고 나는 모델을 한다고 무척 까불었지.
웃겼어 . 나 .. 키도 작어갖고 . 너는 노래나 잘했지만...........
더 늙기 전에 우리 만날날이 있기를 ....
유 순형 !!
전화받고 소식 전하지 못해 미안해.
결국은 집하나 날렸어. 30년 미국살면서 최악이구나.
너는 비지니스 잘하고있다니 다행이다.
나도 장사 그만하고싶어 , 지겨워 , 한국가서 애들과 놀러다니면서 살고싶다.
아뭏튼 건강하길 바래. 아프면 서럽더라. 소식자주줄께.
용순아 !!
나 걱정하는 전화받고 연락 못해서 미안.
캐나다는 상황이 좋은지 모르겠네.
미국은 지금 상당히 나쁘단다.
살많이 빠지고 예뻐져서 너무 보기 좋더라.
건강하게 지내고 로스앤젤레스에 오면 꼭 연락해. 우리 밥 같이먹자.
조 옥신 !!
여러번 전화 해주었는데 소식 못 전해서 미안해.
병원근무 잘다니고 있겠지 ?
매일밤 나가서 외박(?) 해서 섭섭했어. ㅎㅎㅎㅎㅎㅎㅎ
우리 남편 어땠어 ? 멋쟁이지 ㅎㅎ , 물론 제눈에 안경이지만....
행복하고 건겅해...
증말?
좋지, 좋아.
노후에...한국 나와서 살면 우리 (인천 아줌마들) 함께 몰려 다니자!
넌 빠찡고의 기쁨조, (=할머니 중에 누구 하나, 돈 좌르르 쏟아지고 따면..... 그날 점심 내는거지, 바지락 칼국수, 아님 싱싱한 회덮밥...)
난 회춘과 건강을 도모해주고...... 뭐, 한명씩 다 맡을 일이 있겄지. 그런데 시카고 유순영이를 잘못 쓴거 아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