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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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과 그 뒷동산인 비원에 마치 물감을 풀어놓은 듯
아름다운 단풍이 가을을 듬뿍 안고 있다.
미선이 얼굴 단풍에 물들어 간다.
2011.11.02 13:52:34 (*.62.188.65)
종심아,
은근슬쩍 바깥과 안을 연결해 주는 간결한 모양의 한국 문들에
매료가 된 모양이구나.
오랜 만에 종심이 사진보니 너무 반갑다
닫기 위한 문만이아니라 열어서 그 임무에 충실한 문들을
잘도 찍어 왔구나.
2011.11.03 08:35:05 (*.166.240.115)
종심아 창덕궁의 단풍이 정말 물감을 드린듯 아름답구나.
창덕궁 이야기가 나와 네덕에 구글에 들어가 역사 공부 많이 했다.
나는 경복궁 덕수궁 비원 정도뿐인데 오늘 창덕궁 창경궁에 대해서
많이 배웠지.
종심의 단풍 사진이 넘 이쁘다.
언제나 가보려나 정말 가고 싶네.
2011.11.03 14:57:44 (*.0.15.3)
와아아아 창덕궁,,,,넘 오랫만에 보는 풍광,,,,
궁과 자연의 조화가 가을의 단풍과 더불어 넘 아름답고
또 도시의 한 중간에서 즐길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로 좋으네에,,,
한국의 아름다운 단풍,,,,,구불어진 정겨운 소나무들,,,,
고마워이이 종심이이,,,
2011.11.03 17:18:49 (*.21.209.202)
종심아,
정말로 색갈이 기가 막히는구나
불타는 정열의 단풍,
그리구
소나무는 기울어도 누워도 바로서도
너무 품위가 있구나
사람은 바뀌어도 소나무는 그대로
얼마나 할 말이 많겠니 ?
궁의 모습
또한 너무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구경 잘 했다.
조선 왕조 초기 1405년에 경복궁 다음으로 지어졌다는 창덕궁은
왕에게 사랑 받은 궁궐로 왕들이 머믄 기간이 제일 길다고 한다.
당대 최고의 규모와 기술로 지어졌다는 궁궐이 자연 환경과
탁월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문화유산이다.
화려하지 않은 아름다움으로 소박하고 검소하기까지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