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울남편에게 그냥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 친구가 있다
그의 마나님 말에 의하면 진행형 무슨 부시럭병이라나?
가끔씩 그 친구에게 온식구가 불려다니며 어울린 것이 아이들이 어렸을 때 부터니 꽤 오랫동안이다
오페라 관람이다 하면 그 내용과 테입을 미리 던져주며 공부하고 나타나란다
여행이라도 함께 갈라치면 그 곳의 내역을 다 흩어내서는 빼곡히 적은 종잇장을 내밀며 읽어오란다
이렇게 시달(?)리면서도 잘 따라 다니곤 했는데 이친구가 얼마전부터 사진찍으러 다니자고 한다
이번엔 완전히 소귀에 경읽기라~
끄떡않는 울남편하는말 니 삼발이 내가 들고 다녀줄께하더니 그 사진사 모델이 되어가고있네
이사진들 모두가 그 친구가 찍은 것이다
이번에 Grand Canyon 서쪽끝 길이 끝나는 곳에서부터 인디안 마을까지 6시간을 걸어내려갔다
걷거나 노새를 타거나 아님 헬리콥터를 타야만 오고 갈 수있는 곳 돌짝밭 흙길이다
마을에는 400여명의 수파이 인디안들이 800년을 내려오며 살고있고
승용차 한대 없이 미국에서는 유일하게 아직도 노새가 우편물을 실어나르는 곳이다
자 출발
내려가는 길
짐은 노새에게 맡기고
이 안길로 걷는다
걷는다
이렇게 6시간을 걸어 첫번째 폭포에
다음날 노새를 타고 산을 넘어 가니 또 다른 폭포가...
?
또 다른 폭포
?참 아름다운 곳?
?
?선녀탕이구먼..
폭포
화씨 100도가 넘는 더위에 어찌어찌 내려가기는 했는데 산위로 걸어서 올라갈 엄두도 못내보고 헬리콥터를
?
?연숙아~!
찍은 사람도 잘 찍었지만,
올린 너도 시원하게 잘 올렸구만~~~~~
멋지다.
사진 두장은 파일첨부를 하지 않었군.
??X?두장은 지울께.(167,429)
댓글에다 올려요.
한적한 토요일 아침[?금 토만 수업이 없음]
느실 느실 편하게 컴에 들어오니 연숙이의 멋진
사진들이 올라와 행복하게 해주네.
우리나라는 아기자기하고 미국의 웅대함을 따라 갈 수가 없어,
남편 친구와 사는 부인은 복받았어,
그옆의 친구들도.................
나의 소원이 원룸에 살더라도
여기 저기 관광 다녀 견문을 넓히는 것인데
한비야도 존경하고, "세상은 넓다" 완전 열혈팬
내년 5월에 유럽이나 남미 다시 시도해 보려고....
멋있게 사는 연숙아! 네가 부럽다.
나도 한비야씨책들 거의 다 읽었지 아마
도전은 역시 지칠줄 모르는 생기가 움트는거 같드라
길 위에 놓여있는 삶의 즐거움도 무한하더라구
5월에? 정화 홧팅!!!
오! 연복이가 내 둘째하고 같은 학교에 있었구나 요럴 때 보면 세상 어지간히 좁네
또 누구없어요? 지연숙 지은숙 지윤숙 지숙 이렇게 우리 4자매 아는 사람
상품이 준비되겠읍니다
안녕하세요? 연숙언니!
윤숙이 이름보고 얼른 손듭니다.
진행형 무슨 부시럭병이라구요???
ㅋㅋㅋ
저의 남편도 그렇다면 좋겠어요.
여행을 별로 즐기지를 않는 타잎이라서요.
그랜드 캐년에 갔을 때 보니까
노새타고 트레일을 가는 사람들,
또 그냥 걸어 가는 사람들이 부러웠어요.
저희 일행은 차로 나바호 인디언 보호구역까지
내려가보긴 했지요.
6시간 씩이나 걸어 내려가는 언니네 여행이 참 멋집니다.
아자 아자!!!
연숙언니!!!!
감탄사가 절로 절로......
잘 지내시죠?
그 옆에 그런 친구 분이 계시다는 건 엄청 행운인거 아시죠?
부럽네요.
장로님과 행복한 모습 보여 주셔서 감사해요.
내가 꼭 하고 싶었던 코스를 연숙이 하였구나~
나도 연숙이와 같은 코스를 언젠가 지나가게 될까?
세상은 넓고 갈곳은 많고 산 넘으면 또 하나의 산이 있듯
길지않은 인생인데 하고픈일 끝이없네요
우와~~~ 니? (서울 말씨는 끝을 올린다)
그 친구 나도 좀 소개 해주면 안되겠
그림 참 좋다~ 웅장함이 그대로 전달되네..
찬 바람이 부니 또 손목이 시큰거려서 이번 여행에는 작은 카메라를 갖고 갔는데 후회가 되더라구.
연숙아 너도 사진 잘 찍잖아.
그분들을 모델로 너도 도전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