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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이  드디어  시집을갔다.

섭섭한  마음은 조금도  없고  시~원합니다.

화창한  가을날씨를  다 제끼고  비,바람속에

궂은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딸의  결혼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준  친구들~~

그리고  함께하진  못했지만  축하메세지와  축의금을  보내준

많은  친구들~~

고맙고  감사한마음  전합니다.

친구들아  !!!    다시한번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