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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좋은 날씨에 친구들과 걸어 보는 여유로움이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기에 충분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해준 친구들은 탁선희, 김연옥, 김혜숙, 곽경래, 서경숙, 김경희, 임정희, 이종희, 유명희, 황연희, 전순복, 김은숙, 박은화, 현양순, 김혜영, 강신영, 유병숙, 서선경, 안인영, 윤정숙, 도재숙(총21명)입니디.
총동창회에서 준비해준 예쁜 가방과 맛있는 점심(탁선희의 탁월한 선택!!), 차한잔의 대화로 송년회의 만남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로 마무리 했습니다.
2011.10.10 15:53:17 (*.241.125.90)
친구들아,
잠깐 찍은 사진 몇 장 올린다.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미안했어.
하지만 한껏 다가온 가을 속으로 풍덩 빠져
두런 두런 얘기를 나누며 함께한 시간은 참으로 좋았다.
우리 예쁜 친구들
가을이 다가기 전에 다시 한번 또 걸어보자.
하늘 공원은 어떨까요?
반가운 친구들 좋은 시간 보냈겠구나~
오랜만에 인영이도 왔네.
사진으로 보는 친구들 얼굴
정말 보기 좋구나~~~
미리 잡힌 여행가느라 같이 못했다.
나도 좋았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