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어제 오늘은 그동안 걸어두었던 커튼이 좀 지루하길레 새로운 모양의 밸런스를 만들어 붙여 놓았지.
밸런스를 만들어 남편보고 벽에 박어 달라고 했드니 남편 부리기가 넘 힘이드네. 화가나서 저녁밥을 않해주려고 까지
마음을 먹었지만 결국 된장 찌게로 때웠지.
커튼 밸런스에 스카트 까지 다 만들어 걸었는데 걸이가 약한지 스커트는 떨어져 그냥 밸런스 사진만
찍어 올린다네. 요즘 이곳에 커튼감이 엄청 쎄일이라 감은 10불 정도인데 달랑 달랑하는 장식용 줄은 60불 정도이니
배보다 배꼽이 더컷지. 겨울용으로 좀 두툼하고 짙은 색갈로 만들었지.
사진이 잘 찍히지가 않네. 완성된 한쪽만 보여주고 있는데 다시 날씨가 훤하면 다시 찍어 보겠네.
밤이라 그런지 카메라 쎗팅이 잘못되었는지 잘 찍히지가 않었네. 전체를 찍기가 힘들어 부분만 보여주고 있지.
마음에 않들면 흰색은 나중에 뺄수가 있지 예전에 있던것을 그냥 걸어 놓은것이지.
순자, 사업을 하다가 요즘은 그냥 집에서 강아지와 잘지내는 친구가 어느집 결혼식 준비로 커튼하는것을
도와 준다고 자기가 재단을 한것을 보러 오라고 하여 갔지. 자르고 나머지가 보기가 좋길래 팔라고 했드니 아마도 7불 정도 되는것을
10불을 안기고 달라고 하여 갖어왔지. 나무조각과 부치는 쇠조각등 도합 100 정도 들었을꺼야.
내 남편은 손재주가 좋아 전기며 고장난것은 잘 고치고 가구도 많이 짲지. 헌데 여자가 집안 장식 하는것이나
가구를 사는것은 딱 질색이라 내가 다 일을 저질러 놓은후 들어오기전 통보만 하는정도지. 남편하고 상의 했다가는
모두 NO 이니까 아이구 정말 힘들어.
밸런스 천을 사놓은것을 소파에 걸쳐 놓았더니 저게 뭐야 하길래 아즉 알 필요 없다고 하고 말을 않했지.
다 만들어 놓은후 그것좀 벽에 달어 달라고 했드니 지금 달린 카튼이 있는데 왜 다시 하느냐 하여 열통이 터질길래
남편이 차고에 연장 가지러 나간사이에 처음으로 양쪽에 달린 문짝을 달려가서 옆차기로 꽈아앙 두번 때려드니
좀 속이 풀리드군 ㅎㅎㅎ .헌데 나이가 들어 힘이 약한지 문짝은 멀쩡했지.
우리 두애들이 태권도 블랙벨트를 딴 놈들이 둘이나 되니 그애들 데리고 다니면서 본것이 있어서...
오매 순자아 정말 머리통은 조심해야되.
자갈밭에 사다리라니 않된다오. 얼마나 목사님이 놀래셨을까.
지금 달린 벨런스가 넘 얕아서 다시 나사를 뽑아 달려니 또 남편과 협상을 하든지
다시 발차기 연습을 하던지 그래야 될것 같네. 협상 조건으로 50불을 걸었더니
그냥 둬도 보기가 좋은데 하기 실타고 하네. 아마도 다시 조건을 걸던지
문짝을 날리던지 ㅎㅎㅎㅎ.
순자 이집에 집짖고 들어오면서 아마도 커튼이 4번째 바뀌었는데. 전에 하늘 거리던 것을 3년전에 바꿀때
그것도 체크 무뉘 더라고. 나는 벽에 스크르 드라이버 돌리는것이 싫어 그냥 올렸드니 밸런스가 천정에 붙었다네.
꽃무뉘는 부엌에 그리고 체크무뉘는 다이닝 룸이라네. 그러고 보니 모두 체크 무뉘야.
저도 동감이에요.
남편 부리기가 쉽지 않은 건 어디나 공통이군요.ㅎㅎㅎㅎㅎ
사실 저희집은 남편이 집안일 하는 걸 좋아하긴 하는데 전혀 경제적이지가 않아요.
외국에 살아 본 사람은 다 알듯이 뭐든지 손수 해야하니까 어쩔 수 없이 다 하긴 하지요.
청소 빨래 뭐 이런 건 전혀 아니고 또 남을 돕는 것도 아니고.
전기라든가 암튼 뭐든 손볼 곳이 생기면 재료를 비싼 걸로 마구 사오고
(암튼요 나중에 보면 안 쓴 재료가 더 많아요)
결론부터 말하면 사람불러 하는 게 더싸게 먹힐 때도 있다는 이야기에요.
뭐든지 잔뜩 사다놓고 나중에 또 쓴다고 하다가
결국에는 다른 걸로 교체하게 되서 그 부품은 쓰레기가 되는 일이 빈번하지요.
한국이 하도 못 살 때 재료 구하기 힘들었던 기억이 그렇게 만드나봐요.
저희는 전기톱에 크게 다친 적도 있는지라 요즘은 안도와주는 게 낫다니까요.
게다가 얼마나 옆사람을 부려 먹고 시간은 또 무지 많이 걸리쟎아요?
그리고 취미가 저랑 달라서 아주 지저분하게 뭘 많이 달아놓아서 청소만 귀찮아요.
근데 숙자 언니가 이런 글 쓰시니까 전 왜 기분이 좋을까요?
명옥후배의 남편과 우리집 남편과 얼굴이 좀 흡사하게 생겼다고 들은 기억이 남니다.
헌데 물건 사는데 비경제적이란것을 들으니 그것도 한치도 틀리지 않고 똑 같군요.
우리집 먼저 살던곳에 창문을 올리고 내리는데 옆에 달린 도구가 불어져 다시 사온것을 보니
3-4개도 아니고 아예 봉다리채 사온것을 결국 몇년후 이사갈때 다 버리고 갔지요.
나무 재료도 그렇고 쇠조각도 그렇고 항상 너무 많이 사놓아 결국 버리니 정말 낭비지요.
이렇게 글을 올리다 보니 남편들의 공통점을 찾아볼수가 있군요,
나도 명옥후배처럼 정말 기분이 좋네요.
숙자언닌 정말 대단하세요.
어떻게 저런 밸런스를 만드실려는 아이디어가 생기세요??
전 상상도 못 하겠어요.
참 여성스럽고 살림꾼이세요.
존경하는 바이올시다.
형부는 복 터지셨어요.
근데 언니말을 잘 안 들으시나봐요.
맴맴 좀 하세요.
말로해서 안 들으시면........
춘자후배 노후에 예전에 즐겨하던 재봉을 하니
너무나 즐겁답니다. 재봉기술은 아즉 녹슬지 않었는데
바늘귀 끼는것이 정말 힘들지요. 한번에 착 끼든것을
여러번 찔러야 겨우 들어가니 아마도 돋보기를 껴야 될것 같애요.
춘자 후배 낭군님은 부인의 기분을 미리 읽어 꽃이며 착착 기분을
마추시지만 우리집 양반은 꽃도 풀이라고 하는 사람이라 집안 살림 꾸이는데는
전혀 도음이 않되는 사람이지요.
맴매보다 더 강한것은 저녁 시간에 슬쩍 나가버리는것 이지요 ㅎㅎㅎ
숙자야!
아이고 숙자 순자는 못하는게 무어야
요리 재봉 사업 모두 다 잘하니
요새 이곳말로 아주 능력녀일쎄.
맴매보다 더 강한것은 저녁 시간에 슬쩍 나가버리는것 이지요 ㅎㅎㅎ
ㅎㅎㅎ
이말이 아주 우습네.
남편들이 다 그럴테지.
나도 못 좀 박아서 뭐 도와 달라하면
못가져와, 망치가져와 이거 집어줘 아주 조수가 옆에 딱 붙어 있어야 되서
치사해서 안해 달란다 하고 웃네
항상 성실하고
정갈하게 사는 숙자가 정말 훌륭하네.
선민아 반갑다.
동문회에서 걷기대회에 우리 3기들이 많이 참석하나보네.
몇시간이나 얼마나 걷는지 한국에서 잘 걸어다니니까 걷는데에는
아주 익숙해졌겠지.
헌데 어느새 또 가을이 오고 있네.
내년엔 65살이 되네. 정말 나이가 많구나.
상상도 못할 늙은 나이에 다시한번 놀라고 있다네.
젊었을때 바느질을 많이 하다가 다시 해보니
처음엔 어색하더니만 이제는 재미가 있네.
바늘에 실을 끼는것이 좀 힘들지만.
슥찌이..그거 곰곰 생각해보니 결코 숙자 발길질이 약한거시 아니고이,,,
문짞이 카스텀메이드라 여간 튼튼항게 아닐까보네에,,
나도 이젠 이이 썽질부릴떄 집 나가능거 그만하고 문짝이나 걷어차야할까부다아,,
벌써 이거 읽어드렸네에,,,예비하라 이거지이,,하하하하
숙짜도 이렇게 항게 ,,,,,,,,,,,,,,,,,,,,,,당신 마누라도오,,,,,하하하하하
그라고 보니 모두 남편들은 특징이 있네에,,,
나 이럴떄 위로받아아,,,하하하하하
아마 춘자후배 장로님만 앙그럴끼여어,,,그쥐이이??
바느질/재봉질이 재밋다고라아???안 싫어어,,
근디 그 밸런스들 너무 멋지다아,,,,
순자아 나도 이글을 올리다 보니 참말로 남편들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위안을 받었다는것 아닌가아.
어제 말한것 SS 는 꼼짝도 않하니까 그냥 놔둘려고
최씨 고집 보통이 아니야. 앉은데 풀도 않난다는 말이 있잔니.
몇십년만에 다시 애기 이불 한다고 감을 말라 놓고는 선듯 재봉질이
않되드라고. 마음 잡기가 힘들었었지.
오늘 친구와 다시 천 파는곳에나 다녀올까 하네. 너무나 싸서 미리 사놓고 싶어서.
여름용으로 하나 말들고 싶은데 밸런스를 달고 떼어내는것이 힘들어서 그렇지.
오늘 Rod 사다가 스커트 달고 다 마치면 완성품을 올려 볼께.
스커트는 그냥 쭈우욱 내리 박은것으로 특별한것은 없지.
밸런스를 아무래도 3인치 정도만 더 올리면 보기가 좋을텐데.
잘 구슬려서 달아주도록 해 봐야겠네.
아니?
이게 무슨소리야!
뭐? 니가 발길질을 했다고?
상상도 안가려니와 내가 잘못읽은건 아니겠지!
큰일나겠다. 다른방법을 찾아봐.
그거 잘못하다 미끄러지거나 벌러덩하면 큰일난다.
그렇지 않아도 오늘 아침 사돈할머니가 넘어지시면서 머리를 다치셨다고
급히 아기보기 대타 호출당해 서울에서 근무하고 오는 중이란다
(안타깝게도 오늘은 미선이와 그외친구들과 점심식사 약속된 날이었는데)
커텐 잘 만들어달고 살림 잘 하는거 보고 흡족해 하고 있는데 너 그러다 다치면
아무소용 없는거다. 먼저 방법 저녁때 나가는거로 돌아가라. 제발!
기숙아 우리어머님은 기억이 약간 떨어지고 계시지만 아주 건강하셔.
어제도 외식에서 숙부님과 함께 얼마나 식사를 잘하시는지.
숙부님이 12월에 만 90 이신데 운전을 아즉도 씽씽 잘하고 다니신다네.
숙부님은 아주 바쁘셔. 데이트에 도서관에 책방에 늘 읽는것이 취미고
한국 드라마도 아주 즐기시고 늘 하시는 말씀이 본인은 언제 죽어도 좋다고 하시지.
어머 진영희를 만났구나 . 그 검사에 판사를 하시던 영희 아버님이 90 이구나.
그리고 영희가 목사님이 되셨다니 그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 본단다.
또한 영희가 모시던 목사님은 어찌 되셨는지 궁금하네.
내가 영희 신랑감 소개 해준다고 오라고 한적이 있었지.
우리가 그때 찌지리도 가난한 학생시절에 왔단다.
알었어 내가 영희 소식을 기다리고 싶네.
한국가면 영희 목사님의 교회도 한번 가보고 싶어.
,,,,먼저 방법 저녁때 나가는거로 돌아가라. 제발!,,,
하하하하하하 숙자말대로 모범표 기숙이는 남편한테 썽질 나 본적두 읎나부지이???
웜맾쎄에,,,,에고오 썽질 있는 사람하고 살아봐아,,
말대답도 못하고 혼자 속으로 새길랑게 집을 나가는 수 밖에 더 있긋나아??
난 그 발로 문짝을 찿다는 대목이 넘 맘에 들어 한번 써 볼 요량인데,,,
이젠 썽질 부릴일이 별로 읎쓸거거튼지 워쩔스까아???하하하하하
숙자,,,최씨 고집???흥,,,조씨고집,,,이건 말도 말라아,,,,
으하하하 순자 나와 뭔가 일맥 상통하는점이 있어
기분 짱이네. 순자는 목사님께 절대 말대답을 않하니
잠시 나갔다와야 기분이 갈아 않겠지.
나는 말대답으로도 절대 남편을 이기지를 못해.
우린 여간해서 싸우지를 않지만 한번 붙었다하면
남편이 하도 말을 잘해서 나는 그냥 몸으로 하는수 박에 없지 뭐 ㅎㅎㅎ
조목사님 고집은 더 대단하신 모양이네.
,,,,남편이 하도 말을 잘해서 나는 그냥 몸으로 하는수 박에 없지 뭐 ㅎㅎㅎ....
하하하하 요 대목에서 또 위로 받았네에,,,
하루는 "여보 당신이 답이 읎쓸떄가 있쑤우???: 항게....뭐라시는 줄 알아??
그럼 어떻게에 ,,,,,뭐라도 끌어대서라도 이겨야지이,,,,,와하하하하하
내가 있는대로 웃었다오,,,,,,,,,,,,,으응,,,꼭 이겨야 하능구나아,,,,
에고오,,,그래도 마눌한테 찍 소리 못하고 눌려사는 남자보단 낭거 같드라아,,,,하하하하
허기사 그 기를 꺾지 않고 살려둥거시 나 자신이기도 하지,,
이민 생활에서 주위에 허심탐회하게 한잔 꺾을 칭구도 읎고,,
한국서처럼 출세를 하능것도 아닌 제한된 생활에서,,,,
집에서까지 기죽음 워떡혀어,,,
에고오,,나 하나만 거시기하믄 내 남편이 집안에서만은 왕이 되리라,,,한 거지이,,,하하하하하
근데에,,,다 살고봉게 진 놈이 이긴 놈이라아,,,,하하하하하하
순자야 어제 남편 순순히 길들이고 부리는 방법을 찾아 내었지.
그래도 약간 우둘툴한 시간을 보낸 후에야 순순히 남편 부리기 ㅎㅎㅎ
저녁 퇴근 시간에 좋아하는 음식으로 냄새를 팡팡 풍기면서
알었죠 내가 부탁한일 .... 하면 대답도 없지만 그것이 바로 OK 라는 뜻이지.
헌데 일단 식사한후 느긋이 자리잡고 있을때 부탁을 하면 않 통한다는점.
그리하야 어제는 또 원숭이 띠의 재주를 발휘하여 다시 Rod 를 사지 않고도
더 튼튼하게 커튼 스거트도 달어주고 위에 밸런스도 올려주고 내소원을 다 풀은 셈이지.
헌데 그 커튼이 아무래도 썩 눈에 차지는 않지만 그런데로 나의 프로젝트는 끝낸 셈이네.
순자의 말씀이 하나같이 다 일리가 있고 이곳에 사는 우리 가정들이 거의 다 그렇지.
정말 좋은말 해주었네. 집에서나마 임금님 대접이라도 받고 푹 쉴수 있는 내집에서
고집도 부려볼수 있고 말야.
?숙짜아아,,추카혀어어,,,
갤국 목적달썽을 혔따아 이 말싸미지이???
하하하하 숙자가 원숭이띠라고라아???
그렇게 약아보이지 않는데,,
음식냄새 팡팡 풍기며 약올리능거보니,,,
그 냥반 음식에는 아쭈 약하구마니이,,하하하하
우리 이이 허구헌날 책만 보시잖냐아???
오늘 하는 말이 에구우 힘들다아,,
성경을 벌써 몇번 읽으셨겠건만,,,
다시 구약부터 한절 한절 영어로 읽고 한글로 읽고 하며 한 삼분의 이를 읽으니 힘이 든다고라아,,
내 왈,,을매나 힘드셔어,,특별한 목적도 읎으면서 읽을라니이,,
무신 야그,,,목적이 읎따니이,,그람 내 섭하지이,,,,하하하하
(하늘나라에 가서 주님 앞에서,,,,라능구마니이,,,,)
에구우,,,여보오,,당신 증맬 마누라 하나는 착하게 뒀어요오,,,
요즘 세상에 어떤 마누라가 그렇게 편하게 책이나 읽게 내버려 둬요오,,,
우리 이이 또 할말 읎쓸수 읎잖나벼어,,
이구우,,,그래도 계집질하능거 보단 낫지이....하하하하하하
한 낮에 박장대소를 혔네그려어,,,
순자 내가 원숭이 띠가 아니라 남편이 그렇다는것이지.
그래서 그런지 잘만들고 고친다네.
난 돼지라서 재주는 없고 그냥 딩굴거리며 먹기나 하지.
나는 약다는것과는 거리가 머나 그날 쬐금 머리좀 썻다는것이네.
아니 순자 책읽은데 무슨 목적이 있어야 하남.
독서를 즐기시는것이겠지. 목사님이 그렇게 우수운 말슴도 하실주
아시나 보네요.
저녁 늧게 오는 사람이 제일 기다리는것이 바로 음식 아닌가.
금강산도 식후경 이라고 하지 않었든가요. 우리가 열심히 사는 이유의
근본은 바로 먹기 위해서 인데 ㅎㅎㅎ
오오오,,,알긋써어,,,우리 이이는 뱀띠인데,,,
고치는건 말 말아,,,못 고치능기 없지이,,,
그래서 내가 놀리지,,,아들 낳능거만 말고는 못하능거시 읎다고,,,
숙자남편처럼 가구는 못 만드실걸,,,그렇게 꼼꼼하진 않아,,
뭘 하믄 끈질기게 하고 절대 중도하차는 없고 우딱 해 버린다오,,,
으리 이이가 을매나 웃기는 소리를 잘 하시는 줄 아나암???
어떤떄는 웃다기 너무 아까워 다른 사람들 좀 웃길려고 외워 두었다가 써 먹으믄,,
에게에,,,나도 안 우스워어,,,
긍게 예기 자체가 아니라 누가 하느냐잉가봐아,,,하하하하
어떤 떈 ,,,에이이,,왜 이렇게 삼시세끼를 꼭 먹구 살게 만드셨을까???하다가도
사실 우리가 삼시 세끼에 목줄이 안 매여있다믄,,,
우리가 얼마나 교만 할까나아...그쥐이이???
순자 네말이 더 웃웁네. 아들 낳는것만 못하고 다 하신다고.
애들을 4-5명쯤 아니 3명만 낳아도 그중에 하나는 아들이 되지.
내가 애들 둘만 가졌다면 아들뿐인데 3번째가 딸이고
다들 아들 딸이 섞이는것이 흔하지 딸만 아들만 셋이나 4은 드믈지.
내교회 친구는 7공주를 낳았는데 정말 딸 많은집은 애들이
다 똑똑하고 의사 변호사 공순이 뭐 없는 직업이 없고 애들한테 결혼비용은
딱 오천불만 주면 저희들이 다 알어서 했다고 하네.
어머 목사님이 그렇게 우슨 말씀도 잘하시나 보네.
맞어 같은말을 해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 웃음을 터뜨린다니까.
본래 점잖으신 분들이 은글 슬쩍 웃끼는 말을 잘한다는것은 들은바가 있지.
오늘 내 프로젝트는 남은 천으로 집에 굴러다니는 쿠션들의 껍질을 만드는것이네.
그 쿠션들이 집안 분위기를 완전 뒤바꿈질을 한다는것이 아닌가. 마치 우리얼굴에
립스틱 바르고 눈화장 하듯이 말일쎄.
,,,,그 쿠션들이 집안 분위기를 완전 뒤바꿈질을 한다는것이 아닌가. 마치 우리얼굴에
립스틱 바르고 눈화장 하듯이 말일쎄.....
?숙짜아,,,아주 실내장식가로 나스구려어,,
그기 실내장식의 키 포인트 아닝감메애???
그들의 표현을 빌리믄,,,, ?Feel Very Invited!!!
?말하자믄 돈 몇푼 안 들이고 립스틱 바릉거처럼,,,,,하하하하하
수욱짜아아,,,,그러지 않아도 요즘 와?이리 조용항가아???
하던중 내 짞꿍이 이건 뭐어 닭똥집요리를 올려도 꿈쩍도 앙키에 워디 갔나부다아..
그람시 말을 하고 갈텐디,,싶어 오늘에서야 전화를 했드니 커튼을 새로 만들고 있다고라아,,
내래 빨리 혀서 사진 박아 올리시겨어어어,,,,,,,,,,,,,,,
금방 사진이 떳네에???
넘 멋지네에,,,천을 아주 잘 골랐네에,,,
겨울은 따듯해 보일거고 여름에 또한 시원하게 보일테니 금상첨활세에,,,
그 댁 나무색갈 창문 후레임에도 아주 잘 어룰리고
그집 거실에 그랜드피아노와 천연나무 그대로의 서재 선반들과 아주 잘 어울리긋네에,,,
달린 수술과 함꼐 정말로 좋은 조화를 이루네에,,,
누구의 아이디어야아???
체크무늬를 선택하기가 쉽지가 않은데 아주 대담한 선택일세그려어,,,
미국사람들 처럼 체크무늬를 사랑할까???
근데 정말로 체크무늬로 커텐 밸런스를 하는 것은 못 보았는데 아주 멋지네그려어,,,,
하하하하 그리고 나 위로 받았네에,,
남편 부려먹기가 어렵다고라아???
헤고오,,,그래도 숙자 남편은 몇배 나을거얼???
우리 이이이이이이이,,,,
내가 지난 번에 사다리 타고 나무 다듬다가 헛디뎌 대갈빼기 꺤 후
한 8천불 응급실비용이 나온 후로는,,,,,,,,,,,,,,,
이제 사다리 올라가 주능거에 대해서는 이유를 달지 않으니,,,내가 이깅겅가아???하하하하
즉 그 잔소리인 즉슨,,,그걸 왜 다듬느냐아???그냥 내츄럴하게 내부려 두지이,,,등등,,,
그렁게 속터진 놈이 먼저 할 수 밖에,,,그것도 몰래몰래에ㅔㅔㅔ,,,,하하하하하
그러다가 사고 칭거지이,,,하하하하하
에고라아 넘 멋지네에,,,수고 했네그려어,,,,
어여어 스커트까지 해서 박아 올리시게에,,,,,하하하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