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회 - 아이러브스쿨 게시판담당 : 김영자
그런데 며칠간
<봄날>에서 통영-거제도 여행을 했는데....
어느분이 그러던데, <골프치고나면 시간과 돈이 너무 아깝더라고....>
요건 미국에선 전혀 다른 상황이죠?
이곳은 시간만 여유있음 오히려 골프가 돈이 덜든다요.
멤버쉽만 끊음, 남편과 아님 애인과? 함께 나가서 한라운딩돌고 션한 맥주 한모금!
첫한모금이 기가막힌 먓!맛!맛! 더위가 싹 가심다!
집에 가서 식사를 한다던가 아님 식당에 가서.....
푸른 초원에 나감 가정일,세상만사 다잊고 오로지 골프삼매경에.....ㅎㅎㅎ
아닌게 아니라 가끔은 그곳이 그리워진다오.
잘치지도 못하는것이 나가서 얘기나누고, 간식거리 먹음서 노는 재미쥬~~~
골프장이 천국이요, 집에 돌아옴 집안꼴 엉망이니 이때부턴 이곳이 에휴~~~
골프장에서 나누는 음담패설은 어떻고!?!?ㅋㅋㅋ
이 또한 맛기행이 아니고.....?
호수기는 좋겄다!!! 힘있을 때 많이 즐기거래이~~?
?미셸이 선두로 달리고 있었던가봐? 어제 남편왈.
그런데 오늘 스포츠난에 보니 미셸이 3위더라구.
아까워라. 큰 대회들이 있을때 마다 난 볼수가 없다우라.
고 시간대가 늘 내가 일할때니까.
그래서 스포츠난을 훓으며 한국낭자들이 몇명이나 우승했나 확인하곤 햐~~~
손까락으로 꼽으며 열심으로 세린다우~~
우리 일하는 아줌마가 내년엔 맴버쉽 끊어서 골프치자고 꼬시더라구.
오늘 왼손마지막 두손꾸락이 오후까정 저려서 애묵었데이.
다시 재발하는 징조? 용순이가 수술말고 사혈하라고 그렇게 말렸었는데......
허리케인으로 너네 골프장이 지장은 없을까?
눈오기 전까지 부지런히 쳐야겠다?
멀리 단풍놀이 필요없이 골프장에서 골프치며 단풍놀이 하는맛도 고연찮지?
해외지부 방에 퍼다 올린 글을 순애가 이 곳으로 업어 왔구먼.
혼자 읽기엔 넘 재미있어서 함께 웃자고 올렸네.
늦게 배운 도둑 날 새는 줄 모른다고 했던가?
내가 죠지아에 사는 동안 시간이 많고 조건이 좋아 골프를 배웠는데 뉴욕에 와서 열심히 즐기고 있다네.
점수는 뒤로하고 이른바 "명랑 골프"를 즐긴다오. ㅋㅋㅋㅋ



.gif)
.gif)
.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