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보교육에 뭐를 배울까 하며 이리 저리 둘러 보니 새로운 주제로 테이블과 쏘즈 집어 넣기가 있고

신기하게 글이 줄줄 올라가는 Marquee 태그 라는것이 있어 정보 교육 강의실은 아니나 이리 저리 눌러보고 나름데로

해보니 신기하게도 이런 작품이 나왔다네. 주제는 바로 오크라 김치라네.

 

인일홈피에 들어와서 아주 유익한 정보교육을 이리 많이 배우게 될줄이야. 다시금 전사부님 한테 깊은 감사를 드림니다.

강의실에 갔었으면 선민이가 준비해온 맛있는 시루떡도 먹을수 있었을 테고 또 후배들이 빙수도 준비하고 아주 화기 애애한

분위기에서 정보교육이 실시 된것 같앴지. 내 소원이 그 정보교육을 직접 강의실에서 듣는것인데 언제나 이뤄질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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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크라 김치

                      - 김숙자 -


8월초에 온도가 100도를 넘나드는 날씨가 되니 오크라가 
넘쳐 흐르는듯 수확이 엄청나니 고민 거리였는데 
김치를 하면 어떨가 하여 처음으로
내 마음데로 스타일로 해보기로 했다.

우선 오크라를 꼬리와 머리를 따고 끊는 소금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군후 우리집 주위로 그득한 돗나물과 부추도 뜯어 넣고
김치 양념에다 나는 Fish Sauce 를 넣어 아침에 버무려 두었다.

저녁에 맛을 보니 아휴우 예상외로 맛이 좋은 것이
꼭 오이 소배기 맛과 아주 흡사했다.
딘 유감이라면 약간의 맛이 살짝 끈적 거리는것인데
아마도 김치가 더욱 익으면 그맛이 없어질듯하다.

오크라는 섬유질이 많어 당뇨에 좋고 또 끈적 거리는 성분은
무친이라 하여 콜레스톨 저하에 탁월한 효능을 갖고 있다고 하니
오크라야 말로 최고 건강 식품이라고 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