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CC 사진과 컴퓨터 클럽 ㅣ 포토 갤러리 - 게시판담당 : 김영희
59번째 생일날이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내 연구실 구성원들의 성실함과 탁월함 혹은 그간 쌓인 노하우
바로 이것이 내가 받은 최고 좋은 생일선물이로구나..... 생각되어 사진을 여기 올려봅니다.
방학이지만 제 실험실은 밤낮 쉼없이 돌아갑니다.
학생들이 제가 좋아하는 치즈케잌을 기억해 주었네요~
또 금강물환경연구소에 연구원으로 취직한 학생들은 낮에 느즈막히 참외를 잔뜩 사가지고 왔읍니다. (우리집 식구들은 제 생일에
여름 참외를 첫 개시한답니다 = 오랜 습관) That's enough!
실험실 구경 잘 했습니다. 그리지 않어도 순애교수한테 물어볼려고 한 질문이 있지요.
농사지면서 의문점을 순애교수만이 답을 주실것같애서지요.
언제가 다시마나 아욱의 끈적거리는 성분이 우리몸에 좋다고 했는데 이유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호박잎 먹는다고 쪄논 호박잎이 근 냉장고에 한달간 잊고 있었는데 궁금하여
열어보니 그냥 상하지 않은것이 신기하고 혹 무슨 항생제 물질이 있지 않을까 해서지요.
보통 나물도 삶아서 무치거나 삶아논것은 그리 오래가지 못하는데 그 호박잎은 근 한달이 가도
상하지가 않네요. 이글은 몇일전 다른 콤퓨터에서 쓰다만것을 오늘 올립니다.
참 좋은 질문입니다!
우리 몸의 세포들은 아주 다양한 분자들을 필요로 하는데요....그중에 세포막 표면에 솜털처럼 많이 붙어서
신호전달 기능을 하는 것이 올리고당/ 당단백질 이런 것들이고, 언니가 말씀하신 해조류의 성분 버섯 이런데에 많이 들어 있읍니다.
이런거 섭취가 부족하면 세포막에 붙은 올리고당/당단백질 이런게 없으니 세포가 민둥산같이 되어
옆세포에 적군이 쳐들어 왔는지도 모르고 탱자탱자 있다가.... 시름시름 병을 앓게 됩니다. 이런 올리고당.당단백질들을
모아서 건강보조식품 만든이들이 바로 Manna Tech입니다! 어마어마하게 벌죠, 제 해조들 가지고~~ㅎㅎ
(피라밋형 판매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한국이 세계에서 젤 많이 팔아주던 때가 있읍니다)
전에 인일 선후배님들 오시라 하여
대전의 버섯탕집에 간적이 있는데.... 바로 이런 연유로 버섯이 (물론 다양한 비타민 제공 등) 우리몸에 무지 좋기 때문입니다.
그중에도 <1능이 2松耳>! 버섯중에 일품인 능이버섯 자연산으로 그집에선 신선한 Dish를 제공하거든요~~
언젠가도 썼지만
저는 자연의 비밀은.... 신이 숨겨두고 [절대 찾아내지 못하라고] 시멘트를 발라둔게 아니고
발밑의 낙엽을 들치면....그렇게 쉽게.....거기에 <1등 보물찾기>의 비밀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읍니다. 냉장고 속 호박잎 얘기는...언니가
힌트를 주신
뜻깊은 보물이 될거 같애요~~
순애교수, 설명 감사합니다.
이유인즉 바로 오크라 가 이렇게 끈적 끈적한 성분이 많아서 먹는데는
그렇지만 건강에 좋다는 이유를 확실이 알었으니 오크라 전, 오크라 피클, 오크라 습
그리고 앞으로는 된장 찌게에도 넣어 많이 먹으려 합니다.
수확량이 많어서 그냥 얼리고 피클하고 겨울에도 먹을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지요.
여기서도 슈퍼에서 사기가 힘든데 남편이 봄에 심으라 하여 온갓 심술을 부리고
투덜거리며 심었더니 이렇게 매일 아침 엔돌필을 상승 시켜 주네요.
매일 열댓개 내지 20 개 이상씩 따오지요.
다들....생일을 어찌 보내시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하고싶은 일을 생각해서 하는데요, 벌써 일년뒤 회갑준비를 스스로 하고 있읍니다. 어제 상경하다가 천안 백석대학 오페라홀에서
우리가곡부르기 멤버로 7월 정기연주회, 저는 <신아리랑>을 불렀지요. 간만에.... 잘했답니다. 제게 맞는 선곡이었대요.
상경하니... 해외에서 보내주신 선물이 있으니 더 충만했읍니다.
시부님과 서방님은 당신들 생일에.... 내가 무얼 어찌해주나 보련다..... 그 정성을 가늠해 본다고 합니다.
이건 정말힘들어요, 내 이번 생일에는 무얼 하고 싶다....가 있으시면 좋겠어요, (초등 동창들을 초대하고싶어, 라던지... 우리 형제들
오랫만에 다 불러보자, 라던지... 그리고나서 기념으로 아이슬란드 여행을 다녀오자.... 라던지) 아님
그 생일에는 항상... 참외를 먹는다....(순애 생일)
밤밥을 먹는다....(현애 생일) 등 정해놓으면서 그걸 다같이 즐거워하는 것도 축하의 일환일 듯.
아~~ 오늘 현애 생일이라 밤밥을 했구나! 다들 상에 앉을 때 이런 축하를 하며 기뻐하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어제그제오늘 매일과 같은
연구실,실험실의 하루를 보내면서
생일을 자축했읍니다. That's enough.
(여기엔 음악회 사진을 올려보겠읍니다)
http://www.krsong.com/gnuboard4/bbs/board.php?bo_table=04_2&wr_id=43448 이 사이트에 사진과 동영상을 올리는 분은
사진 속에 연하늘색 드레스 입고 공연하신 최연장자 김조자 님(=송월당)이십니다. 인터넷의 귀재시라는데..... 인일 출신은 아니시죠?! 한번 출신교를 물어야겠어요. 오랜 멤버들은 동영상 찍는 비디요촬영기, 카메라 등을 무대의상과 함께 가지고 다니시더군요-
이런 사이트도 있네여 http://cafe.daum.net/krsongSinger
(모이면 각자 준비할것 하고.... 리허설하고.....시간이 되면 연미복이나 드레스를 입고 발표를 합니다.....저는 대개 한복을 입습니다)
피아노 뒤에서 지도해주시는 분이 백석대 교수님(대전충청 모임 상임 지도) 작곡가 정교수님...이분曲, 넘 좋아여
충주 산부인과 원장님 이규택 선생님(70대-) 넘 아름다운 테너
가사도 외워야 하고, 음정박자는 당연히 정확해야죠~~ (멋쟁이 유열자 님 만 69세)
멋쟁이시니까.... 곡중 프래쉬 세례를 가장 많이 받으시는 듯 (거울 저편에 비친 유열자 님의 열창하시는 모습)
(백석대에서 첨만난 서울팀........정석대로 노래하시는 범생)
(대전충청팀에서 젤 잘부르시는.....천안댁 정미애씨)
(42년생이시라는 유열자 님.......드레스 입고싶어서 노래하신다는 서울 최고멋쟁이:
제 사진과 노래 동영상은 아직 안올랐네요. 올라오면 연결해 보겠읍니다)
오늘 17일(일)
마침 셋째 형부(5유인애 부군)가 8월에 정년이시니 이 뜻깊은 때를 함께 기념하고
내생일축하도 함께 해주신다고....
큰언니가 모두를 춘천의 예예동산에 불렀읍니다. 춘천에 유명한 레스토랑이 생겼대요~ 여기에 가보련답니다 (오늘은 전철로 춘천까지!
.....와, 전철 편도만 3시간........지치데요 운전이 훨 낫읍니다. 기차시절보다 전철은 차가 더 자주 있고 쾌적한 설비이긴 하죠. 게다가 바깥
경치는 일품이죠....)
큰언니가 우리를 오라고 한 춘천의 레스토랑은 참 괜찮아서... 모두에게 소개드리고 싶습니다.
거두里성당에 위치한 식당으로 간판이 다양하게 붙었읍니다. 젤 먼저 눈에 띠는건 [이형숙 허브빵,떡 연구소]라는 간판인데
실내에 들어가보니 며칠전 매스컴을 요란하게 탄 신간 <秋史를 넘어서>의 저자(前와코루 사장님) 강창원 님이 경영하는 곳으로
-본인의 서예작품관
-이경렬 철학문고
-연출 및 무대감독 유경환 컬렉션
-거량 김총헌 장서 전시관
등의 기능이 합쳐진 복합공간이에요, 즉 북까페로 붓글씨도 있고, 고서도 있고, 실내소품 컬렉션도 있으니 볼게 얼마나 많은지....
그런데 .... 워낙 추사 관련책은 다 모으려는 제가 <秋史를 넘어서>를 관심있게 보지 않을 턱이 없었지요, 무슨 내용인가....
그 저자가 무공해의 빵/ 파스타/샐러드/ 뭐 이런 새로운 음식을 고안하고
직접 청소하고 서빙할 뿐더러
이분이 저희 서방님보다 몇년 위에 설대 철학과에서 공부를 한 선배이시더군요~~ 젤 맛나던 dish는 떡볶이 샐러드였어요 ㅎㅎ
(전에는 춘천의 명소가 이디오피아 커피집이었다면 이제는.... 이집 Peace of Mind 일듯; 음식값도 싸고 볼거리도 풍족하여 춘천에
가시면 모두들 들러보세요~~ ) 명사이신 사장님이 열심히 제2의 삶을 사시는 곳..... 볼거리 배울거리가 아주 마나요~~
@ 생일날 단상: 재미난 거 한가지는
저희 어머니는 자녀들 생일로는 오직 큰딸과 큰사위, 큰손주 생일만 기억하시지.... 다른사람들 경우
특히 넷째딸이나 사위의 생일은 요즘 기억을 못하신답니다. 이 일로 불행하느냐고요? Oh, no- never & ever. 결코 안그래요 ㅎㅎ
미리 전화를 드리죠, 한시간 후에 김장군에게 전화해서.... 생일축하하네, 해달라고. 그러시라고~~ㅎㅎ
또는 내 생일이라고.... 넷째딸 낳으시느라 수고하셨다고, 감사합니다............전화드리죠 (아래 사진은 레스토랑 식기받침 인쇄물)
?순애 교수!!!!!
생일 축하해요.
이 좋은 글을 못 읽을 뻔 했어요.
IICC에는 글이 잘 안 올라와서 놓치기 십상이네요.
5학년의 마지막 생일을 마음껏 즐기시기를.................
치즈케익!!!!
부럽당.
만델라의 날: 이웃을 위한 시간 67분과 67가지 방법 =생일을 뜻깊게 보내는 최고 秘法!
http://happybean.naver.com/together/HappylogTidingsView.nhn?hlg_artcl_no=123461356009


넬슨 만델라는 남아공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을 한 위대한 지도자이자 평화주의자 입니다. 2009년, UN은 넬슨 만델라의 생일인 7월 18일을 국제 넬슨 만델라의 날로 선포했습니다.
넬슨 만델라는 항상 자신의 생일이 나눔의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왔는데,그 바램대로 만델라의 날은 하루 67분 동안 지역사회, 타인을 위해 시간을 보내자라는 취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왜 67분일까요? 만델라의 날이 제정된 2009년이 그가 인간의 권리를 위해 살아온지 67년이 되는 해였다고 합니다. ^^
8명의 이 나라 남녀 대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만델라의 날 출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루부요는 오는 7월 93세가 되는 만델라옹을 대신해 참석,
"굳이 공식적인 행사에 참여해 선행을 베풀 필요는 없다"며
"단지 누군가를 위해 미소를 짓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며 만델라의 날을 제정한 취지를 설명했다.
전문 : 연합뉴스 7월 18일은 만델라 데이.. 이웃에 선행을
1. 오늘 하루, 만델라의 바람대로, 이웃을 위한 시간을 내어 보세요.
착한 일을 하거나 착한일을 계획하기 위해 약간의 시간을 들이는 것입니다. 불우이웃을 돕거나 사회연대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해볼수 도 있을 것입니다.
만델라의날을 전파하고 있는 만델라데이닷컴은 세상을 바꾸는 67가지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많은 실천 방법들은 아프리카 현실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지만, 각 개인마다 우리 현실에서 출발하는 '이웃을 위한 시간'에 대하여 생각해 봅시다.
2. 만델라의 말 처럼, 오늘 하루 누군가를 위해 미소를 지어 봅시다.
미소를 통해 위안 받게 하거나 그, 혹은 그녀를 기쁘게 할 수 있습니다. 아주 쉽습니다. ^^;
3. SNS로 넬슨 만델라를 만나 봅니다.
트위터 에서는 @NelsonMandela 를 팔로우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에서는http://www.facebook.com/OfficialMandelaDay에 좋아요 버튼을 눌러 주세요.
존경하는 순애언니~~~
생신 축하드립니다.
10년후 아이슬란드로의 여행을 꼭 이루시길 ~~
연구에 가곡에 와우~ 멋진언니
그바쁘신중에 콩까기 번개에 참석하신다니 놀랐어요
낼 뵐께요~~
어우, 연구실에서만 있음 제가.... 한쪽쏠림 인생이지요,
어차피 많이 쏠려 있읍니다... (그것이 저의 콘텐츠가 되기도 하구요) 거기 콩까기도 행복의 element랍니다! 게다가 지금은 방학!
게다가 늘 궁금한.... 9김영희 님의 書室, 그리고 존경하는 김영숙 쌤 농사지은 감자 !ㅎㅎ 설레요 (=진한 글씨는 제게 없는것)
(아이슬란드는 2기방에 들어가보심... 2윤순영 선배님께서 일년에 세계 한바퀴는 돌으시잖아요... 그런데 기상이변으로 못가게 되시니
안절부절을 못하시네요, 가고 싶으셔서... 그래서 저도 해보는 소리 ㅎㅎ)
???ㅎㅎㅎ
3기 방이 아니고, 2기 방예요.
그리고 아이슬란드는 우리를 실망 시키지 않을껍니다.
또한 그린랜드는 더욱 더 빙하가 우리를 황홀하게 할꺼예요.
KBS 신년 특집에 '얀의 홈' 이라는 프로가 있었는데
지구 작가 얀이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다큐를 찍은건데
30년에 걸쳐서 찍은거라네요.
본 사람도 있지만 아마도 못본 사람이 더 많은거 같아요.
그곳에 아이슬란드, 그린랜드가 소개 되었는데
정말 멋있드라구요.
재방송도 되지를 않아서 참 어렵게 프로를 구해서 봤답니다.
내가 보관하고 있으니 꼭 필요하면 쪽지 주세요.
이메일 주소를 주면 보내 드리겠습니다.
???순애 교수!!!!!
이것이 내 비디오에 저장되어 있거든.
그러니 이메일 주소 주면 보내줄께.
그런데 이거 한편 보려면 1시간 반 정도는 걸리니 마음먹고 봐야 해.
아는 동생이 세계여행 못하는데 저 프로 보면서
대리만족 한다고 하드라.
미국에서는 얼마전에 영화관에서 개봉했다는
뉴스가 있었어.
대단한 작가야.
한가지 일에 몰두 할 수 있다는 것은 성공한 사람이잖아. 부러웠어.
예, email은 say1000@pcu.ac.kr 이고요,
주소는 (302-735 대전 서구 배재路 155-40 배재대학교 생물의약학과 내) 입니다.
연구실의 작업환경은.....
저의 대학원생 때와는 판이하게 다르죠! 우린 열악한 현미경 해상도 때매
눈을 비비며 제대로 관찰을 하느라... 애를 썼고 (아무리 작은 생물이라도.... 제 생긴모습이 의연히 정확히! 있어요)
작업시간은 엄청 걸립니다.
지금은 콤퓨터와 인터넷 때문에............ 놀랍게 편리해졌는데, 이것을 극대화한 것이 구성원들의 덕입니다.
한쪽 모니터에 여러 인터넷 사이트(도감 등)를 올리고 내리고...
다른 모니터에는 그가 찍은 사진을 올리고내리고 데이터를 불러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