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해외 거주 동문 여러분 감사합니다.
지난 1월 제 동생(13김현숙)의 아들 Gilbert Lee이 미주 인일 동문회로 부터 장학금을 수여 했습니다.
그 조카가 공부 잘 마치고 지난 달 졸업을 했습니다. Honer목걸이도 하나 걸었습니다.
다시 한번 모든 동문께 동생을 대신하여 감사 드립니다.
조카의 사진을 보며 제 딸 고은이가 말합니다.
"어..길도 honor목걸이도 걸었네."
옆에서 듣고 있던 제 아들 한마디 거듭니다.
"나는 메일 제출 졸업했는데..."
또 내가 거듭니다.
"고은이는 연애하느라 바뻐 겨우 졸업했는데.."
금시 주위가 조용해집니다.
그리고 고은이 한마디 합니다.
"그럼 엄마는??..."
"공부도........??, 결혼도.......??"
순간 뚜껑 열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생각합니다.
진짜 난 뭘 잘했지?
공부에 대해서 굳이 변명을 늘어놓자면 공부를 안해서 그렇지...머리는 쓸만한데..
허지만 지금은 결과론을 따지는 입장이니 기분은 상하지만 공부 못한 것 인정해야 할 것 같고
결혼... 그것 역시 나는 잘 했는데 상대가 잘못해서리...구차한 변명을 늘어놓고 싶지만
결국 또 결과론이지만 결혼도 재미 못 보았고...
뚜껑 열고 성질 부려봐야 나만 손해다. 뚜껑닫고 조용히 찌그러지자.
오늘 샤워 밑에 서서 생각했다.
그래... 잘 한 거 하나 있다.
남보다 일찍 결혼해서 아들딸 낳고 남보다 일찍 결혼시키고...
이제 룰루랄라... 신나게 남은 인생 즐기는 일에나 신경쓰자.
?영자를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잔잔한 미소가 떠오름니다.
괜히 좋아서 기특해서 예뻐서 그리고 고마워서.
다른사람이 이정도로 생각하면 성공한 것 아닌가요?
성공한 영자에게 큰 박수를 보냄니다
?영자야 축하해.
물론, 현숙이 한테도 축하한다고 전해 주고.
어느집 아이들이건 애들 잘 됬다는 소리에는 저절로 신이나드라.
꼬마 였을때 봤는데 어느새 총각이 되었구나.
현숙이 보다도 길도 아빠가 좋아하시는 모습이 훤~ 히 그려진다.
소신껏 사는 너를 부러워 하는 친구, 여기 있다는 건 알쟎어.
니 룰루랄라에 나두 가끔 낑겨주라~~~~
미주 인일동문회에서
이렇게 좋은 일을 하시네요.
저같은 사람은 처음 듣는 이야기라 감히 끼어들었습니다.
미주 동문님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아울러 이런 좋은 일이 벤치마킹되어 소모임마다 들불처럼 번졌으면 하고 바래보기도 합니다
자랑스러운 아드님을 두신 김영자 후배님
축하합니다.
전희옥선배님, 조영희선배님, 그리고 춘자언니에게
개인적으로 감사하는 마음 잊지 않고 있습니다.
동생은 장학금 얘기만 나오면 고개를 먼저 떨굽니다.
너무 감사하다는 표현입니다. 저와 용순언니 모두 감사한 마음 간직하고 살겠습니다.
신옥아
나의 룰루랄라와 너의 룰루랄라는 스타일이 다르자너.
그냥 각자 재미있게 살자구.
먼훗날 흥미꺼리 떨어지면 그때 만나 한번 맞춰보도록 노력이라도 해보자구나.
영자야~ 신옥아~
그리고 엘에이 우리 칭구들, 엔드 텍사스 은미, 콜로라도 명희, 쩌~기 동부 명옥이
모두 모두 그립고 보고싶어요..............
선배님들 후배님들 모두모두에게도
사랑과 그리움 담뿍 보내드립니다
글구
세상에 댓글 달려고 로그인 하니 연초에 칭구가 보낸 쪽지가 있네 ㅎㅎㅎ
이제사 읽고 답장보냈다네.
빠른 시일안에 다시보기를 기대하며
그때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자~~
영자야~~~~멀리서 불러본다.
너의 조카 길버트 리의 졸업을 축하한다.
추카추카해!!!
네가 왜 한일이 없니???
잘 생각해봐
누구도 그려볼 수 없는 수많은 일을 해 낸 장본인이 바로 너라는 것을
난 잘 알고 있어.
너에게도 네 동생 현숙이에게도 박수를 !!!
아니, 영자가 글 올린것도 지금 첨 봤고,
이렇게 댓글이 주렁주렁 매달린것도 첨 봣다.
댓글 잘 안 다시는 우리으 조상님가지 납시어 댓글을 다셨는데,
김춘자는 뭐 하겨???
오늘은 하루종일 넘 바빠서 점심도 못 먹었고, 어제는 랩탑을 가게에 두고 왔었고
어제낮에는 콤푸터 어답터를 안 가지고가서리.............
아가 영자가 전화왔엇는데, 그 대 말 좀 하지그랬니?
"언니! 왜 내 글에 댓글 안 달아요? 잉?"
좌우간
우리 Gilbert가 우등생으로 졸업했다니 참 대견하다.
자랑스럽다.
대학원에도 진학할거니??
Gilbert 에미 현숙이도 참 수고했다.
재삼 느끼건데 우리 영자는 글을 참 재미있게 쓴다.
참 글재주가 있단말야~~~
자!
이젠 헐리우드볼 행사 준비해야지?
주중에 한번 만나서 샤핑해야지~~
귀여운 꼬마였던 길도가 벌써 대학을 졸업을 했네
길도야 졸업 축하한다. ~
이제는 길거리에서 만나면 몰라보게 커보려서 못알아 볼것 같네 ~
그리고 항상 따뜻한 기도로 나를 대해주는 현숙아 ~ 축하하고
그동안 수고 많이 했어
???우와!!!!
어쩌다 들어온 해외 지부가
정말 사람 냄새나고 즐거운 곳이네.
침체 되었던 기분이 업되었어요.
꼭 해외지부가 인일의 본거지 같아요.
서로 사랑하고, 격려하고, 반가워하고, 고마워 하고.......
이런 해피 바이러스가 온 천하에 퍼졌으면 하는 바람을 해보아요.
얼굴도 모르는 영자씨!!!!!!
영자씨의 글을 읽고 행복해졌어요. 땡큐!!!!!!!!!!
영자후배 사랑하는 조카의 졸업을 축하합니다.
온 식구가 기뻐하는 일에 우리 모두 함께 기뻐하도록
해주니 모두가 행복 바이러스가 충만한 것 같아요!
영자 후배 생각하면 언제나 웃음 만발하게 되니
그것이 성공이지라우.
영자야! 이 글을 읽고 깔깔 웃었는데 눈물은 왜 난다냐?
그래, 우리 뚜껑닫고 조용히 찌그러지자! 동감이야.
그뿐아니라 우리 결과고 원인이고 따지지말고
주어진 오늘 하루, 이 엄청난 선물이나 그날그날 잘 챙기면서 살아가자꾸나.
장학금, 얼마 되지도 않는걸 이다지도 감사해하니 오히려 민망하네.
내가 준것도 아니지만.
Gilbert, 축하해요. 정말로 진정을 다해서 축하해요.
메일로도 점수따고 졸업 잘 한 아들
연애하면서도 너끈히 졸업 잘 한 확실한 딸
이 모든 젊은이들에게 커다란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