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류가 온세상에 풍미하고 있는데

그중 드라마 (They call it 한드)를 보면 <갈등>이 너무 심해

맘불편해 화면을 돌리기도 한다.

 

그런데 알게된 것이 드라마는 갈등이다...........라는 사실.

사람 사는데엔 워낙 갈등이 많으니

그걸 부각하는 것이 드라마 라는 것.

 

 

참, 드라마에는 별별 갈등이 다많다.

가족간의 부부간의 상상을 넘는 갈등은  막장드라마 라는 용어도 탄생시켰고

시대상, 나라간의 갈등은 민족감정을 자극하니 드라마 보다가 애국심이 용솟음치기도 한다.

일본에 가서 TV드라마를 보면, 우리나라 드라마같은 박진감(=아마 그 갈등...)이 없어 드라마 속 갈등이 꾸며진듯 시시하게 느껴진다.

세계를 풍미하는 미드(=미국 드라마의 줄인 말)는 좀더 섬세한 심리묘사까지 포함하는 업그레이드된 갈등?을 그린 듯 

 

사람마다 기억에 오래 간직한 드라마가 있을 것이고 따라서 탤런트나 배우가 마음에 자리하기도 한다.

어머니는 <아내의 얼굴>이라는 1960년대 초 방영된 드라마를 그리워 하시는데

내 경우는  한혜숙 김진태 주연의 노다지, 그 시대의 아픔이 늘 맘 한켠에 남아있다. 한혜숙의 미모와 더불어...기억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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