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비슷한 취지의 글이라 댓글로 붙입니다.
왜 토론을 숨어서 쑤근거려가며 하라고 하는지 도무지 납득이 안됩니다.
이 대명천지에, 그만한 토론조차 내놓고 못 한다면
뭔가 이상하게 돌아가는 시대의 역행아닙니까?
다 칸막이 뒤로 밀어붙이고
자유게시판에 올려야 하는건 뭐지요?
얼라들 사진이나 쫘르르 올려놓고
' 도리 도리 까꿍 ' 이런 댓글이나 달아야 동티가 안난다는 건가요?
동문을 早老化시키는건 아닐런지요?
찬정 후배님,
항상 바른말을 잘하고 만사에 도를 통한둣 초연한 표현에 동감도 하고
때로는 또 남에 나라에서 오래산 여파로 비판적인 눈이 좀더 발달한건 아닐까 하는
나 나름의 의문을 가진채 찬정후배님의 글을 읽곤 합니다
나 역시 토론을 숨어서 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 하나이고
한국의 여론법에 어긋나는 내용이 아닌이상 홈피에 어떤 글이 올라 온다고 해도
열어논 광장에서 당연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얼라들 사진이나 쫘르르 올려놓고
' 도리 도리 까꿍 ' 이런 댓글이나라는 표현은 아무리 생각해도 그런글에 댓글 쓴 사람들을, 그런글을 올리는사람들이
동창회글 올리는 사람들과 다르게 취급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찬정 후배가 혼자 그렇게 생각하는 건 상관이 없지만
이렇게 공공연히 글도 써내어놓는것은 반드시
Enter 하기 전에 다시 한번 생각 했어야 했을것 같은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리 했다고 하면,
현명한 비유가 분명히 생각 났을 것입니다 찬정후배의 사고력과 판단력이라면.
홈피를 6년째 드려다 보면서 가끔씩 올라오는 아기들 사진보다 더 신선하고
기분 좋게 만드는 글 전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올바른 비유가 아닌것 같은 생각에 댓글 달아 봅니다.
찬정 후배 !
자유게시판은 홈피의 공식 안방입니다
말하자면 대외 창구에 해당하는곳이지요.
"쓰기 전에 망설이고, 다 써놓고 망설이다 에라 모르것다 Enter 딱."
이런 식의 표현은 기수별 게시판이나 우리 사랑방에서야 정겹게 보이지만
이 곳에서 쓰기에는 적당하지가 않다고 생각됩니다.
내가 사적으로 아끼는 찬정후배에게 이런식으로 후배란 명칭을 붙이는 것도 같은 맥락이지요.
대통령이 아들이라고 공식석상에서 이름 부를 수는 없는 것 아니겠어요?
전 토론방에 대해서도 같은 생각이에요.
우리가 여러 사람이 있는 응접실에서 중요한 이야기 하지않듯
좀 더 깊이가 있는 문제는 내실로 들어가자는 걸로 해석하는데
제가 잘못생각한 것일까요?
그리고 지금 동문회 문제로 홈피가 떠들썩하고 조회수를 보면 그 관심을 알 수 있는데
클릭 한번으로 들어갈 수 있는 방을 굳이 뒷방이라고들 하시는지요?
토론의 특성상 격론을 벌이다보면 거친 표현이 나올 수도 있고 그러다 보면 모양새가 안좋으니까
토론의 주제는 일단 게시판에서 공고를 하고
심화토론은 토론방에서 자유롭게 하고
결정된 사안은 다시 자유게시판에다 공고를 하는 형식을 취하면 되지 않을까요?
회의 과정까지 꼭 게시판에서 해야한다는 것은 좀 이해가 안갑니다.
사람마다 의견이 다 다를 수 있지만 표현은 예의를 지켜서 해주시기를 거듭 부탁합니다.
김 혜경 선배님
유 명옥 선배님
선배님들께서 그런 느낌을 받으시고 우려하셨다면 잘못된 표현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런데 잘못 이해하신 듯 해서 좀 해명을 한다면
아기들 사진 올리는걸 마다하는거 절대 아닙니다.
' 도리 도리 까꿍 ' 이라고 표현한 상징적 의미는
우리가 아기들 사진을 보고 다 좋은 소리를 하고 느낌이 누구나 다 같지요.
천진한 아기를 들여다 보고 무슨 이견이 있을 수 있습니까?
' 하나 '를 놓고 다 같은 소리를 해야하는 그런 글만이 자유게시판에 올려져야 하느냐
그런 뜻인데 ' 동창회글 올리는 사람들과 다르게 취급 ' 되는 느낌을 받으셨다니
다른 비유로 바꾸어 보겠습니다. 지적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말이나 사람이 ' 만사에 도를 통한 듯 초연한 ~ ' 인데
제가 쓴 "용서와 배려"가 본인의 허락도 없이 토론방으로 옮겨졌습니다.
물론 부당한 글이라면 정보위원회에서 삭제해도 좋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정보위원회는 그 글을 옮겼을 때 그 이유를 분명히 명시해야 합니다.
이것은 정보위원회가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
"용서와 배려"는
총회를 한다기에 관심있는 사람은 참석하십시오 라는 총동창회의 권유에 따라 참석한 후
여러 동문들이 궁금해 할 것 같아 글을 썼습니다.
모든 분들이 아시다시피 저는 행사를 한 연후에는 꼭 행사후기를 쓰고는 했습니다.
이번에만 쓴 것이 아닙니다.
더 더군다나
"용서와 배려"는 1회 대선배님이신 허회숙 교장선생님께서
한 사람의 동문이라도 행여 다칠까 해서 혹은 인일여고 출신으로 처음 인일여고 교장을 역임한 남다른 인연으로
사랑하는 후배 모두에게 주시는 귀한 말씀이었기에
제가 특별히 소개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인일의 정서를 해치는 일이었습니까?
허회숙 선배님도 모든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시고
문제는 당연히 제기되어야 하고, 제기할 수 있는 "깨어있는 인일인이 자랑스럽다" 하셨습니다.
그런데 인일의 어른이신 대선배님의 말씀도 듣기 싫다는 말인가요?
이러한 오만에 경악을 금치 못 합니다.
제가 차마 총회 안의 풍경을 제대로 쓰지를 못 했는데 왜 그랬을까요?
정보위원들 중에 누가 있어 그 날의 풍경을 낱낱이 동문들에게 알렸습니까?
정보위원들의 할 일이 과연 무엇인지 묻고 싶습니다.
왕재순님이나 박찬정님의 말처럼
"열린사회를 지향하는 인일의 홈페이지"가 무엇이 무서워 이런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었을까요?
우리는 지금 어떤 시대에 살고 있습니까?
원상복구를 원합니다.
덧붙여 정보위원회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 쉽게 답하고 볼 수 있게 팝업창을 띄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왜냐하면 총동문회에서 먼저 지정기탁 하실 분은 연락 바란다고 했으니까요?
점점 아라송합니다.
그렇게 하라 해놓고
윤순영 선배님께서 지정기탁을 한다 하시니
왜 토론방을 만들어 뒤로 쫓아내는 것입니까?
자유게시판에 다른 글을 쓸 사람들이 못 써서 그런다고요?
자유게시판에 누가 왜 무엇때문에 글을 못 쓰고 있습니까?
총회에 참석한 자리에서도 "산학아, 글 좀 그만 써라"
할 말이 있으면 쪽지로 하고.......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물론 그 전에도 생전 듣지 못 한 "네 글 좀 내려라"라는 충고도 들었습니다.
어제도 저는 정보위원장에게 먼저 이런 내 뜻을 전하려고 여러번 핸폰으로 집으로 전화를 넣었습니다.
그러나 받지를 않고
연락이 되지를 않아
할 수 없이 제 의견을 이곳에 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도 산학이 언니같은 일을 겪은 기억이 납니다.
인일홈피는 동문들의 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든지 자유롭게 생각을 표현하고 또 의문되는것은 질문도 하며
그러는 과정에서 선배와 후배의 끈끈한 정이 이어지는게 아닐까 합니다.
어떤 글을 쓸때는 전화해야 하고
어떤 글은 쓰면 내리라고 전화로 압력을 받으며
어떤글은 서로 격론할 것도 아닌데 다른방으로 이동되는 것을 볼때
80년대 군사정권처럼 언론 장악을 하던 때를 연상하게 합니다.
물론
그때 당시 언론사의 장들이 무슨 힘이 있어서 거역을 하였겠습니까
문제는 그 총칼이 문제였겠지요..........
2년 전에 홈피에 대한 의견을 올렸다가 황당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자유 게시판 50페이지 3337번)
연관되던 3313번 전영희의 <홈피에 대한 소사>는 다른 것으로 바뀌었더군요.
그때 했던 말
홈피는 정보위원과 그 누구의 소유가 아니라 인일여고 전체의 자산입니다. 누가 시작을 했건...
모든 사람들의 의견은 존중 되어야 합니다.
적어도 인일 동문들은 무시 당하고 싶은 분은 한 분도 없을것 같아요.
동문간의 수치스러움이 있으면 고칠 필요를 느껴야 하는 것이 문제의 해결 방법이라 생각하는데
골방으로 밀어넣고 떠들고 싶으면 실컷 떠들어라 우리는 관심 없다 라는 식의
결정은 정말로 인일인임을 부끄럽게 생각하게 합니다.
이번에 급조된 토론방은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만약 토론방이 필요하다면 당연히 만들어야합니다.
그리고 만들게 된 이유를 먼저 명시하고 그쪽을 이용하도록 권유하는 것이 순서라고 봅니다.
그런데 이번엔 급하게 만들어 놓고는 저를 비롯 몇 사람의 글만 먼저 퍼 갔습니다.
2기의 윤순영 선배님께서 총동창회에서 지정기탁 할 분은 하라 했기에 "제가 낸 후원금은 장학금으로 지정기탁합니다" 라고 썼을 뿐인데
그 글부터 옮겨 버렸습니다.
하라 해 놓고
왜 그랬을까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될 무슨 말 못 할 사정이 있었을까요?
누구 아는 사람 없습니까?
이런 전후 일 때문에 토론방이 뒷방이 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현재 자유게시판에는 전과 달리 부지런히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러면 자연적으로 듣기싫은 글들은 뒤로 밀려나겠지요?
이런 경우 만든 사람들의 의도와는 달리 토론방은 뒤로 밀리지 않으니 이것은 또 무슨 까닭일까요?
하나는 알고 둘은 몰랐다는 말인가요?
도산학 선배님께,
선배님께서는 전 정보위원으로 활동하신분으로
정보위원의 역활을 충분히 아실것이라고 생각되는데
선배님 댓글을 읽으며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요약해보겠어요.
1) 현 정보위원회에서 토론게시판으로 가칭이라고 하며
http://www.inil.or.kr/zbxe/?document_srl=1629871
새로운 토론 게시판을 올리게됨을 이미 설명한 것을 "토론방"으로 단적으로 지칭 하시는지요
일반동문도 토론방?..으로 질문형이었는데요.
2) 정보위원회의 세칙중 관리권한부분에 명시되어있듯이
예전에도 정보위원회에서
초대형으로 자유게시판에 올린 것을 동문광장의 "초대마당"으로 옮겼던 예도 있었고
종교적인 것도 종교란으로 옮겼었지요.
선배님께서는 저보다 훨씬 일찍 홈피와 연결되시고
정보위원을 하셨던 분이시므로 더 잘아시겠지요...
3) 지정기탁에 대해서는
총동창회서 언급한 부분을 다시한번 살펴 보았습니다.
....이해가 덜 되신 부분이 있으신것 같아 다시 한번 설명드리겠습니다.
모든 종류의 기금 모금 시에는 별도로 지정기탁을 금하는 조항이 없다면
구태여 명시를 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지정기탁이 열려져 있는 것임을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미리 알리지 않아서 기회를 상실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학교측과
협의하시어 모교를 위한 좋은 뜻에 쓰시기를 바라는 것이 저희 총동창회 입장입니다.
지정기탁을 원하시는 동문은 개인이 기탁한 금액 내에서 학교와 협의하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하여,제 개인 생각으로는
윗글에 언급된 지정기탁을 원하시는 동문은 개인이 기탁한 금액 내에서 학교와 협의가
이미 끝나신 상황으로 지정기탁취지를 자유게시판에 올리시는지 궁금합니다.
이왕에 도선배님께서 그분들에 대한 얘기를 하셨으니 잘 아시겠지요.
4)자유게시판 기고문에 대하여.
저는 홈피에 가입한지 2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자유게시판 기고를 2009년 5월 25일 부터 2011년 6월 1일까지 68회에 걸쳐 올렸습니다.
마지막 "런던 첼시 화훼박람회" 편을 끝까지 못올리고 있는중입니다.
댓글 73회에 조회수가 990을 넘어서면서
제가 올린 사진용량이 많아 ,열려면 오래걸려
1,2편으로 나누어 계속 끝까지 올리려고 준비중이었으나,
요즘 게시판 분위기에 동떨어진 느낌으로 올리는 것을 유보하고 있지요.
그런데, 제가 지금이라도 첼시 2편을 올린다면
바로 선배님이 언급한
현재 자유게시판에는 전과 달리 부지런히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러면 자연적으로 듣기싫은 글들은 뒤로 밀려나겠지요?
라는 문귀에 속한 의도적으로 다른 글을 밀리게하려고 올린다는 것에 속하게 되겠네요...
선배님께서 윗글 언급하신 후에
다른 동문이 혹시라도 오해받지않으려고
자유게시판에 글을 못올리는 일은 없을까 ... 우려됩니다.
5) 토론 게시판에 실린글의 위치에 대하여
선배님 언급:
토론방은 뒤로 밀리지 않으니 이것은 또 무슨 까닭일까요?
하나는 알고 둘은 몰랐다는 말인가요?
이는 앞으로 토론 게시판이 활성화 되면
자유게시판과 마찬가지로 먼저 썼던글은 저절로 내려가겠지요.
신록이 우거지는 아름다운 일요일 한낮에 글을 쓰면서
점점 기운이 빠지는 느낌으로 이만 줄입니다.
긴 글 읽어주신 도산학 선배님 그리고 여러분 감사합니다.
김옥인 후배님
저는 전 정보위원이었지만 글 쓰는 일을 주로 담당했을 뿐 세칙같은 것은 자세히 모릅니다.
그 부분은 훌륭한 정보위원장들이 있으니 신경조차 쓰지를 않았습니다.
그러나 "인일의 정서와 화합에 위배되는 일"이나 음란물 종교 정치 불법광고등이 배제된다는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1기의 대선배님께서 총회에서 말씀하신 "용기와 배려"는 꼭 알려야 하겠기에
왜냐하면 우리 동문 모두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이고
더 더군다나 궁금한 동문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아 직접 참석한 동문으로써 글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그 글이 왜 토론방으로 밀렸는지 이유를 알고 싶었습니다.
"용기와 배려" 가 인일의 정서와 화합에 어긋난 글인가요?
그리고 이런 질문조차 못 하는 곳이 우리 홈페이지이던가요?
전 정보위원 자격으로 쓴 것이 아닙니다.
일개 한사람의 동문일 뿐입니다.
더 더군다나
허회숙 선배님의 말씀이 이런 대접을 받는다 생각하면 기가 막힙니다.
오히려 제가 죄스럽고 죄스러울 따름입니다.
만약 허회숙 선배님께서 홈페이지를 보고 계신다면.......생각하기도 싫은 일입니다.
제 글이라면 어떤 일도 감수하겠지만
대선배님께서 주신 귀한 말씀이기에 절대로 그냥 넘길 수 없음을 양해 바랍니다.
그리고 지정기탁제는
모든 동문들이 잘 알고 계시듯이
총동창회에서 지정기탁 할 분은 하십시오 라고 했으니
당연히 지정기탁으로 신청하는 것인데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또한 14기의 정혜숙님이 총회에 참석하고도 잘못 이해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 설명을 해 드렸는데 잘못 되었습니까?
지정기탁이라는 훌륭한 제도로 인해
장학금이 늘어나면 궁극적으로 학교발전에 기여하는 제일 바람직한 일이 아닐까요?
여러 동문들의 의견은 어떠하신지요?
비단 저만의 짧은 생각일까요?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왜 토론방이 필요한지 왜 쉬쉬해야 하는지
동문회 문제에 정보위원회가 월권 행사를 하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총동문회의 지시인가요?
저는 몇년 전에 저희기 홈캄잉 행사 기금을 미국에서 모금한 후
모든 것이 취지 대로 쓰여지지 않는 한국 실정을 보고 요번 행사에 동참하지 않았습니다.
남들에게 공개 되는게 수치 스러운 점이 있으면 바로 잡아야 되겠죠.
토론방 폐지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