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윤교육장을 따라
인일 8회방을 둘러볼 때
여학교 동문들의 방이니 얼마나 시끄러울까 하고 기대를 했는데
너무 조용한것이 의외였습니다.
아니
여학생이 3명만 모여도 교실이 뒤집어졌다 바로섰다 한다는데
교실이 아니어서 인가요.
제고 8회방에 와 보세요.
늙다리 남자들인데도 얼마나 수다꾼이 많은지.
매일 연구실에서 한번, 퇴근 후 집에서 한번 8회방에 들어가서
어떤 친구의 수다가 더 재미있나 확인하고 삽니다.
그래서 8회방에 들어와 사는것이 유일한 낙이라는 친구도 있습니다.
요즈음 대학원 총동문회 기획을 맡아서
홈페이지를 만들어 놓고 활성화 시키려고
고생고생 하다보니
인일 8방을 맡은 이들의 고생이 눈에 보이는것 같습니다.
판 벌려 놓았으면 수다를 떱시다.
수다를 떨면 엔돌핀이 돌아서 젊어진다는 사실은 알고 계시지요?
IT시대에는 인터넷으로 수다를 떨어야 한다는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전화로 수다를 떠는 시대는 갔습니다.
우리 뒤떨어지지말고 삽시다.
인일 8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