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나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하는일이 있답니다.
아랫층에 내려가 창을 열고 아침공기와 아침햇살을 우리 꽃공주님들에게 쏘이어 주는 일이지요.
꽃이 웃는것을 본 적이 있으세요?
나는 아침마다 꽃들이 웃는 모습을 본답니다.
언젠가 어느 교인집에 가 봤더니 꽃들이 너무 싱싱하고 건강하고 행복해보여
주인에게 물었더니 꽃들이 아침햇살을 좋아하며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니 잘 자라더라는 것이었어요.
그래 난 아침마다 꽃들에게 음악을 들려주지요.
그랬더니.
정말로 꽃들이 잘 자라주는거에요.
오늘 아침 꽃들에게 물스프레이를 해 주면서 우리 해외지부에 사진을 좀 올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지요.
오늘 아침 옥인후배가 올린 영국에서 열린 꽃 박람회를 보고 기분이 엎되었어요.
사진기술은 없어 사진을 제대로 찍진 못했지만 꽃들의 행복한 모습은 찍힌것 같아 올려봅니다.
아침에 해가 많이 들어와 사진 찍는 시간은 좋지 않은 것 같지만 꽃들의 표정은 이 시간이 제일 행복해 보여서........
오늘 아침에 도 꽃 한송이가 피었어요.
내가 좋아하는 보라빛 바이올렛입니다. 세살 먹었어요. 일년에 한번씩 피네요.
우리집에 온지 한달되었는데 와서 꽃이 많이 피었어요. 첨 올땐 그리 건강해 보이지 않았는데.....
아침이슬이 아니고 물 스프레이를 해 준 것입니다. 아침마다 살작 물 스프레를 해 주지요.
얘네들 참 귀엽고 사랑스럽죠? 아마 이다 집에 가면 두 송이가 더 피어있을꺼예요.
우리 대이비드가 찍은 사진입니다. 확실히 다르지요???
아침공기와 아침햇살이 있는 창가에 놓았어요,
그리고 곷잎에 물이 안 닿게 물을 주고 아침마다
아침이슬을 맞듯 살짝 물스프레이를 해 주었더니 좋아하던데요?
꽃이 다 지고난후에도 똑갗이 그렇게 해요.
잎이 너무 무성하면 곷이 잘 피더라구요.
그걸땐 잎을 좀 다 주기도하지요.
나도 뭘 알고 그렇게 하는것이 아니라 기르다보니
갸내들 성격을 파악하게 되더라구요.
꽃마다 성격이 각각 다르더라구요.
?어쩌면 꽃을 그렇게 잘 키우나?
나는 갸네들 성격 파악이 잘 안되던데..........
여러번 죽여서 미안해서 이젠 기를 마음도 버렸어.
남의 꽃이나 보고 공 안들이고 좋아하기만 해.
다 이쁘지만 특별히 맨 윗사진은 내 앨범에 모셔놨어.
두고두고 더 보려고............
아침햇살과 이쁘게 피어난 꽃,
그리고 보이진않지만 고상하게 울려퍼지는 클래식음악이 다 들어있는
아주 좋은 느낌이 드는 사진.
볼적마다 내가 행복해질거 같애서 ....
영희언니!
땡큐 베리마취~~\\
오늘 저녁엔 내가 우리 대이비드에게
내 장레식에 놓을 사진 좀 찍어달랬더니
우리 앤젤하고 서라고해서 함께 찍었어요.
아주 사진관에서 직은 사진처럼 잘 나온거있죠?
이 사진 좀 평가해 주세요.
평가?
평가는 할줄 모르고 내 느낌은 말할수 있지.
우선 장례식에 놓을 사진으로는 너무 명랑하고 행복하다.
천당에 가는 길이니 당연히 명랑 행복하겠지만서두
지상에 남아서 울어야하는 사람들한테 무척 혼란을 야기할것같군.
울어야할지, 웃어야할지.
내 개인적으로는 위의 사진이 더 맘에 들어. (이것도 딱 찍어서 내 앨범에 착!)
근데 거기도 문제가 좀 ..........
강아지 복부가 너무 빤빤히 노출되어 있어서 괜히 분심 든다. ㅋㅋ
근데 그 강아지 웃고있나봐. 입을 살짝 벌리고
아니면 앞니가 덧니인가?..........ㅎㅎ
결론............장례식 사진은 다시 찍는게 낫겠소이다.
???춘자야!!!!
아이구 이뻐라 소리밖에 안 나오네.
어쩜 그리 꽃을 잘 키우니?
우리집의 꽃들은 사랑을 많이 못 받아서
꽃을 예쁘게 못 피우나봐.
그게 아니구 우리집 꽃들은 생명력이 강해야
살아 남는단다.
주인이 쳐다 보거나 말거나 씩씩한 놈만 살아 남는다.
춘자야!!!
저렇게 예쁜 꽃들을 놔두고 어찌 일하러 간다니?
하루 종일 들여다 보아도 싫증도 안나겠구먼.
홈피에 들락 거리면서 난 정말 반성할 일이 너무 많아.
그리고 장례식 사진은 혼자 찍어야지 앤젤하고 찍으면
앤젤도 같은날 죽어야 하잖아?
표정은 위 사진이 더 좋다.
아래 사진은 사각턱으로 나와서 안 예쁘다.ㅎㅎㅎ
어머!
순영언니랑 박치기네~~~
CD랑 받으셨어유??
우리 꽃밭 참 이쁘죠??
얘들이 클라식 음악을 많이 듣고 자라서리..........
여행 가면 꽃걱정땜에 이번에도 지인에게 집열쇠를 줘서
와서 물을 줫다니가요.
패디오곷 특히 수국꽃은 아침저녁으로 물을 줘야하쟎아요??
이 꽃들은 실내/곷들인데 일주일에 한번씩 푹 주고 ,
아침마다 살짝 물스프레이만 하자요.
춘자 후배,
한달된 핑크 바이올렛 너무 예뻐요.
후배님 실내 가든에 자극 받아서
오늘은 꾳모종 사러 나가야 할까봐요.
나는 저 영정사진에서
새로 한 머리 모양만 보이는데요?
너무 프레시 하고 시원 합니다.
끝내주는 여름 헤어 스타일에 머리카락 하나 하나
다 살아나오는 솜씨도 멋집니다.
우리집 실내가든 자랑하다
갑자기 장례식 영정사진으로 바뀌었는지 도무지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삼천포로 빠져도 유분수지........
헤경언니!
어제 저녁식사후 대이비드가 라이트를 새로 또 구입해서
고걸 시험하느라 날 모델로 세운거예요,
그래 그럼 엄마 잘례식에 쓸 영정사진을 좀 찍으라고 했지요.
그런데 그 사진을 찍으려니가 눈물이 나는거예요~~
죽을 셍각을 하니.........
그래 영정사진은 이쁘게 안 나와서 우리 앤젤을 안고 찍은거예요.
저도 조 핑크빛 바이올렛을 좋아한답니다.
고 공주님은 성격이 참 좋은것 같아요.
늘 웃어요.
꽃마다 성격이 다 다르더라구요.
똑같이 캐어해 주는데 어떤 꽃은 늘 찡그리고,
요 핑크꽃은 늘 방실방실.....
저 꽃공주들 만나러 내려갑니다.
춘자언니의 꽃 ... 공주님들 너무 예쁘고 화려합니다.
언니가 주신 바이올렛꽃 지금 잘 자라고 있씁니다.
저도 한번 사진 찍어서 올릴께요.
아 그리고
영정사진 ... 아구궁
어쨋거나 엔젤이 너무 귀여워용 !
춘자후배 어쩜 올킷을 저리도 이쁘게 키우는지요.
어느 화원 보다도 다양한 올킷을 많이 키우고 있네요.
아주 모두 싱싱해 보이고 아름답군요.
파란옷에 강아지와 함께한 사진 아주 멋있어요.
독사진은 좀 넘 슬퍼 보입니다.
엔젤이 아주 귀엽군요.
???그래도 영정 사진은 좀 예뻐야되.ㅎㅎㅎ
난 우리 친정 부모님 사진을 먼저 찍어 놓지 못하고
편찮으실 때 찍어서
추도식 때마다 그사진 보는게 싫어.
너무 멋있고 인자 하셨던 분들인데
지금 아픈 모습의 사진을 보는게 너무 아쉬워.
그래서 내 환갑때 옆지기랑 나랑 독사진 한장씩 찍었던거야.
이다음 나를 기억할 때 저리도 예쁘고 멋있었던 분이다 라고
기억해주길 바라는 거란다.
근데 춘자는 꿈도 야무지다.
98세까지 살고 싶다고???????
완전 99 88 234 해라.
우리 모두의 희망 사항이잖니.
99세가지 팔팔하게 살다가 2, 3일 아프다 죽는다 고거여요??
사실 전 그렇게 호호 할멈때까지 살고프진 않아요
그래도 80살까진 살아야지요~~~
요즘은 일주일이 얼마나 빨리 지나가는지
일년도, 십년도 후딱 가 버릴것 같아요.
춘자언니 ~
오늘에야 자유게시판 첼시 꽃전시회 댓글에
언니께선 꽃 언급하신 패디오를 이리저리 찾아보다 들어왔어요.
정말 참 예쁘고 사랑스럽게 돌보시는 언니 맘이 잘 나타나네요.
아침마다 공주님들을 보시느라 얼마나 여왕마마 기분이 좋으실까요?
우선 풍악을 올리고요 ㅎㅎ
제가 좋아하는 멘델스존의 론도 카프리리치오소를
또한 제가 좋아하는 알프레드 브렌들이 연주해요.
이사람은 오스트리아 태생으로 현재는 영국에 사는데
물론 꽃을 좋아해요.
그리고
제가 런던 첼시 꽃전시회에서 본 것중에
언니네 집에 어울릴 듯한것을 선물로 드릴께요^^
그리고 슬프게 울지 마세요.
언니는 웃는 얼굴이 예뽀요 ^^
늘 행복한 웃음을 선사하는 춘자가 키우는 꽃이라,
난공주님들이 더 행복해 보이고, 예쁘요.
아프리칸 바이올렛(보라색 꽃)은 잎에 물이 닿으면 삭아서 없어져 버리던데
어찌 저리 잘 키우는지요?
나는 몇 번이나 실패하고 포기했는데....
방긋방긋 웃는 공주님들 잘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