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 생각 나아안다 그으친구들......
정말 꿈같은 시간들이었어, 너무도 상상이상에 친구들 사랑.
마냥 고맙고, 즐겁고, 잊지못할 추억들 많들어줘서.
생각하면 눈시울이 젓어들고, 마음은 그저 뿌듯...무슨말을 더할수있겠어...
내마음이 들리니??
강산이 네번이나 변했을 시간이 흘렀어도, 우리들 학창시절 별로 친분없던
친구들도 사십년 옆에살은 만년친구같이 가슴에 꽉 닥아오는 친근감으로
하나도 서먹함없이 얼싸안고 웃을수있어 너무행복했어.
용평서먹은 쑥부침 지금도 그향기 입안에 돌고, 씁스럼한 민들레살라드
지금도 입맛을 돋구네....
영희,선애,명옥,영숙,지은, 순옥,영혜,배선,선화,옥연,창임, 인숙,인주,정인,은희, 지윤,혜숙, 여숙,
위혜순,조순애,황연숙,구명옥,춘자,춘월이,전영희씨 그리고
미국에서도 우리생각해준 은열, 석순 그리고 전성숙 모두 모두 보곺다, 고맙구.
모습들이 눈앞에 선해, 그목소리들도....
너무나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마음에 소유자들.
나와 순덕이는 행복하고 복많은 이방인들.
그렇게 따뜯하게 맞아주는 친구들을 가졌다는게.
지난시절 그 정 누리지몼하거 아쉽지만, 앞으로 우리에겐 잦은 기회가 생길꺼라 위로가 충분.
돌아오니 할일이 태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 친구들에게 우리 옛친구-지금친구 자랑 딥따 쏟았더니 너무들 부러워 하더라.
나 오늘은 친구들과 삼겹살구어, 밭에서 자란 시금치, 쑥갖, 상추 뜨더 쌈먹으며 너희들 생각하련다.
그대들이 만들어주고, 그대들과 같이 먹던 그으 음식들, 같이 웃고 ,같이하던 가사를 못이어가던
그 흘러간 옛날 유행가...
친구들 !
모두 건강해서 이담에 행복한 만남 다시갖자.
??그래, 귀옥이도 글 올렸구나
정말 오랫만에 만나서 너무 반가웠어
내가 가끔 너네들 생각난다고구 이야기했드랬는데
너희들하고 만났던 것이 꿈만 같다
가끔 글 보내고 전화하고 안부 알며 지내자
순덕이의 말대로 축배를 들며~!!
귀옥아~~~ㅎ
이곳에서 너의 마음을 읽으니 더 반갑네~
건강하게 돌아가 다시 그곳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는 모습이 보여~
네가 가꾼 채소들로 멋진 파티 ?ㅎㅎㅎ
40년 세월속에 잊혀졌던 10대의 추억이 새록새록 살아나게 해준
귀옥이와 순덕이의 고국방문이
60을 코 앞에 둔 우리들 가슴에 찐한 우정을 남기고 갔구나~~
각자의 자리에서 멋지게 건강하게 살다가 반갑게 만나자~~
귀옥아 그리운 이름 다시 불러본다~~
어제 포천 일박이일 다녀와서
이제야 컴앞에 앉았어!
짙게(?) 만나 정을 버무리다가 제자리로 돌아 가,
그간 밀렸던 일들 마쳐놓고 들어 오기를 얼마나 기다렸는 지!
이제는 한달간의 추억을 가지고 이곳에서 얼마나 긴긴 얘기를 풀어 내며 이야기 보따리 풀겠지?
귀옥이와 순덕이의 공간이 우리에게 너무나 컸어~~~
자주 들어 와 줄꺼지?
귀옥아~
너
내마음이 들리니 란 드라마 봤어??
아님 지금도 혹 다운 받아 보고있어?
그거 엄청 재밌는데..
때론 눈빛이,손짓이,웃음이,눈물이
홈피에 올라온 정겨운 마음이
많은 말보다 더...잘..들리기도하지.
당당해서,기운차서 더욱 예쁘고 좋았던 귀옥아~
에너자이저 귀옥아~
너....우리 많이 보고싶단 얘기지?
건강하게 살다가 다시 만나서 또 진한 허그등등 하자는 얘기지?
알았어~알았어~
그렇게 할께~
귀옥아~~이곳에서 다시 만나니~~
반갑네~~활짝 웃는 귀옥이 모습이~
눈에 선하다~~
일상으로 돌아가서~
건강하게 잘 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아~~
그러고 보니~~참으로 많은 친구들과 만났었네~~
우리들의 우정을 깊이 간직하자~~
행운을 빌며~~*^^*
귀옥이의 방명록에 적혀 있으니 응답해야지?
잘 돌아가서 한국의 음식으로 향수를 달래고 있구나.
하루 잠깐의 만남이 긴 여운을 갖게한다.
너의 옛날 얘기를 들으며 너무 재미있었어.
그 당시에는 들어보지 못한 이야기
아니 그 때는 할 수 없었던 슬픈 이야기들이
지금은 보석같은 아름다운 이야기가 되었지?
돌을 갈아서 다이아몬드를 만들듯이
제 몸을 깍아 보석을 만든 너희들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그래서인지 어려움을 모르며 자라는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이
전혀 부럽다 는 생각이 안든다
아무튼 모든 것을 다 감싸안을 수 있는 우리 나이가 좋고 우리 친구들이 좋다.
다들 건강해서 오래 만나자.
귀옥아 ~ 순덕아 ~
모두들 잘 도착하여 일상으로 돌아간 울 친구들
정말 자랑스럽구나
순덕이 통화로 너의 소식도 함께 들었다
한국 여행하는 사이 집에 많은 식물들이 우거지게 자랐다고....
씩씩한 귀옥이 팔 걷어부치고 일하는 모습이 눈에 그려진다.
너희들가고 나도 텃밭에 오랜만에 나갔더니-------
밭이 아주 풍성해져 있어 갖가지 쌈종류들을 잔뜩 솎아왔어
그 래서 너희들 생각이 더욱 나드라
가기전에 함께 삼겹살 구울 껄.....
고구마는 심어 놓고는 여행하느라 돌보질 않아서 다 말라 죽었는가 했는데
다시 새순이 나오기 시작 생명력이 대단하다
비록 멀리 있지만
항상
개나발 !!!
해당화 !!!!
ㅎㅎ 내 생각은 안나니?
젤 첨날 국제전화해서 거기 있는 애들 돌아가면서 통화까지 했었는데,
오래 머물다보니 아주 옛날얘기처럼 되었나보다 ㅋ
잘지내라~ 우리도 언제 보는 날 오려나?
귀옥아 건강히 잘 도착해서 마음을 다시 나누게 되니 고맙다.
머나먼 곳에서 친구찾아 삼만리(?) ..
우리를 찾아 주어 얼마나 고마운지 가슴이 다시 뜨거워진다.
좀 더 함께 좋은 시간 갖지못해 참 미안했단다.
건강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지내자. 그리고 우린 다시 만나야겠지.....